묘한 심리인지
작성일 : 2014-03-12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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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어머니 홀로되신 시 외할머니께
아버님이 잘하신다며 매일 여기저기 자랑하시고
곧 같이 살 예정이라고 하시던데
왜 울신랑이 우리집에 잘하는 꼴은 못보실까요
매일 뵐때마다 저한테 친정 자주가냐고
쿨한척 물어보시고
남편에게 뒤로 연락해서 서운하다 어쩐다
뭐라하시기도 모자라서
주변 친척들한테까지 말을 옮기신대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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