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쌍커플 수술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4-03-12 10:29:52

8살 여자아이
눈을 자꾸 깜빡거리고 비벼서
안과를 갔더니
윗눈썹이 찔러서 수술을
해줘야 한다는데 혹시
시켜봤거나 주위에서
아이수술한 경우 보신분 있나요??
보통은 아랫눈썹이 찌르는데
우리 아이는 윗눈썹이라 특이한 경우라며...
응급을 요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각막손상이 우려된다네요.
아이를 쌍꺼플 수술하라고 해서
놀라서 선생님 쳐다봤더니
애들은 자라면서 변하기 때문에 매몰법으로 하고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괜찮은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많이 망설여 지네요.....
IP : 59.7.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살에
    '14.3.12 10:46 AM (180.228.xxx.91)

    했어요.
    저희 아인 위 아래 다 찌르는 경우였고 시력도 안좋아져서
    아직 아이라 전신마취를 해야한데서 망설였었지요
    걱정만큼 힘들진 않았구요 결과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2. ㅇㅇ
    '14.3.12 10:55 AM (112.218.xxx.164)

    저는 지금 20세 후반인데 댁의 자녀분과 같은 증상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 수술하였습니다.
    레이져로 모근을 지지는 수술을 먼저 선행하였으나 효과가 별로없고 다시 속눈썹이 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쌍수를 했는데 그땐 초반이라 엄마말씀이 결과물이 정말 끔찔하고 괴상했다고 해요
    엄마는 여자애고 하니까 물어물어 성형수술처럼 말끔하게 하시는분 찾아서 했는데
    저는 만족하구요 20세 초반에 매몰 한쪽이 풀려서 서울 모 성형외과에서 재수술 했어요
    근데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건 100%개선되지 않고 눈부셔서 눈을 잘 못뜨는건 개선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속눈썹을 뽑고 조금 자라면 스스로 뽑게끔 됩니다.
    각막이 계속 손상되어서 렌즈 등은 절대 못끼게 해야해요

  • 3. ..
    '14.3.12 10:58 AM (211.114.xxx.148)

    수술하기엔 너무 어려요... 속눈썹을 뽑던가 해서 일시적인 조치를 취하는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요;

  • 4. ㅇㅇ
    '14.3.12 10:58 AM (112.218.xxx.164)

    현재는 기술이 발달하여 모근을 제거하는 수술이 있다고 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회복기간이 우려되어 망설이고 있구요. 수술은 하시는게 좋을것같고 방학 시작하자 마자 해주시고 붓기가 빠지고 자리가 잡힌 다음에 개학하는게 아이가 학교생활 하기도 수월하구요 어린아이이니까 여름보단 겨울이 나을것 같아요.

  • 5. 푸른잎새
    '14.3.12 11:22 AM (175.114.xxx.2)

    우리 조카는 네살 때 했는데 그 후로 멀쩡해요.
    지금은 애기엄마...

  • 6. ..
    '14.3.12 11:32 AM (116.121.xxx.197)

    그거 시켜야해요.
    꼭 해주세요.
    8살이면 이르지 않아요.

  • 7. ......
    '14.3.12 12:15 PM (211.36.xxx.78)

    소중한 글들 감사합니다.
    혼자서 애 태우고 있었는데
    역시 물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심 식사 맛있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81 수면무호흡 떔에 진짜 죽고 싶어요.. 이 고통 어쩌죠 살아도 사.. 5 수면무호흡 2014/08/09 3,432
406680 두통이 없네요. 4 혈압약 먹고.. 2014/08/09 1,980
406679 별거 아닌 생활속 아이디어 12 참신해 2014/08/09 4,505
406678 일년에 결혼 돌 임신을 했어요. 6 같ㅇ 일하는.. 2014/08/09 4,183
406677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6 바보로아나봐.. 2014/08/09 2,302
406676 이런씩으로 시댁에서 모함하죠? 1 닥시러 2014/08/09 1,775
406675 집은 엉망.돈은 필요하고 12 일해야하나 2014/08/09 5,101
406674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2014/08/09 8,894
406673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lowsim.. 2014/08/09 2,812
406672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딸기라떼 2014/08/09 1,978
406671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냠럄 2014/08/09 2,583
406670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특별법 이유.. 2014/08/09 4,018
406669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아기엄마 2014/08/09 2,297
406668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멍멍 2014/08/09 1,653
406667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주객전도 2014/08/09 1,925
406666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중학생 봉사.. 2014/08/09 1,247
406665 40대 중반의 남편 이야기 읽고 5 대화 2014/08/09 3,834
406664 시어머니께 말대꾸 뭐라하면 좋을까요? 40 말대꾸 2014/08/09 6,434
406663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 20여시간 아닌가요~!! 8 닥시러 2014/08/09 2,205
406662 괜찮은 소파 문의 드려요 3 YummyO.. 2014/08/09 2,077
406661 풍뎅이 먹이고, 이 부러뜨리고..드러나는 엽기적 軍 가혹행위.... 가혹행위 2014/08/09 909
406660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러는데... 3 건너 마을 .. 2014/08/09 1,448
406659 유가족들은 의미 없다~~~ 3 ㅇㅇ 2014/08/09 1,218
406658 간단한 중국말을 알려주세요. 3 바질향 2014/08/09 3,394
406657 수학머리없는 초등 1학년 아이,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요? 15 답답해요 2014/08/09 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