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여름방학에 해외여행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요?

결정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4-03-12 10:11:02

고2쯤 돼도 여름 휴가 많이 데리고 다니나요?

저희 애가 지금 고2인데

올 여름에 친정엄마 칠순기념으로 다같이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거든요.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 같은데

아이도 데려가려고 하니

고2가 무슨 해외여행이나 다니냐고 본인이 오히려 안 가겠다네요.

고2 여름방학 중요하다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고

방학 때도 기숙사에서 보충수업을 하게 될 것 같아

혼자 빼놓고 가도 지장은 없는데

 

고3도 아니고 고2짜리를 휴가에 데리고 가면

좀 그런가요?

공부하겠다고 하는 애를 굳이 강권해서 데려가기도 그렇네요.

 

IP : 221.151.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84
    '14.3.12 10:20 AM (211.186.xxx.63)

    에이~
    그래도 나중에 시간지나면 남는 건 그런 추억을 뿐인데..
    나중에 가고 싶어도 시간 없어서 못 가요.. ㅜㅜ 데려가 주세요!

  • 2. 울딸도 작년에 고2
    '14.3.12 10:31 AM (175.117.xxx.184)

    같이 타이완 가족여행 갔다왔는데 좋아했어요.
    여행으로 충전하고 공부 열공~~~

    그 시간 여행간다고 공부 더하지않아요. 가족여행인데 두고두고 추억될거에요.

  • 3. ..
    '14.3.12 10:39 AM (121.150.xxx.200)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심이 어떨런지요?
    나중에 원망 할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 4. ..
    '14.3.12 10:59 AM (118.221.xxx.32)

    본인이 안간다 하면 두세요
    머리크니 본인 판단이 제일이대요 억지로 권하면 원망들어요 사실 해외 다녀오면 가기전후로 며칠 들뜨고...

  • 5. ..
    '14.3.12 11:51 AM (14.42.xxx.166)

    첫째..문과라면 상관없을듯 하구요..
    이과라면 생각을 해 봐야 할 부분이지요
    이과 최상위가 목표라면..분명 일주일지만 타격이 있겠죠
    최상위 애들은 쉬지않고 공부할테니..단 일주일이라도 갭은 벌어지겠죠..
    상위권이거나..중위권 정도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니..
    차라리 여행이라도 하고 오는게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공부 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활력이 되지 않을까요

  • 6. 본인선택
    '14.3.12 11:56 AM (1.229.xxx.97)

    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본인 선택에 달렸죠
    갈까 말까 망설인다면 엄마가 살살 꼬셔도 보겠지만
    본인이 이런저런 사유로 안가겠다는데
    굳이 데려가면 서로 맘만 상합니다.
    본인선택 존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65 아이들 담가두고 뭐하자는 걸까요? 4 물속애 2014/04/21 939
372564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과 박근혜 17 잠시나오다만.. 2014/04/21 53,167
372563 세상에....선원들 그 시간에 8 ... 2014/04/21 7,411
372562 대통령은 영부인인지 대통령인지도 모르겠고, 총리는 차에서 쳐자고.. 3 .. 2014/04/21 1,663
372561 시신 안치소 명단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미친 고위 공무원들 lowsim.. 2014/04/21 1,179
372560 사고구조요청시간은 7시에서 8시사이 4 시간 2014/04/21 1,363
372559 여기는 참...ㅁㅊㅅㄲ 글 알밥금지 7 까만봄 2014/04/21 935
372558 살아있다고 전화 왔다던 동영상 6 미안하다 2014/04/21 3,012
372557 다음주 오바마가 돌이킬 수 없는 민영화를 갖고 온다 13 꼼수 2014/04/21 4,626
372556 안산)장례식장 봉사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1 안산 2014/04/21 1,806
372555 (링크)신상철-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1 뽁찌 2014/04/21 1,484
372554 8시 5분 고발 뉴스 이상호기자의 트윗속보 46 고발 2014/04/21 6,164
372553 펌)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란... 10 눈물폭풍 2014/04/21 4,772
372552 책임자 없고 요구엔 미적대고.. 가족들 분노의 행진 세월호 침몰.. 2014/04/21 1,174
372551 여기는 참... 47 ''''''.. 2014/04/21 4,230
37255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1am) - 더 큰 선장에게 물어.. lowsim.. 2014/04/21 1,357
372549 고 한세영양 - 식당오락실 구조요청: 가짜 아니고 진짜다 (다시.. 25 .. 2014/04/21 13,980
372548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1,053
372547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841
372546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9,038
372545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467
372544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447
372543 BBC, 여전히 너무너무 느린 구조작업 6 light7.. 2014/04/21 2,653
372542 실종자 가족있는 팽목항에 관광하고 기념사진까지 3 진홍주 2014/04/21 3,444
372541 단독]선장 “엉덩이 아파 뛰쳐나왔다” 어이없는 변명 8 헐.... 2014/04/21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