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여름방학에 해외여행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요?

결정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4-03-12 10:11:02

고2쯤 돼도 여름 휴가 많이 데리고 다니나요?

저희 애가 지금 고2인데

올 여름에 친정엄마 칠순기념으로 다같이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거든요.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 같은데

아이도 데려가려고 하니

고2가 무슨 해외여행이나 다니냐고 본인이 오히려 안 가겠다네요.

고2 여름방학 중요하다고...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고

방학 때도 기숙사에서 보충수업을 하게 될 것 같아

혼자 빼놓고 가도 지장은 없는데

 

고3도 아니고 고2짜리를 휴가에 데리고 가면

좀 그런가요?

공부하겠다고 하는 애를 굳이 강권해서 데려가기도 그렇네요.

 

IP : 221.151.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84
    '14.3.12 10:20 AM (211.186.xxx.63)

    에이~
    그래도 나중에 시간지나면 남는 건 그런 추억을 뿐인데..
    나중에 가고 싶어도 시간 없어서 못 가요.. ㅜㅜ 데려가 주세요!

  • 2. 울딸도 작년에 고2
    '14.3.12 10:31 AM (175.117.xxx.184)

    같이 타이완 가족여행 갔다왔는데 좋아했어요.
    여행으로 충전하고 공부 열공~~~

    그 시간 여행간다고 공부 더하지않아요. 가족여행인데 두고두고 추억될거에요.

  • 3. ..
    '14.3.12 10:39 AM (121.150.xxx.200)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심이 어떨런지요?
    나중에 원망 할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 4. ..
    '14.3.12 10:59 AM (118.221.xxx.32)

    본인이 안간다 하면 두세요
    머리크니 본인 판단이 제일이대요 억지로 권하면 원망들어요 사실 해외 다녀오면 가기전후로 며칠 들뜨고...

  • 5. ..
    '14.3.12 11:51 AM (14.42.xxx.166)

    첫째..문과라면 상관없을듯 하구요..
    이과라면 생각을 해 봐야 할 부분이지요
    이과 최상위가 목표라면..분명 일주일지만 타격이 있겠죠
    최상위 애들은 쉬지않고 공부할테니..단 일주일이라도 갭은 벌어지겠죠..
    상위권이거나..중위권 정도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니..
    차라리 여행이라도 하고 오는게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공부 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활력이 되지 않을까요

  • 6. 본인선택
    '14.3.12 11:56 AM (1.229.xxx.97)

    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본인 선택에 달렸죠
    갈까 말까 망설인다면 엄마가 살살 꼬셔도 보겠지만
    본인이 이런저런 사유로 안가겠다는데
    굳이 데려가면 서로 맘만 상합니다.
    본인선택 존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010 삼백 년이 지났어도 정말 비슷합니다. 1 역사 2014/07/17 1,434
399009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단식 동참 48시간 21 소년공원 2014/07/17 1,328
399008 세월호 서명은 이제 않받나요. 4 쌍둥맘 2014/07/17 1,033
399007 둥근 애호박으로 할 수 있는 요리좀 추천해주세요 5 123 2014/07/17 2,630
399006 사는 게 힘드네요... 3 사는거 2014/07/17 2,150
399005 훌륭한 여자관리자가 되려면 1 언니들 2014/07/17 1,332
399004 종각역 수하동 곰탕 그렇게 맛있나용 ??? 3 수하동 2014/07/17 1,855
399003 여자로써 직업적으로 최고가 되려면요 5 여자 2014/07/17 3,568
399002 렛미인 황신혜씨 3 황신혜씨 2014/07/17 3,649
399001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친구.. 9 ㅇㅇ 2014/07/17 5,935
399000 지금까지 깨어 있으신 분들... 4 한 여름 밤.. 2014/07/17 1,392
398999 남쪽 도시 꼭 들릴만한 곳 어디 있나요. 2 000 2014/07/17 1,218
398998 오늘 아침에 당장 대학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ㅜ 4 힘들다 2014/07/17 2,428
398997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15 어휴 2014/07/17 8,981
398996 세월호 폭발 영상 15초 5 그래도 2014/07/17 2,814
398995 굽있는 쪼리형 샌들 ㅡ발가락 끼우는곳이 아픈데 어찌 해야 할런지.. 3 .. 2014/07/17 1,534
398994 염치없는 사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2014/07/17 4,730
398993 지금 몰골이 골룸저리가라네요 ㅜ ㅜ 2 아우 2014/07/17 1,355
398992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수사과 2014/07/17 2,615
398991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아아아아 2014/07/17 3,770
398990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소셜네트워크.. 2014/07/17 2,171
398989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이기대 2014/07/17 1,550
398988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ㅁㅁ 2014/07/17 1,162
398987 어디서 본 듯한 럭셔리 2014/07/17 1,313
398986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