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방학 15일동안 스위스,오스트리아 여행에 600만원 어떨까요?

고딩아들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4-03-12 10:09:29
고등학교 들어가는 아들입니다.
아주 어릴때 중국 한번 갔었는데 아마 기억 못할꺼구요,
첫 해외여행이죠.미혼이모가 동료들과 가는 자유여행에 딸려 보내려고 하는데요,
워낙 여행 많이 해본 사람들이라 이번에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만 간대요.
자유여행이다보니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비행기는 저가로 190만원에 산다는데 워낙 물가가 비싸서 하루에 20만원씩 잡았는데
충분치 않다고 하네요.
대략 600만원 예상하는데 더 들꺼 같아요.

이 던 들여 아들 보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패키지로 유럽 몇개국 보내는게 나은건지 모르겠어요.
IP : 115.136.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84
    '14.3.12 10:19 AM (211.186.xxx.63)

    헉 15일에 600이나 드나요?
    저는 두 나라 진득하게(?) 보는 여행보다는 좀 더 다양한 국가 보내는 게
    더 나중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ㅎㅎ

  • 2. 원글
    '14.3.12 10:26 AM (115.136.xxx.107)

    패키지보다는 직접 다니면서 문화를 접해보라는데 중점을 두기는 한데 그게 하필 스위스라서...
    그쪽 물가가 어마어마한 모양이더라구요

  • 3. 초이맘
    '14.3.12 10:30 AM (165.243.xxx.20)

    저희애도 고1인데 여름방학 엄청 짧다 들었어요
    2주간 뺄수 있을지부터 알아보셔야 될꺼 같아요

  • 4. ...
    '14.3.12 10:46 AM (220.72.xxx.168)

    스위스 물가 엄청나요. 전 숨만 쉬어도 돈 나가는 느낌이었어요.
    여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유럽 다른 나라에 비해서 스위스는 먹고 자는 것만도 2~3배 비싼 느낌이라서 저정도로는 힘들 수도 있어요. 게다가 비싼 산악열차같은 거 타고 뭐 이럼, 돈이 대책없이 드는 곳이 스위스...

  • 5. 오잉
    '14.3.12 10:53 AM (175.116.xxx.91)

    자유여행이 뭐 그리 돈이 많이 드남요.. 물가 아무리비싸다고해도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 못느끼겠던데.. 10년도 더 된 얘기지만서도..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고딩애가 가기엔 좀 심심하지 않을까요? 자연위주인 곳이라..

  • 6. ..
    '14.3.12 11:10 AM (211.234.xxx.136)

    매년 가족들과 2주정도 자유여행 다녔는데
    큰애가 고1 이번에 올라가면서
    여행은 시간상 3박4일도 감지덕지네요ㅠㅠ

    그리고 아무리 스위스라도 15일에 600은 비싼편이네요
    저희는 1인당 250정도 썼어요
    300정도면 적당할텐데..

  • 7. 고딩 둘인 엄마
    '14.3.12 11:20 AM (121.148.xxx.149)

    고등학생을 15일이나 여행을 보낼 계획이시라니
    일단 엄청 부럽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는 어찌하나요?
    그리고 방학중에 불안한 과목들 더 치중하는데
    하여튼 전 불안해서도 못보내는데...

  • 8. 원글
    '14.3.12 11:41 AM (115.136.xxx.107)

    고딩맘님, 부러워마세요. 오죽하면 고딩아들 15일씩이나 여행보낼까요?
    공부 담쌓은 놈입니다. 그냥 세상구경이라도 하라고 보내는 거구요.
    대신 학원비는 안들어요 ㅜㅜ

  • 9. 웨딩싱어
    '14.3.12 11:49 AM (115.137.xxx.155)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요.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어떤건 싸요. 고등학생이 가기에는 정말 심심해요. 자연을 좋아한다면 좋구요. 두 국가만 15일이면 좀 시간이 아까울거 같아요.

    차라리 이모랑 둘이서 자유여행 하는건 어때요.
    파리ㅇ와로마. 아...여름엔 너무 더울 수 있겠네요.

    오스트리아 . 깨끗하고 아기자기해요.
    만약 가시면 오벨라에서 아침메뉴 먹어보세요.
    빵 커피 맛있어요. 얼마전에 살다온 1인임다.

  • 10. 성향
    '14.3.12 2:32 PM (116.37.xxx.215)

    자유여행이니 스타일에 맞게 일정 짜면 되는데....아무래도 이모스탈이 될 듯하네요
    음악에 특히 클래식 관심있음 오스트리아 너무 좋구요
    스위스는 않가봐서 제가 뭐라하기 ㅠㅠ

    하지만 아무리 자유 여행이라도 일행이 미혼 이모 동료? 그럼 죄다 미혼 이모들?
    그렇담 관심사가 달라여. 같이 다니는 일행에 얘기 나눌 비슷한 또래도 없고...

    제 느낌은 음..돈만 ㅠㅠ 애는 애대로 짜증. 그럴거 같아요
    우선 왜 보내시는지 . 자녀가 여행에서 어떤 느낌을 받길 원하시는지...컨셉을 잡으시는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175 이혼한 사람과의연애 5 ㄱㄹㅅ 2014/04/06 1,977
368174 주말 낮시간의 층간소음, 아랫집이 참아야 하나요? 13 ... 2014/04/06 7,763
368173 노래잘하는 축복받은 가수들 정말 부럽지 않나요? 어제 불후의 명.. 8 신의선물 2014/04/06 1,957
368172 영어 잘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멘붕그녀 2014/04/06 724
368171 니베아 풋데오드란트 어때요? .. 2014/04/06 1,319
368170 남편이 딸을 너무 예뻐하면... 44 2014/04/06 17,618
368169 궁굼해졌는데 유영철 사형집행 됐나요 11 갑자기 2014/04/06 10,543
368168 소심하고 여리니 자꾸 당해요 10 엄마 2014/04/06 2,608
368167 집밥여왕에 이 프로에 진짜 밥맛없는 여자하나 나왔네요 38 2014/04/06 47,923
368166 아이를 떼놓고 친구만날수 있는시기는 언제인가요? 6 친구 2014/04/06 1,219
368165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7 ..: 2014/04/06 1,146
368164 82쿡 회원장터가 없어졌네요............ 5 배추팔이소년.. 2014/04/06 1,353
368163 개독들은 자기네가 민폐인거 모르나요? 20 지겨워 2014/04/06 3,601
368162 이런 것도 머피의 법칙인가요?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들어요. 3 후후 2014/04/06 516
368161 일반 주택인데 담밑에 쓰레기봉투 버려서 CCTV임대 설치하고 싶.. 2 이렇게까지 2014/04/06 1,154
368160 타요버스 박원순시장님 작품인가요?? 20 dd 2014/04/06 5,256
368159 형광등 깨진거 일반쓰레기절~대 아님!!! 1 형광등 2014/04/06 2,284
368158 걸으면 고관절 쪽 근육이 아파서 걷지를 못하겠어요 10 50세 아짐.. 2014/04/06 7,959
368157 간단한 영어 질문 한가지! 5 궁금해요 2014/04/06 800
368156 형제자매가 많으면 좋나요? 아니면 나쁘나요? 18 엘살라도 2014/04/06 3,729
368155 물든 찻잔에 베이킹 소다, 치약, 매직블럭? 9 까칠마눌 2014/04/06 3,113
368154 소세지를 반죽 입혀 튀기는 핫도그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 2 핫도그 2014/04/06 1,325
368153 초등여아 옷 브랜드 뭐가 좋나요? 10 eofjs8.. 2014/04/06 7,933
368152 자녀가 부모를 추월하는 나이가 11 2014/04/06 3,636
368151 캡슐커피의 재질이 몸에 안좋은가요? 4 커피사랑 2014/04/06 3,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