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사업병때문에 미치겠네요.

사업병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4-03-12 09:59:23
몇년전부터 시작이네요.
원래도 자영업하셨는데
요 몇년 지역향우회 동창회등에 나가며 사장님소리에,
그런 단체 회장이니 부회장이니 하면서
사장님 회장님 소리 들으신뒤부터
더 허세도 심해지고, 자기 사업의 재정상태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현실부정만 하시고요.

진짜 미치겠네요

돈 문제로 쭉 서류보여드리고 경리월급 힘들어서 전 학교 휴학하고 경리보고, 동생은 학원비 아깝다고 중요한 시험 앞두고도 독학에 우리남매나 엄마가 사치도 안하는데 엄마가 어디에 빼돌리는지 어찌아냐는 소리에 진짜 미치겠네요.
큰이모가 이모부 사업부도로 힘들었지만, 빼돌린적도 없는데 그거때문에 그러는건지. 그거 빼고도 외가는 할아버지도 이모들도 외삼촌들도 우리집보다 훨씬 잘 사는데 뭘 빼돌리는지..

진짜 애들 교육비까지 쪼이고 줄이는데. 수익없고 비젼없는 쪽에 혹해서 규모 늘리겠다고 하시는데 미치겠네요.
IP : 223.62.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10:02 AM (58.237.xxx.10)

    원글님 도와주지 마세요.
    돈 있으니 허세부리고 하는거예요.
    원글님 기술있으시니 다른 곳에 취직해서 돈 버세요.
    그냥 돈 한푼도 주지말고 냅둬야 해결되요.

  • 2. .,
    '14.3.12 10:05 AM (223.62.xxx.44)

    그래야할것같아서 복학신청하려고요. 삼년 도와드렸는데 한게 뭐냐는 소리에 질렸네요. 단지 걱정되는건 엄마가 심성이 여리신데 아빠는 지독한순사같은 성격이라 엄마 잡는건 아닌가에요..ㅠ 이미 몇년 아빠의 언어폭력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지신게 보여서 더 속상하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97 생수 딸때 훅하고 올라오는 역한 플라스틱냄새 3 생수 2014/07/10 2,163
396696 중2 홍삼. 지금 신청하려해요. 4 아이 2014/07/10 1,384
39669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0am] 김명수는 끝났다 lowsim.. 2014/07/10 1,145
396694 국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아이 8 중딩 2014/07/10 2,476
396693 질문))음의 대치현상은? 2 꼬마천사맘 2014/07/10 883
396692 (닥아웃) 82쿡님 일상글 앞머리에 저 비슷한 문구 다시... .. 4 .... 2014/07/10 721
396691 어휴!! 진짜..! 현직 은행원들이 해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29 그지같은나라.. 2014/07/10 13,470
396690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시 요금 문의...? 10 통신비비싸... 2014/07/10 1,668
396689 한반도의 젖줄인 4대강이 급속도로 죽어가는 것 같아요 7 .... 2014/07/10 1,489
396688 이렇게 농산물이 싼 시기에도 너무해요. 12 에휴... 2014/07/10 2,981
396687 오십에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3 Oldmad.. 2014/07/10 2,330
396686 김명수, 보고서 채택 먹구름…與일부까지 '회의론' 2 세우실 2014/07/10 1,547
396685 원문 지울께요 35 SOS 2014/07/10 4,856
396684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484
396683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653
396682 세월호, 이 대화 읽어보세요. 적나라합니다. 33 비단안개 2014/07/10 5,636
396681 2014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0 1,209
396680 깐 도라지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7/10 3,069
396679 우울해서 글써본건데요..기니까 시간있으신분만 읽어주세요 5 ㅇㅇ 2014/07/10 1,485
396678 고 박예슬양 전시회에서 도종환님의 시 14 다은다혁맘 2014/07/10 2,529
396677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7 족보 2014/07/10 2,221
396676 언어 못하는 이과 아이 문법책좀 도움주세요 ᆞᆞᆞ 2014/07/10 1,161
396675 명문대 논쟁..결국 좋은직장.사교육비용의 문제입니다. 6 QOL 2014/07/10 2,655
396674 아버지들이 힘들어도 내색을 못하는 이유 3 ㅇㅇ 2014/07/10 1,881
396673 장물** ??? 유토피아 2014/07/1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