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감기..

ㅅㅇ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14-03-12 09:43:39

앞 글에  여자들 몸에서 냄새 난다는 글보고 궁금해서 물어법니다.

난 평소에 머리가 기름지지 않는 편이어서 머리를 이틀에 한번 감는데

여러분들은 몇일마다 머리 감나요...? 

IP : 221.159.xxx.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9:45 AM (42.82.xxx.29)

    지하철 타는데 안씻은 냄새도 역하지만 솔직히 여자들 긴 머리 휘날리며 그 독한 샴푸냄새.요즘 향수샴푸인지 뭔지 냄새 강한 샴푸 막 나오잖아요.
    그거 정말 독하거든요.
    저는 차라리 안씻은 냄새가 나아요.
    와 진짜 엘리베이터안에 그 냄새나면.거기다 머리 한번 흔들어주시면 속이 울렁거려요.
    매일매일 씻느것도 좋지만 그리고 그사람은 자긴 매일 씻어서 이런냄새 풍기고 다닌다고 위로하고 다니겠지만.
    솔직히 미치겠어요
    전국민이 무슨 향 없음 안되는 민족이 된것 같아요
    그 인공향 어쩔.
    솔직히 향수냄새도 더 미치겠지만요.
    암튼 전 인공향이 싫어요.
    머리 덜 감았나 그런마음이 들어서 솔직히 밥먹을때 속도 미끌거려요

    그글에 제가 남긴 댓글이예요.넘 깔끔떨어서 향이 마구마구 피우고 다니는분도 안씻고 다니는분들과 비슷해요.향이 안씻은 냄새만 역한건 아니거든요.

  • 2. ^^
    '14.3.12 9:45 AM (218.38.xxx.25)

    늘 집에만 있으니 기름지지 않으면 안감아요^^

  • 3. ...
    '14.3.12 9:46 AM (112.155.xxx.34)

    샴푸 향수 냄새보다 안씻는 냄새가 낫다니..... 기름지지 않으면 안감는다니..... 정말 충격적인 댓글이네요.

  • 4. ///////////
    '14.3.12 9:48 AM (42.82.xxx.29)

    윗님..샴푸 강한거 맡아보세요.얼마나 역한지..속에서 울렁울렁거려요.

  • 5. ...
    '14.3.12 9:49 AM (115.140.xxx.74)

    저도 건성피부에 땀도 적은편이라
    이틀에한번 감아요.
    샤워도 이틀에한번.

    여름엔 매일 샤워한김에 매일 감구요.

    몸에서 냄새가 날정도면 최소 4 . 5 일은
    넘어가야 할듯싶어요.
    아님 몸에 무슨 이상있거나 땀이 유독 많이나거나.. 씻어도 대충 씻어 잘안닦인 부분있거나 질염이 있거나...

  • 6. ㄱㄴ
    '14.3.12 9:51 AM (221.139.xxx.80)

    매일감아요 안감으면 집앞 가게도 못갈정도로 기름작렬

  • 7. 인공향 ㅡ.ㅡ
    '14.3.12 9:53 AM (115.140.xxx.74)

    정말 맡기 힘들거든요.
    화장품냄새 특히 향수냄새.

    몸냄새 덮기위해 향을 쓰는건 더더더 고역.

    가장 좋은건 최소한의 향... 무향이최고.

  • 8. ..
    '14.3.12 9:54 AM (203.244.xxx.26)

    건성이시면 이틀에 한번도 괜찮아요.
    기름진 저같은 사람들은 저녁되면 머릿결이 달라져요. 오히려 좋아보이긴하죠.
    그러나 다음날 아침 못감았다간 앞머리부터 떡지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의기소침해져요.ㅋ

  • 9.
    '14.3.12 9:56 AM (14.36.xxx.129)

    안씻은 냄새가 낫다니..

  • 10. 아기엄마
    '14.3.12 9:56 AM (175.121.xxx.100)

    저도 이틀에 한번, 외출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3일에 한번. 건성이라 기름진적 없네요~

  • 11. ..
    '14.3.12 9:58 AM (203.244.xxx.26)

    정수리 부분이 젤 냄새나니까 한번 손으로 정수리 두피 쓱쓱해서 냄새 맡아보셔요.

  • 12. 음.
    '14.3.12 9:58 AM (58.237.xxx.10)

    너무 씻어대는 남편 -> 피부염.(보습이란거 몰라요)
    너무 안 씻는 아들 -> 고린내

  • 13. 키크면
    '14.3.12 10:02 AM (14.32.xxx.97)

    더 고역이죠 사람많은 지하철...에휴 생각만해도.
    향기, 담배냄새,머릿냄새... 다 마찬가지예요.
    마스크에 허브에센스 두어방울 떨어뜨려 쓰고 탑니다.
    가능하면 키큰 남자 뒤에 서려 애쓰구요 ㅋㅋ
    키 작은사람 바로 뒤에 서서 그 정수리 냄새 맡으면...정말 혼미해지죠 하하하하

  • 14. 키크면
    '14.3.12 10:03 AM (14.32.xxx.97)

    아, 그리고 담배피우는 여자들, 그 냄새 가리려고 향수 들이붓는 모양인데
    아무리 향수 뿌려도 담배냄새 나요. 섞여서 더 고약하다는거 알았으면 좋겠어요.

  • 15. ...
    '14.3.12 10:03 AM (211.40.xxx.126)

    평소 걸어서 출퇴근하느라 몰랐는데,정말 오랜만에 3호선 지하철 탔더니 냄새때문에....
    파카인지 패딩인지 입은 아저씨들 옆에만 와도 냄새나요. 온갖 음식냄새에, 겉옷에 찌든 냄새

  • 16. ........
    '14.3.12 10:04 AM (218.154.xxx.167)

    집에 있다고 삼일에 한번 씻는 사람도 있군요.. 헐.

  • 17. 매일
    '14.3.12 10:06 AM (118.42.xxx.125)

    집에있어도 머리는 매일 감아요. 집에있다고 대충하고있으면 나만모르지 애들도 남편도 다 알아요.

  • 18. 며칠을 감든
    '14.3.12 10:08 AM (203.236.xxx.241)

    하루에 두번을 감든, 이틀에 한번을 감든.

    확실히 감고. 깨끗하게 행구고, 잘 말리고. 이러면 냄새 해결되지 않을까요?

  • 19. 집에 있어도
    '14.3.12 10:11 AM (125.178.xxx.48)

    샤워 하루에 한 번씩 꼭 합니다.
    아침에 씻고, 오후에 운동 끝내고 또 샤워하고 그래요.
    자주 씻는지라, 항상 몸엔 세타필 치덕치덕 바릅니다.

  • 20. 아기엄마
    '14.3.12 10:26 AM (175.121.xxx.100)

    그런데 날마다 출퇴근 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아니라면 자주 씻는게 당연하다거나 정답은 아닌것 같아요. 환경적으로나, 또 피부를 위해서나요. 예전에 환경운동 하시는 분 만난적 있는데 그분은 1주일에 한번 머리감으신다고^^ 사실 너~~~~무 놀랬지만, 이건 너무 극단적인 경우이고!

    하루에 1~2번 샤워하고, 머리감고 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 분, 본인이 그렇다고 해서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 21. noble1211
    '14.3.12 10:34 AM (218.153.xxx.30)

    냄새완전 심해도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수리에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코에 한 번 가져가 보세요

  • 22. ..
    '14.3.12 11:00 AM (175.116.xxx.91)

    이틀에 한번 감아요.. 근데 이틀째되는 저녁은 정말 정수리냄새.. 으...... 샤워도 겨울엔 이틀에 한번하고요.. 뒷물은 매일하지만..

  • 23. 진짜
    '14.3.12 11:29 AM (122.34.xxx.112)

    사람많은 대중교통 이용하고 매연 뒤집어쓰고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와 부대끼는 경우라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으면서 매일매일 샤워하고 바디워시 쓰고 머리 감고 이런 것도 꼭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피부상태 청결정도 봐가면서 하면 되잖아요. 그 물 어디서 다 나오며 그 거품 다 어디로 가나요. 82보면 꼭 아침저녁 샤워한다 아침저녁 머리 감는다 그러면서 안 그런 사람 지저분하다고 코 쥐는 분들 좀 별로임.

  • 24. ..
    '14.3.12 11:38 AM (211.246.xxx.70)

    미모 없는 제게 머릿결은 유일한 자랑인데;;..직장 다녔을 때나 전업주부인 지금이나 언제나 이틀에 한번 감습니다..아주아주 가끔 집에만 계속 있던 경우는 삼일에 한번..;
    매일 감는 건 듣기만 해도 머릿결 상하는 느낌이라 ㅎㅎ 글고 솔직히 머리 감는 게 이 세상에서 젤 구찮다는-_-;

  • 25. ㅠㅠ
    '14.3.12 11:59 AM (125.128.xxx.232)

    저는 지성이라서 하루에 한 번 감지 않으면 못살겠는데...
    안그래도 되는 분들 넘넘 부러워요 흑.

  • 26. 사람마다..
    '14.3.12 12:17 PM (220.123.xxx.213)

    전 완전 건성이에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틀에 한번감아요.. 이틀째도 항상 보송보송.. 땀난날과좀 많이 움직인날빼구요..
    우리남편은 아침에 머리감고 저녁에와도 제가한 삼사일 머리안감은 냄새가.. ㅠ.ㅠ
    정말 심한지성인제친구는 저녁되면 항상 떡지는머리도 봤어요.. 다 사람나름인듯..

  • 27.
    '14.3.12 12:17 PM (220.76.xxx.23)

    70되신 초건성 울엄마 5일 머리안감아도 냄새안나요ㅋ
    겨울엔 춥다고 샤워도 잘 안하심ㅋ
    그래도 냄새 안나요 ㅎㅎ

  • 28. ...
    '14.3.12 12:25 PM (222.117.xxx.61)

    출근 매일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매일 샤워하면서 감아요.
    특별히 기름지거나 하진 않지만 밖에 나가려면 일단 샤워하고 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31 가죽의자에 낙서된 볼펜 ㅠㅠ 지우는법좀 4 강태공 2014/03/13 2,044
359730 안상수 ”나 없던 4년, 인천 어찌됐나 보라” 10 세우실 2014/03/13 1,843
359729 학원을 직접 운영하려면 교사자격증이 필요한가요? 5 학원궁금 2014/03/13 2,743
359728 경북 예천, 청도 '공짜 식사' 유권자들에게 잇단 '과태료 폭탄.. 1 참맛 2014/03/13 488
359727 초3 영어책 대교꺼 받으신분 인증번호 받으셨나요?? 초3학년 2014/03/13 404
359726 만두피 어떻게? 9 밀가루없는 .. 2014/03/13 1,521
359725 일상생활에 대한 소소한 메모 어디에 하세요? 4 느댜우 2014/03/13 1,085
359724 고입한 아들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네요. 30 날씬한 아이.. 2014/03/13 3,725
359723 30대후반 데일리 천가방 소개해주세요 5 어려워요 2014/03/13 2,047
359722 맛없는 삶은고구마..어떻게 처리할까요 7 고민 2014/03/13 1,473
359721 캐주얼 미설,미솜 차이가 뭔가요? 5 광주요 2014/03/13 931
359720 결혼후 오빠란 호칭 37 띠어리 2014/03/13 4,641
359719 여행가본곳중또가고싶은곳 30 여행 2014/03/13 3,951
359718 금붕어가 부레옥잠 밑에 숨어만 있어요 2 미도리 2014/03/13 1,280
359717 벽걸이 tv 어디서 사면 제일 싸게 살수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5 .. 2014/03/13 992
359716 조직내 두 여자에 관한 비교 2 2014/03/13 1,277
359715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닥치세요” 1 가짜멘토는가.. 2014/03/13 1,611
359714 서울인데 남편과 4시간, 모할까요? 23 딱4시간자유.. 2014/03/13 2,403
359713 무릎에 물이 찼다는게 무슨 말인가요?/모양인가요? 2 날씨탓인지 2014/03/13 1,677
359712 [정봉주의 전국구 제4회] 간첩조작사건, 결정판!!! 1 lowsim.. 2014/03/13 487
359711 조직생활 1 엄마 2014/03/13 555
359710 페이닥터는 환자 검진하면 인센티브 받나요? 5 .... 2014/03/13 1,596
359709 이사 후 적응이 잘 안돼요 1 맑은하늘 2014/03/13 1,318
359708 조카가 오른손 마비가 왔는데 12 2014/03/13 3,126
359707 초등학교 계약직 교사는 급여가 얼마나 되나요? 3 .. 2014/03/13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