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대학,대학원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요.
조카애가 명문대 학부 산업공학과에 재학중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내년에 서울대로 대학원 진학을 하겠다고 하고,
자기 아버지는 난리난리...돈 못대준다 취직하라고 하구요.
제 오빠인데, 올케가 울면서 전화했어요.
둘이 아주 전쟁이라고요.
아이가 공부 엄청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대학원에 보내는게
전망이 어떨까요?
제가 요즘 대학,대학원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요.
조카애가 명문대 학부 산업공학과에 재학중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내년에 서울대로 대학원 진학을 하겠다고 하고,
자기 아버지는 난리난리...돈 못대준다 취직하라고 하구요.
제 오빠인데, 올케가 울면서 전화했어요.
둘이 아주 전쟁이라고요.
아이가 공부 엄청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대학원에 보내는게
전망이 어떨까요?
전 대학 졸업한 지 좀 되었는데 많이 갑니다.
그때도 많이 갔고 지금은 더 많이 가죠.
연대 컴산업공학 졸업했는데 그 당시에 제 동기들의 70프로 정도는 바로 또는 회사 다니다가 대학원 진학했어요. 동대학원도 많이 가고 서울대로도 많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공대는 학문 자체가 학부수준으로 연구소나 고급 관리자로 버티는 게 한계가 있어서 회사 다니다 보면 더 그 필요를 느끼는 것 같구요.
전 평생 일할 것도 아니고 해서 하지 않았고 지금 그냥 대기업 취업해서 다닌지 8년 넘었어요. 가끔 아직도 생각은 해요. 대학원 갈까 하고... 공부에 열망이 있고 욕심 있는 아이라면 시키는 거 나쁘지 않아요.
명문대 산공과라면 애가 과외를 해서 등록금 마련할 수도 있을텐데요.
내년일이니 앞으로 남은기간이 좀 있잖아요.
애가 의지가 강하면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세요.
학비를 부모에게 신세 안지면 되지요.
그리고 산공과 같으면 대학원가서 전문적으로 특화된 한분야를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산공과가 제가 알기론 좀 두루뭉실한 과로 알아요.
공대는 대학원 많이 가요. 대학원 나오면 회사 들어가도 학벌 제대로 인정해주고요.
회사 다니다가도 욕심 있는 친구들은 대학원 가는 경우 많았어요. 회사에서 대학원과 그냥 대졸은 차이가 있거든요.
어머 자세한 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빠에게 보내야겠어요.
너무 다행입니다.
공부가 적성에 맞다면 공대는 대학원 진학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석박 통합과정도 많고.. 사실 돈 별로 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어요.
석박 통합과정은 잘 하면 석사 박사 따로 하는 것보다 기간은 짧을 수 있으나,
박사 학위를 못쓰면 최종학력이 학사로 마무리 되더군요.
S대 공대 나온 남편의 경우는 연구실에서 학비 내주고, 월급도 받았어요.
그리고 시기가 되면 산학 받으면 되구요.
회사 취직할 때도 박사수당이라고 쬐끔 더 주구요, 논문 제본비.. 등등도 회사에서 나왔어요.
이공계라면 학부와 석사, 박사 차이가 심할텐데요..장학금 잘 찾아보면 많을텐데 조금이라도 젊을때 투자하는게 좋을텐데 아들과 싸워가며 반대할 일은 아닌거같아요 아버지한테 가능한 손안벌리면 되죠
이공대 대학원은 교수가 기업에서 프로젝트 따오면 공부하면서 연구하면서 학비도 벌고
50만원 내외 용동 받던데요.
대학원 상향해서 타대학원으로 갈때 학점 많이 중요한가요? 아이가 1학년 1학기는 4.1이었는데 2학기는 3.3을 받았어요 서성한 재학중이고 서카포중에서 가고싶어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784 | 밑가슴둘레가 큰 싸이즈의 브라구입 2 | ? | 2014/07/13 | 1,905 |
397783 | 세월호 아버지 순례단까지 미행 8 | 막장정권 | 2014/07/13 | 1,529 |
397782 | 반포 뉴코아아울렛 애슐리 지하철로 가는법 문의 2 | ㅇㅇ | 2014/07/13 | 3,116 |
397781 | 당산동 동부 센트레빌 어떤가요? 9 | 집고민 | 2014/07/13 | 4,697 |
397780 | 사는게 지루해요 14 | 뭘하지 | 2014/07/13 | 4,984 |
397779 | 까나리액젓은 멸치액젓과 비슷한가요 4 | 액젓 | 2014/07/13 | 3,331 |
397778 | 세월호 참사 국민 대책회의.. 방금전 트윗입니다. 7 | 세월호대책회.. | 2014/07/13 | 1,955 |
397777 | 참좋은 시절인지 새로운 막장드라마네요 5 | 어휴 | 2014/07/13 | 3,647 |
397776 | 초4~5학년아이들 점심 2~3천원선으로 마련할수있을까요?아이디어.. 9 | 점심 | 2014/07/13 | 1,916 |
397775 | 인삼향 은은하게 나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삼계탕 | 2014/07/13 | 1,033 |
397774 | 요즘 돈 빌리면 이자가 얼마인가요? 2 | 급전 | 2014/07/13 | 2,561 |
397773 | 간식이 너무 좋아요 12 | 저요 | 2014/07/13 | 3,501 |
397772 | 형광등 불들어오는데 깜박거리는건 왜그러나요? 8 | 수명다했나?.. | 2014/07/13 | 1,528 |
397771 | 이런 남편!!! 2 | 저두 | 2014/07/13 | 1,534 |
397770 | 노회찬"국회들어가면MB재산가압류하겠다" 7 | 샬랄라 | 2014/07/13 | 1,892 |
397769 | 핸드폰 바꾸려는데요 4 | 핸드폰 | 2014/07/13 | 1,181 |
397768 | 노회찬 "국회 들어가면 MB재산 가압류하겠다 58 | 노회찬 | 2014/07/13 | 3,491 |
397767 | 지금까지 들어본노래중에 가장 슬픈 노래 모아봐요 76 | 분위기반전 | 2014/07/13 | 8,597 |
397766 | 가루류 냉동실보관 유통기한...?? 4 | .. | 2014/07/13 | 9,593 |
397765 | 드라마 무료 다시보기 23 | 드라마 | 2014/07/13 | 4,552 |
397764 | 유대인들 왜 이래요? 13 | .. | 2014/07/13 | 4,544 |
397763 | 동생한테 빌려주고 못받은 돈(내용펑) 18 | ... | 2014/07/13 | 3,290 |
397762 | 장염걸리면 원래 속이 미식거리나요? 2 | 아픈엄마 | 2014/07/13 | 3,863 |
397761 | 가슴 쪽 뼈가 뚝하며 아플 때.. | ..... | 2014/07/13 | 1,573 |
397760 | 가만보면 1 | 보보스 | 2014/07/13 | 1,0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