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실감하며 살고 계신 분 안계세요?
저 정말 벌 받고 있나봐요ㅠ
저희 친정엄마는 저에게 이런말 까지는 안하셨는데..
제 스스로가 느껴요..
저의 제일 안좋은 성격을 큰딸이 고대로 닮아
그것땜에 제가 젤 속썩고 있네요ㅠ
이 얘기 실감하며 살고 계신 분 안계세요?
저 정말 벌 받고 있나봐요ㅠ
저희 친정엄마는 저에게 이런말 까지는 안하셨는데..
제 스스로가 느껴요..
저의 제일 안좋은 성격을 큰딸이 고대로 닮아
그것땜에 제가 젤 속썩고 있네요ㅠ
ㅠㅠ
제가 아들에게 대를 물려 하고 있어요 ㅠㅠ
어제 그렇게 분탕질 치더니.. 잘 잤어요?
님아 이건 kt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나올수 있는
아이피인데 이제 아이피로 누군지 몰라요
어제 무슨 분탕질 있었나 몰라도 첫댓글 두번째 댓글
다른 사람입니다
울 아들때메 속썩는 저를 보시고....
저 어렸을때 그말 한게 제일 미안하시데요 ㅋㅋㅋ
근데
울 아들한테 너같은 아들낳아 키워보라고 했더니 왜 그런 소리 하냐고 펄쩍 뛰네요
전 아이보고 결혼해도 아이낳지말라 했어요 니가 나처럼 아이때매 울고 다닐거 생각함 맘이 아프다고 지도 겁난대요 지같은 아이 낳을까봐
제 친정어머니는 억울해 하셨어요. 개천에서 용났다 이러시면서.. 말 죽어도 안 들은 저와 달리 제 딸은 완전 모범생이었거든요. 그러나, 지x총량의 법칙은 예외가 없었다는거 ㅠㅠ. 닮읍디다요.
저도 엄마한테 늘상 저런 말을 듣고 자라서 내심 딸 낳으면 어쩌지..걱정했어요.
근데 다행히 아들 딸랑 하나 뿐이라 약간 안심하고 있어요^^
저말을 제가 아기임신했을때 우리엄마가 한말이예요.
임신한 배를 안고 들었죠.
그런 말을 내뱉은 엄마란 사람은
근 20년째 저에게 생활비받아 생활하며 단한푼도 경제력이 없으신 분이랍니다.
철철이 해외여행,명품백,월백만원씩 용단받고 사는 엄마란 사람이요.
이런말은 너무 기분나쁜것 같아요.
저도이런말 수도없 이 들으며 살았어요.. 말이 씨가 되서 저도 자식한테 당하고 사는중인데요
그래도 제자식한테는 이런말 안하려구요
저주의 느낌도있고.
예전에 이 주제로 글이 올라온 적 있었는데,
댓글 중 어느 분이, 자기 엄마가 자기한테 딱 그 말을 했는데
자기가 자기 딱 닮은 딸을 낳아서 그 딸을 친정엄마가 키운다고 해서
다들 뒤로 나자빠진 적 있었네요.
까다롭고 예민하고 안먹고 안자고 등등
저 태어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엄마랑 외할머니가
머리를 흔들었데요 반대로 제 동생은 어찌 순한지
.. 엄마가 우리 자매에게 그 이야기. 해주시면서
저보고 꼭 너같은 자식 키워봐야 내 속 알꺼라 했어요
그런데 제 동생이 저 같은 자식을 키워요
울고 안자고 떼쓰고 안먹고.. 엄마가 동생에게 미안해하시네요 예전에 그런 소리 하셨다고..
전 아들이.
엄마 껌딱지인게 닮았어요.
9살인 지금도
그냥 저 닮은거라 참을 수 있어요.ㅎ
저도 한창 사춘기 지x발광할때 엄마한테 자주 듣던말.
얼마나 속상했으면 싶지만, 저주의 느낌이 있는건 사실이죠.
저도 드런 제 성질 꼭 닮은 딸 낳았지만,
다행히 성격좋은 남편을 반쯤도 닮았고,
아직 제대로 사춘기가 오지 않아 그럭저럭 잘 지내고있어요.
저닮은 안좋은 면 발현할때 남편한테 살짝 미안하지만,
오히려 전 그 성질머리나 심리를 제가 겪어봐서 잘 알기때문에
이해하고 대처도 잘하고 있고 조금 재미있기도 해요.
더 키우며 겪어봐야 하겠지만 아직까지는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0107 | 고수님들~냉동갈비로 끓여서 그런지 고기가 질긴데요~ 4 | 갈비탕 | 2014/03/12 | 542 |
360106 | 출산선물 받으신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거 뭔가요? 5 | 샤랄 | 2014/03/12 | 6,214 |
360105 | 유럽 패키지, 어느 여행사가 좋을까요? 19 | 여행사 추천.. | 2014/03/12 | 5,004 |
360104 | 나이키 운동화 좀 찾아주세요...ㅜㅜ 1 | 버스에서 봤.. | 2014/03/12 | 675 |
360103 | 방배동 영어학원들은 죄다 5 | 그러 | 2014/03/12 | 3,615 |
360102 | 우리나라는 기초생활수급자 규정 '문턱' 높다 3 | 복지사각지대.. | 2014/03/12 | 1,204 |
360101 | 스카프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4 | 30~40대.. | 2014/03/12 | 1,382 |
360100 | 아웃도어 의류 여자가 남자옷 입으면 이상할까요? 3 | 계란초밥 | 2014/03/12 | 1,445 |
360099 | ”이런 일에 국정원장이 책임지면 누가 버티겠냐” 外 1 | 세우실 | 2014/03/12 | 537 |
360098 | 초등 여아 한자 3 | 한자 | 2014/03/12 | 790 |
360097 | 어릴때 신장염 병력으로 군면제되면 취업시 문제가 되나요? 4 | 신장염앓았다.. | 2014/03/12 | 1,925 |
360096 | 커튼 좀 골라주세요~~~ 9 | 커튼 | 2014/03/12 | 1,183 |
360095 |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하라고 나오는건가요. 몇년전 한거 같은데.. 3 | 국민건강보험.. | 2014/03/12 | 1,906 |
360094 | 습관적인 거짓말 2 | 이거뭥미 | 2014/03/12 | 1,241 |
360093 | 묘한 심리인지 | ㅋㅌㅊㅍ | 2014/03/12 | 430 |
360092 | 글로벌 포스트 증거조작 국정원 검찰 압수 수색 보도 | light7.. | 2014/03/12 | 337 |
360091 | 본인이 잘되는 인생과 자식이 잘되는 인생 34 | gka | 2014/03/12 | 5,995 |
360090 | 정부지원 미취업자 학원비 아시는분..? 3 | 학원 | 2014/03/12 | 976 |
360089 | 수입냉장고 고장나보신분?버려보신분? 8 | 냉장고고민 | 2014/03/12 | 1,249 |
360088 | 직장생활하듯 공부했으면 8 | ㅌ | 2014/03/12 | 1,551 |
360087 | 보일러기계에따라 가스비가 저렴한가요? 2 | 가스보일러 | 2014/03/12 | 729 |
360086 | 중딩 체크카드 4 | 알려주세요 | 2014/03/12 | 1,100 |
360085 | 檢, 유씨 출입경 기록 조작 가능성 '무게'…가담자 추적 집중 .. 1 | 세우실 | 2014/03/12 | 366 |
360084 | 삼성 고객사랑 사은품요~ 9 | 궁금 | 2014/03/12 | 1,379 |
360083 | 이상벽딸 프리선언한다고 기사떴던데 43 | .. | 2014/03/12 | 17,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