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가 가까워오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로인해 애궂은 애들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그시기에 가족 중 누구하나 제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여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잡아먹듯이 폭언을 퍼붓습니다..
이런 엄마를 애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평소엔 애들에게 큰소리 한 번 안내는 오히려 다정한 엄마입니다
조울증 같은 증상인 거 같은데..
혹시 이런 증상으로 치료 받은 분 계신가요.....
갱년기가 가까워오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로인해 애궂은 애들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그시기에 가족 중 누구하나 제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여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잡아먹듯이 폭언을 퍼붓습니다..
이런 엄마를 애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평소엔 애들에게 큰소리 한 번 안내는 오히려 다정한 엄마입니다
조울증 같은 증상인 거 같은데..
혹시 이런 증상으로 치료 받은 분 계신가요.....
검진 받아보세요. 이상 없다면, 제 생각에는 분노조절이 어려운 경우이니까, 이와 관련한 책을 읽으시던가 명상을 하시던가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던가 해야 할 것같은데요?
저같은경우는 생리전 일주일전부터 운동을 아주 세게 해주니 좀 수훨히 넘어가더라고요. 생리중 두통도 없어지고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생리 1주일 전부터 미친 듯이 움직여요. (정리벽이 도져요 ;;)
미친 듯이 집안일 하고, 샤워하고 자요.. ㅜ ㅜ
애들에게 소리지를까봐, 할 일 후다닥 해놓고.. 엄마 피곤하니까 쉰다고 해놓고 자요.
그러니 덜 미안하고 (집안이 깨끗. 집안일도 완벽) 덜 부딪혀서 (덩달아 푹 쉬고..) 좋더라고요.
전 증후군 아닐까요.
갱년기 증세일수도 있고요.
다른 분들도 그 정도 감정은 갖고 살지 않나요.
참고로 전 굶어서 당끼가 떨어지면 바로 포악해져요. 아이고 창피해라.
자책하시며 너무 힘들어 마시고 검진을 받아보세요222
폭풍같이 그렇게 해 대고 지나가고..
며칠 뒤 생리가 옵니다.
이번에 깨달았어요.
매 번 생리 며칠 전에 욱 하는 화가 치솟는 다는 걸요.
여태 가족이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생리 전 폭풍인 거 깨닫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생리전증후군 약도 나왔어요 광고도 하던데요
걱정만 하지마시고 약도 드셔보시고 하세요
저도 생리전증후군이 있어서 좀 감정기복이 심해지는데(저는 우울쪽..)
이번에 한번 사서 먹어볼까 하고 있어요
생리전에 무척 예민해져서 평소에 괜찮던 상황이나 일에 매우 화가 나기도 하더군요.
뭔가가 결핍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마그네슘?철분?칼슘? 뭐 그런애들이...ㅋㅋㅋ
원글님은 분노 강도가 좀 쎄네요.
스스로 조절이 필요해보여요.
조절안되면 약을 드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본인이 자제 해야죠 정신과 약이라도 먹거나 그땐 밖으로 자주 나가거나 취미를 만들거나 방법을 마련하세요
온가족이 나의생리기간을 다 알정도로 예민해져요 작은일에도 엄청 화내고 누구 하나 걸리면 잡아먹을듯이..
제가 우울증 약 먹을때 이런 증상이 훨씬 좋아 졌었어요..
운동이고 뭐고 다 해 봐도 정말 별반 다를것이 없다가..
솔직히 정신과 약 먹을때 이 증상이 정말 좋아 졌거든요..
병원가서 약물 처방 좀 받아 보세요..
전 그래서 배란기 지나면 일부러 챙겨먹어요
전 초4 아들이 엄마 월경전이야? 왜나한테 화내?? 한답니다.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3651 | 박통의 대선 TV광고 "경험많은 선장은 파도 속으로 들.. 4 | 광팔아 | 2014/04/24 | 1,754 |
373650 | 세월호와 예약된 학교들 많았대요 32 | 기적 | 2014/04/24 | 13,899 |
373649 | 안산이 이렇게멀었나 4 | 게으름뱅이 | 2014/04/24 | 2,207 |
373648 |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대형 참사 / 민간잠수사 .. 1 | lowsim.. | 2014/04/24 | 2,070 |
373647 | 2014년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4/04/24 | 924 |
373646 | 청해진 정계 금품로비 2 | 시작? | 2014/04/24 | 1,454 |
373645 | tpp라고..제2의 을사조약ㅜ 오바마가 오는이유 3 | 이또한 지나.. | 2014/04/24 | 1,704 |
373644 | 동참해주세요 4 | ㅇㅇ | 2014/04/24 | 1,006 |
373643 | 2014년 최고의 유언비어는 11 | 파블로바 | 2014/04/24 | 3,201 |
373642 | 세월호 사고에는 너무나도 많은 '하필이면'이 겹쳐지네요. 27 | 우연일까요?.. | 2014/04/24 | 4,461 |
373641 | 구명조끼 끈 서로 묶은 채… 함께 떠난 두 아이 12 | 부디 고이 .. | 2014/04/24 | 6,376 |
373640 | 박근혜지지율사상최고(?) ,어디까지믿어야할까 3 | 집배원 | 2014/04/24 | 1,566 |
373639 | 감정 불구자들 4 | 갱스브르 | 2014/04/24 | 2,264 |
373638 | 곰탕에 커피까지 먹었다는데 9 | ? ? ? | 2014/04/24 | 4,964 |
373637 | '박근혜정부'산하 국가기관 동일트윗 실시간 릴레이 글 7 | 참맛 | 2014/04/24 | 1,411 |
373636 | 일반인 실종자 6 | .. | 2014/04/24 | 2,286 |
373635 | 헌재 한국 일부 개신교 집단들은... 13 | ..... | 2014/04/24 | 2,622 |
373634 | 생지옥이 따로 없네요. 12 | 미안해 | 2014/04/24 | 4,273 |
373633 | 기사펌)실종자가족분이 대한민국을 떠나겠다며.. 4 | 저에게 하시.. | 2014/04/24 | 2,864 |
373632 | 클리앙펌)평범한 유머글이었는데 첫댓글로 인해.... 5 | 자기전에 | 2014/04/24 | 2,494 |
373631 | 저는 평범한 애기엄마에요... 23 | irisha.. | 2014/04/24 | 4,384 |
373630 | 이시국에 개인적인일로 죄송합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5 | 속상한이.... | 2014/04/24 | 1,135 |
373629 | 펌)세월호 피해자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인권단체성명 3 | .... | 2014/04/24 | 1,273 |
373628 | 파란 바지의 구조자 "내 딸 안에 있다고 생각하니…" 9 | ... | 2014/04/24 | 2,836 |
373627 | 해경배 앞에 있는 서치라이트 켜면 대낮이랍니다 18 | 사탕별 | 2014/04/24 | 3,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