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하게 살찌는 식사 습관

스윗길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14-03-12 02:59:08

건강하게 살찌는 식사 습관

 

건강하게 살이 찌는 식습관은 우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살을 찌우기 위해서 갑자기 만이 먹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사람들은 비위장이 약해서 영양소를 소화·흡수하는 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과식, 폭식은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중간 중간 간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간식을 많이 먹게 되면 본 식사에서 식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간식 량도 잘 조절해야 한다.

 

또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인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지방이 많은 식품, 짠 음식, 탄산을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는 있지만 마른비만, 심혈관계질환 등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들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자.

 

식사는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탄수화물은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단백질은 몸의 근육을 유지,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비타민과 무기질도 고려해서 식단을 짜야한다. 즉, 살을 찌운다고 단백질 고기만 먹지 말고 밥이나 감자, 고구마와 같은 탄수화물과 채소와 과일, 어패류에서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체중을 늘리려는 분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살은 찌우고 싶지만, 밥맛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식욕을 돋우는 방법을 써보도록 해보자. 우선 적당한 향신료는 식욕을 돋울 수 있다. 특히 약간 매운 음식은 식욕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맵고 짠 음식은 위장을 자극해 오히려 소화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욕을 돋울 정도의 소량의 향신료로 맛을 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마늘, 생각, 후추, 양파 등이 식욕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식품을 조리할 때 불에 구우면 독특한 향기로 인해서 입맛을 돋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찌거나 국으로 먹던 것을 구이나 튀김으로 조리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 음식을 조리할 때나 그릇에 담을 때 색깔과 모양을 고려하고, 식탁이나 식사하는 공간을 식욕을 돋우는 색상들로 배치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특히 식욕을 돋우는 색상은 붉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핑크색, 연두색, 흰색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색상은 파란색, 짙은 녹색, 보라색, 검정색이다.

 

건강하게 체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한방차나 약재를 알아보자. 소화기가 허약해서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이른바 입이 짧은 사람에게는 산사차가 도움이 된다. 산사는 아가위 열매라고 하는 것으로, 산에서 볼 수 있는 애기 사과이다. 산사는 한방에서는 소화제로 널리 쓰이는 약재로 맛이 새콤하여 입맛을 돋우는데 이만한 약재가 없다.

 

또한 산사는 혈관에 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뇌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마른 비만인 사람에게도 권할 만한 한방차이다.

 

마도 도움이 된다. 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불릴 만큼 자양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마의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산약이라고 하며, 약재와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마는 동의보감에서는 피곤해서 몸이 여윈 것을 보하여 살찌게 한다고 기록될 정도이다.

 

이외에 오가피, 잣, 토란, 참깨, 우유, 암탉, 양고기 등이 동의보감에 살찌는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2월호

 

IP : 203.171.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3:18 AM (211.201.xxx.138)

    건강하게 살찌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넘 말라서 옷테가 안나요ㅠ

  • 2. 우유는
    '14.3.12 6:52 AM (116.39.xxx.87)

    그닥... 하루에 800은 먹는데 별로 효과 못봐서리...

  • 3. ...
    '14.3.12 10:52 AM (223.62.xxx.67)

    건강하게 살찌는 방법 감사합니다.

  • 4. 저에게
    '14.3.12 5:58 PM (125.176.xxx.10)

    도움이 되는 살찌는 방법.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63 서초강남 중3들은 영어가 1 ㅌㅌ 2014/05/21 2,025
381862 박근혜 사주 6 나마스떼 2014/05/21 24,968
381861 옷닭의 눈물을 동영상으로 프레임별로 분석한 사람이 있네요 ㅋㅋㅋ.. 2 참맛 2014/05/21 2,379
381860 (죄송합니다)오피스 2013에 microsoft office p.. 1 오피스 2014/05/21 2,370
381859 (죄송해요) 대구에 달팽이관 어지럼증 잘 보는 병원 있나요?? 5 나야나 2014/05/21 9,177
381858 역사학자 전우용님이 정몽준의 반값등록금 반대에 날린 명언입니다... 6 -- 2014/05/21 3,262
381857 죄송하지만 코스트코사업자로 가입문의좀 드려요. 3 니무 2014/05/21 1,136
381856 99프로 은수저 팔면 얼마받나요 7 쭈니 2014/05/21 3,972
381855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 남재준만 빼고 13 홍홍홍1 2014/05/21 3,308
381854 WSJ여론조사 진행중 ; 박근혜의 사과와 조치에 만족하는가 ? .. 1 대합실 2014/05/21 834
381853 독립언론 후원 글입니다 2014/05/21 821
381852 오이지)두번째 물끓여 이틀전에 부었는데 하얀 찌꺼기같은게 떠오르.. 2 파랑 2014/05/21 1,992
381851 안희정 후보 홍보물 20 허거덕 2014/05/21 3,538
38185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1am] 경찰의 '도발'…뭘 노리나?.. lowsim.. 2014/05/21 759
381849 82 신문 9호 5/21 7 82 신문 2014/05/21 1,442
381848 "학생들 밀어올리다 탈진..내 딸 발목 상처 보니 가슴.. 18 명복을 빕니.. 2014/05/21 7,072
381847 문래동에 외국인과 어울리면서 영어공부하는곳이 있다는데 1 문의 2014/05/21 1,179
381846 딸내미들 하의실종 패션 어떻게 생각하세요? 45 궁금 2014/05/21 10,734
381845 아들이 장래희망이 사라졌습니다.... 4 고고씽랄라 2014/05/21 2,588
381844 당일 아침 7시 대 뉴스특보, 정부 컨트롤타워에서 직접 송출했을.. 4 참맛 2014/05/21 1,727
381843 전원구조오보ㅡ 엠빙신이최초보도라네요 11 2014/05/21 1,123
381842 2014년 5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1 780
381841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도와줬는데... 8 ... 2014/05/21 3,906
381840 KBS 기사 입력 07시 02분 32 침몰시각 2014/05/21 3,854
381839 WSJ, 박근혜의 사과와 대책 충분한가? 여론 조사 1 light7.. 2014/05/21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