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병더하기 공주병
1. ....
'14.3.11 11:31 PM (1.241.xxx.112)저 담부턴 누가 나이 물어보면 무조건 -10살이라고 해야겠네요..
2. ㅋㅋㅋ
'14.3.11 11:31 PM (117.111.xxx.212)아가씨...
3. ㅇㅁ
'14.3.11 11:37 PM (203.152.xxx.219)50대 후반요?????
헐 보통 손주 볼나이에 왠일이래요? 아휴 주책;;4. 헤링본느
'14.3.11 11:39 PM (42.82.xxx.29)남에게 몇살이냐고 물어보는 분들보면 디게 신기해요.
그런걸 꼭 확인받아야 하는지 궁금해요.
저 결혼할떄 울 시어머니가 50대 초반이셨거든요.누가봐도 나이든 아줌마 느낌 나는데요.
가꾸긴 엄청 가꿔요..시댁가면 얼굴에 로션 바르는 소리가 다다다닥 .어쩜 저리 얼굴을 두드리나 싶었거든요.
울엄마는 전혀 그러질 않아서 더 상대적이였죠.
밥도 두끼 드셨거든요.얼굴이 커서 몸이라도 작아야 한다며서 운동 열심히 다녔구요.
암튼 저렇게 사는 사모님도 있구나 뭐 그정도로 받아들였죠.
신혼때 시댁가서 밥먹는데 저보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백화점 갔는데 화장실 거울보고 있는데 젊은츠자가 들어와서 화장하고 있는데 넘 비교되서 속상하다고 하면서요..
아니 며느리까지 보신 오십대분이 이십대 츠자랑 비교한다는 발상도 웃겼고.이걸 위로를 해드려야 하나 바른소리를 해드려야 하나..
어머님.거울은 보시고 계신시죠? 라고 했다가는 미운털 제대로 박혔겠죠? ㅋ
제가 나이들어보니 금방 오십대 되긴 하겠지만서도.아무리 그래도 폐경기 오고나서부터는 그런 생각 안들것 같거든요.
외모에 투자 많이 하는분들이 이런경향이 있긴하겠구나 그런생각은해요.
근데 분명한건 또래보다 젊어보인다로 생각을 해야지 전연령대를 상대로 삼으면 피곤한 삶이 분명 되곘구나 싶어요5. ....
'14.3.11 11:42 PM (1.241.xxx.112)손주도 있어요 손주자랑 딸자랑질 콤보 이단공격.. 좋으시겠어요 하면 그칠 줄 알았더니 본인자랑 삼매경.. 미치겠어요
6. ....
'14.3.11 11:52 PM (1.241.xxx.112)간증.. 중학생 .. 크게 웃었어요.. 82는 재치넘치는 분들이.너무 많아서 좋아요!!
7. 다음부터 그런 질문에는
'14.3.12 12:20 AM (61.106.xxx.32)글쎄요?
저는 아주머니들 나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 그 정도로 대답해 주세요.
사실 저는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그런지 30대 중반이 넘어가는 여자들의 나이는 잘 모르겠었어 그렇게 대답하거든요.
그냥 그렇게 대답해주면 다시는 나이를 문제삼지는 않던데요.
아마 괜히 자기 나이 들통나면 손해겠다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모양이데요.8. ..
'14.3.12 12:24 AM (211.214.xxx.238)글로만 봐도 짜증나네요..
남이 몇살이든 관심도 없는데 왜 자기가 먼저 물어보는지..9. 보면..
'14.3.12 12:32 AM (117.111.xxx.231)저런 질문하는 사람...
솔직한 대답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뜻이죠.10. ..
'14.3.12 12:52 AM (118.221.xxx.32)본인 몇살로 보이냐는 질문 진짜 싫어요
뭘 바라는지 뻔해서...11. 저라면
'14.3.12 12:53 AM (76.88.xxx.36)얘기해요 아가씨요?라고요 헐 그 아주머니 정신 병 수준인 사람이에요
이 글보고 저도 반성해야겠어요 저도 나이 안 들어 보이려고 발악;;12. 000
'14.3.12 1:27 AM (217.84.xxx.132)근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들..어떻게 나이를 아나요?
저도 눈이 제법 칼이라 나보다 어린 사람들은 딱 보면 각 나오거든요.
근데 나이 많은 경우는...;; 살아보지도 않은 걸 어떻게 안답디까..
솔직히 40대인지, 50대인지 어떻게 아냐구요..;
혹시라도 나중에 또 그런 질문하는 사람 만나면 나보다 나이어린 사람만 대충 느낌 오고 위로는 전혀 모른다고 하세요;13. 그냥
'14.3.12 9:27 AM (59.6.xxx.151)푼수에요
젊어보이니 젊기를 하겠어요
이 나이에 미모로 어디가서 득 볼 일이 있겠어요
동안인지 인식되면 이미 마음이 늙은거에요
우리 나이엔
이제 되돌릴수 없는 젊음에 대한 확인사살이랄까 그런게 이미 끝났으니 다들 허해서들 그런건지
나이 거슬러 푼수되는 부분들이 꽤 생기나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820 | 한약으로 체중조절 해보신분, 경험 듣고싶어요 9 | 다이어트 | 2014/07/16 | 2,019 |
397819 | 김어준 평전 12회 - 김어준이 박영선과 싸운 이유 | lowsim.. | 2014/07/16 | 1,898 |
397818 | 1인 1악기...새로 배우기엔 늦었나요? 2 | 중1 | 2014/07/16 | 1,289 |
397817 | 사찰결혼상담소 이용해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 재혼 | 2014/07/16 | 5,537 |
397816 | 애 욕심 없는데 가지려면 인공이나 시험관 해야한다면.. 15 | 어이쿠야 | 2014/07/16 | 3,209 |
397815 | [단원고 학생 도보행진 15신-오전 11시33분] | 보도행진소식.. | 2014/07/16 | 1,063 |
397814 | 녹두넣으려는데... 5 | 삼계탕에 | 2014/07/16 | 1,420 |
397813 |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12 | 우울비 | 2014/07/16 | 24,492 |
397812 | 모의고사 등급컷 계산 어떻게 하나요? 2 | 모의고사 | 2014/07/16 | 2,596 |
397811 | 집보러 온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얘기해줘야 할까요? 6 | 고민 | 2014/07/16 | 2,153 |
397810 | 최고의 다이어트 ㅋ 2 | 랄랄라 | 2014/07/16 | 2,194 |
397809 | 朴 “여당이 靑 비판하면 일할 힘 잃어” 9 | 세우실 | 2014/07/16 | 1,363 |
397808 | 비행기 화물칸에 안 깨지게 그릇 포장해 보신분? 3 | === | 2014/07/16 | 1,829 |
397807 | 양산은 자동이 없나요? 3 | ... | 2014/07/16 | 1,358 |
397806 | 부산 당일 코스 일정 문의 13 | 부산여행 | 2014/07/16 | 1,468 |
397805 | 다이어트하려는데 복싱장 어떤가요? 6 | 줄넘기 많이.. | 2014/07/16 | 2,076 |
397804 | 항아리에 효소 담았어요 3 | 효소초보 | 2014/07/16 | 1,155 |
397803 | 요즘 금시세 전망 어떤가요 ? 3 | 금시세 | 2014/07/16 | 5,110 |
397802 | 플라워바이겐조. | 향수. | 2014/07/16 | 758 |
397801 | 모임중간에 빠져나갈핑계좀 알려주세요 3 | 괴롭다 | 2014/07/16 | 1,601 |
397800 | 쌈채소에 푹 빠졌어요~ 7 | 나비잠 | 2014/07/16 | 2,005 |
397799 | 꼭대기층에서 시원하게 사는법 있을까요? 5 | 걱정 | 2014/07/16 | 1,781 |
397798 | 자식을 위한다는 미명하의 학부모의 극이기주의 9 | 학부모이기심.. | 2014/07/16 | 2,830 |
397797 | 박영선 의원이 정성근에 대한 추가 폭로 경고했군요. 15 | 자진사퇴가아.. | 2014/07/16 | 3,502 |
397796 | ‘비정상적인 대통령의 정상화’가 급선무다 | 이기대 | 2014/07/16 |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