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담잉선생님

속상해요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4-03-11 23:24:51
큰 아이가 이번에 고3 이에요
큰 아이라서 모르는 것도 많구요
제 경험으론 고3 담잉센생님이 참 중요한데
우리아이 담임선생님이 ㅠㅠ
중학교 선생님 하다가
이번에 첨으로 고교 부임받았다네요
계속 고1 고2 담임만 하다
고3 첨 맡는 담임 선생님도 불안한데
고교를 처음 들어온 선생님이 고3 을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 담임이라니

면담하고 온 친구들 말을 빌리자면
전문대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전문대 모르니 니들이 알아서 가라하고
인천대 물으니
그런 지방대는 잘 모르겠는데 라고 했다네요

요즘 한참 면담하는데
애들끼리도 비교가 되나봐요

대부분 중학교에서 올라온 선생님은
고1 이나 고2 담임 맡지 않나요?

마음이 불안하네요
IP : 211.207.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그게
    '14.3.11 11:27 PM (1.251.xxx.35)

    담임이나 학원 말고
    애들 대학 진학상담(공부를 잘하면 잘하는데로, 못하면 못하는데로...잘 가게해주는)해주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비용도 꽤 지불해야하구요.

    혹시 주변에 그런 사람 있나 한번 알아보시는것도..괜찮을것 같아요.

  • 2. 트윅스
    '14.3.11 11:28 PM (175.223.xxx.105)

    그냥 사설 컨설팅 맡기세요. 저는 우리 애 대학갈때 자료보고 공부 좀 하니깐 추합권으로 세개 맞춰줬어요.

  • 3. ㅇㅁ
    '14.3.11 11:29 PM (203.152.xxx.219)

    저희 딸도 고3인데, 일단 본인이 성적을 잘 받는게 중요하죠.
    경험과 정보가 있는 선생님이면 더 좋겠지만..
    아이에게 흔들리지말고 성적 관리 잘하라고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아무리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선생님이라도 학생 성적이 안되면 뭐 어디든 못보내요...

  • 4. 윗분 말씀 정답
    '14.3.11 11:29 PM (175.201.xxx.197)

    저도 같은 걱정였는데 한가지는 해주셧어요
    죽어도 컴퓨터 공학과 가겠다는 애한테 전기공학과도
    써보렴~

  • 5. ,,
    '14.3.11 11:32 PM (14.37.xxx.14)

    고3담임이 결정적인 역할은 못해주더라도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더 좋을텐데요. 중요한 자리인데 걱정이 되시겠어요. 저도 학교를 이해할 수 없네요.

  • 6. ..
    '14.3.11 11:32 PM (115.140.xxx.74)

    학교가 너무 무책임하네요.
    아무리 마땅한 선생님이 없어도 그렇지
    그리사람이 없을까요?

    저도 이번에 둘째가 고3입니다만

  • 7. 요새는
    '14.3.11 11:32 PM (115.126.xxx.100)

    담임은 생기부 관리나 잘해주면 되고
    입시원서는 개인이 알아서 다하더라구요
    근데 사립은 그래도 좀 나아서 진학반 선생님들도 팀으로 짜여있고
    주변이 사립으로 간 아이들도 많았어요

    일담 생기부 관리 잘해주시는지 체크하고 챙기세요
    누락된거 있으면 다 넣어달라 꼭 챙기세요

  • 8. 속상
    '14.3.11 11:40 PM (203.226.xxx.11)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담임선생님보다 아이 스스로
    성적관리하고 본인 성적으로 갈수있고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서 준비하는게 더 중요해요
    선생님 도움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수도권이외 지방권은
    학교도 워낙 많고 전형도 많다보니 선생님이 전부다 맞춰주기 힘들어요.. 선생님탓 하는거보다 현실 받아들이고
    아이가 성적 관리해서 목표 안에 어느정도 드는지
    엄마랑 같이 찾아보세요.

  • 9.
    '14.3.11 11:56 PM (1.177.xxx.116)

    어쩌면 더 나을 수 있어요. 고1,2면 좀 낫다 싶죠? 근데 고1,2선생님들도 아는 거 없어요.
    또 3학년 좀 하셨던 분들도 최근 몇 년 안하셨음 모르는거구요.
    딱 깨놓고 말해 3학년 하셨던 분도 어차피 입시전문가가 아니고 애나 학부모 불러 앉혀 놓고
    자잘한 대입 설명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용. 어차피 모두 당사자 자신이 정하는 겁니다.

    그럼 사설은 어떤가. 거기도 몇 십만원 받고 정리는 해주지만 마지막 결정은 결국 부모.
    그리고 정리 엄청 했는데 사실 알맹이는 정해져 있거든요.
    맘이야 안타까울지라도 상관없다해도 과언 아닙니다. 해보신 분들 물어 보면 답 나와요..

    근데. 어쩜 그 선생님 이번에 새로 오셨으니 매너리즘 없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대입 연구 미친 듯 하실 껄요? 아마두?
    차라리 어설픈 고등 선생님 보다 나아요.

    고3 전담이었던 중등에서 이번에 올라왔던 어차피 선생님이 정해주는 건 없어요.
    어머니께서 오늘부터 대입전략 공부 하시는 게 훨 빨라요.

  • 10. 대입
    '14.3.12 12:08 AM (121.151.xxx.11) - 삭제된댓글

    학교마다 배테랑 진학 담당 선생님이 있을거예요. 이분들은 담임은 맞지 않고 대입 상담만 하시는 선생님인데 담임선생님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11. **
    '14.3.12 12:19 AM (1.227.xxx.129)

    저도 고3아이가 있어서 묻어서 질문해요;;
    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상담 신청하면 잘 응해주시나요?
    그리고 사설 컨설팅 업체 의뢰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비용이 너무 비싸서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 중이에요ㅠ

  • 12. ....
    '14.3.12 2:29 AM (125.179.xxx.20)

    선생님은 대략 아이 격려 잘해주시고 추천서 성의껏 써주시고 학생부 알차게 만들어주시면
    최고의 고 3담임이십니다. 학교 정하는 건 진학사이트나 사설컨설팅에 의뢰하는게 나아요
    정시의 경우 대학입학처에서 상담하시는 것도 좋구요 . 사설컨설팅은 진학사이트에 나타나지
    않는 샛길도 어느 정도는 알려 주더군요 그런면에서 도움이 되지만 결국 결정은 본인과 부모가 하는 거지요.

  • 13. 맞아요
    '14.3.12 5:09 AM (203.226.xxx.28)

    학교 선생님은 안정권위주로 경험 토대로 추천해주세요
    아이들 성적이 천차만별이니까요 성적이 상위권인 아이들은 대게 벗어나지않아 도움주기 쉽지만
    중하위권은 알아서 학교 찾고 유리한 전형 찾으셔야해요.
    선생님이 일일이 찾아주는거 어려워요;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알아보던지 진학사이트 사설컨설팅도움 받는게 나아요.

  • 14. 숙상해요
    '14.3.12 7:33 AM (211.207.xxx.10)

    아~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 15. 백만불
    '14.3.12 8:42 AM (121.163.xxx.172)

    우리애도 대학생인데 입시 원서 아이와 저와 아빠랑 함께
    상의해서 넣었어요
    선생님은 별로 도움 되지 않았구요
    일단 아이 성적 보시면 대충 어느 학교 갈건지 알겠더라구요
    선생님은 일일이 관리 하기 힘든것 같아요

  • 16. 고2맘
    '14.3.12 10:11 AM (211.235.xxx.253)

    저희애 학굔 아예 고1 학부모 진학설명회에서 그러던데요
    선생님한테 의지하지말고 부모와 잘상의해서 진학하라..그러더만요

    지금 고2인데 성적도 그냥저냥..흠..4년제 대학 보내기 힘들듯하네요
    휴..

  • 17. ...
    '14.3.12 1:25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지요.
    중학교 선생 했다고 그런건 아니고
    열정과 교육철학. 방법이 문제죠.
    울 나라가 언제 학교선생 믿고 입시를 맡겼던 나라던가요?
    제 경함으로 절대 학교 믿지 않고
    교육 시켰습니다. 부모 역할이 고단하긴 하더이다.

  • 18. 대입
    '14.3.12 3:10 PM (121.151.xxx.11) - 삭제된댓글

    저희 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은 학생이나 학부모한테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했어요,

    사설 컨설팅은 저는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정시 원서 쓸때는 담임샘은 도움이 안되고 너무 하향지원하라 해서,

    진학사 사이트를 참고로 원서를 넣고, 재수를 각오하고 상향지원 한곳이 합격이 되어서 다니고 있어요,

    모든것을 저와 아이가 결정해서 원서 넣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35 머리감기.. 28 ㅅㅇ 2014/03/12 4,993
360234 [동아] '檢 국정원 트위터계정' 증거 인정 받을듯 세우실 2014/03/12 460
360233 지금 sbs 좋은아침에 나오는 3팀의 부부들.... 2 부부 2014/03/12 1,686
360232 이혼전문변호사 추천부탁드려요. 13 이혼 2014/03/12 2,290
360231 주말 오후 아이들과 시간보낼곳 어디가 좋을까요? 1 대치동 근처.. 2014/03/12 458
360230 휴대폰 개통 문의..기기변경시 조건 좀 봐주세요. 6 베가아이언 2014/03/12 896
360229 사무실 청소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하나요? 7 빗자루 2014/03/12 4,467
360228 콜린이예요. 영어공부글 궁금해 하시던 분들 보셔요. 22 콜린 2014/03/12 4,849
360227 헌번재판소 "남성들만 병역의무는 합헌" ㄷㄷ 5 ?? 2014/03/12 977
360226 요즘 공과대학원 많이 가나요? 8 돈없는친척 2014/03/12 1,084
360225 아너스 물걸레 어떤가요 6 가을동화 2014/03/12 1,496
360224 롯데홈쇼핑이윤미시계 지금 2014/03/12 752
360223 동네 아짐 8명이서 여행가요! 11 꼰누나 2014/03/12 3,216
360222 지하철에서 옆사람 스마트폰 들여다보는 아저씨 그러지마요 2014/03/12 512
360221 베이비 시터를 구합니다~ 3 아이 돌보미.. 2014/03/12 1,562
360220 햄버거나 핫도그를 포장하는 종이를 뭐라 그러나요? 7 종ㅇ이 2014/03/12 1,345
360219 아는 사람과 약속했는데 자꾸 이런 말하면요? 4 궁금 2014/03/12 1,788
360218 네이버 메모장 쓰시는분, 2 미네랄 2014/03/12 1,557
360217 "그대로 베껴 썼다"..국정원, 진술조서도 '.. 1 샬랄라 2014/03/12 348
360216 "너랑 똑같은 딸 낳아서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14 2014/03/12 2,724
360215 자선단체 대표 성폭행 기사 났던데 ..누구죠? 00 2014/03/12 889
360214 세부 샹그릴라 vs 나트랑 쉐라톤 투표좀 해주세요! 7 여행 2014/03/12 2,995
360213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온 패널... 누구인가요??? 궁금해 미쳐요.. 8 궁금 2014/03/12 1,391
360212 뭐 이런경우가...ㅠㅠ 6 층간소음 2014/03/12 1,056
360211 겨드랑이밑이가끔찌릿찌릿해요 3 겨드랑이 2014/03/1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