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유계통 생산직이요.

생산직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4-03-11 23:24:36

사무직 만 10년 하다가 생산직으로 이직하려 하는데요.

나이가(40대 중반) 있다보니. 생산직도 쉽지 않네요.ㅠㅠ

워크넷에 섬유계통 생산직 구인이 꽤 나와 잇어서 면접 볼까 합니다

원단 샤링 이라는 용어가 많은데,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 계심 어떤 작업 인지 알려주심 감사할게요.

미싱 돌리는 작업인가요?

시력이 좀 나쁜 편인데 섬유계통 생산직은 힘들까요?

 

IP : 115.137.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1 11:27 PM (61.73.xxx.246)

    사무직만 하던분이 생산직은 많이 힘들텐데요.

    전에 전자회사 다닐때 하청공장에서 아줌마들 오면 열에 일곱은 삼일만에 도망간다고...--;;
    그냥 단순조립이거나 포장일이었는데도 그랬어요.

  • 2. 기억을 더듬어
    '14.3.11 11:58 PM (61.106.xxx.32)

    샤링이 뭔지 생각났어요.
    홈패션에서 특수노루발로 원단을 주름잡는걸 샤링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만약 그렇다면 초보자는 많이 힘들겁니다.
    미싱을 사용해서 일정한 속도와 간격으로 주름을 잡아내는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다른 생산직도 그렇지만 섬유계통 또한 일본인들에게 천대받으며 배웠던 일이라서 그런지 일본인들에게 배운 그대로 노동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당했던 것에 비하면 니들은 호사하는 거다 어쩌구....그런 전통이 계속 이어져 내려온게 생산직입니다.
    심지어 같은 동료들 끼리도 서로를 무시하며 갈구죠.
    전태일열사가 미싱공장 노동자였을 정도로 섬유계통은 일 험하고 일에 비해 보수도 박하고 건강에도 별로 좋지를 않아요.
    외노자들이 많은 생산직에는 다 그렇고 그런 이유들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412 "딸 잃은 아비가 스스로 죽게 할 순 없다" 11 정신차리자2.. 2014/08/25 1,875
412411 매번 다른 사람인것 같은 느낌의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1 매력 2014/08/25 1,562
412410 중여아..여드름에 좋은 비누(클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3 ... 2014/08/25 2,287
412409 진정 고기는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0 돼지고기 2014/08/25 3,520
412408 이와중에))셀카봉-블루투스 일체형이 더 좋은건가요? 헤이즐 2014/08/25 2,299
412407 (770) 꼭 이겨내야 합니다 무조건 2014/08/25 1,018
412406 역사 학자 전우용님의 오늘 트위터 3 정신차리자 2014/08/25 2,609
412405 회사를 옮겨야 할지 해그리드 2014/08/25 1,029
412404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1 2014/08/25 2,437
412403 여러분 강건너 까막과부님이 알바인 것 아시나요?? 5 다깍지마시오.. 2014/08/25 1,956
412402 요즘 4년제 등록금은 얼마정도에요? ? 5 궁금 2014/08/25 2,751
412401 건강검친 추천해주세요 건강검진 2014/08/25 1,017
412400 국회도서관 임시휴관 기준.. 5 .... 2014/08/25 963
412399 (769)유민아버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희망 2014/08/25 786
412398 다시 쓰러져 입원하는한이 있어도 약속을 깰순 없습니다. 목숨건싸움 2014/08/25 1,016
412397 (768) 김영오씨 덕분에 간신히 이어져나가는 것 같아요 2 숨기고싶은 2014/08/25 961
412396 아파트가 너무 안나가네요... 6 아파트매매 2014/08/25 4,169
412395 이혼 소송중인 김주하 남편의 혼외 딸 출산 소식 13 하루 2014/08/25 14,873
412394 기내반입식품 2 궁금 2014/08/25 1,992
412393 '유언비어' 확산에 동조하는 조중동의 노림수는? 2 샬랄라 2014/08/25 879
412392 [특별법제정촉구] 8월25일 신통알상 -퍼옴 2 청명하늘 2014/08/25 1,116
412391 박영선 "새누리당 카톡 유언비어에 전쟁선포" 7 오마이 2014/08/25 2,185
412390 고어텍스,귀연골 코성형 괜찮을까요?? 6 .. 2014/08/25 4,485
412389 檢 수사관이 성희롱…당직실서 ”안아보자” 세우실 2014/08/25 1,356
412388 추어탕 집밥의 여왕 끓여보고 싶어요 추추 2014/08/2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