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친구 점퍼에서 슬쩍...

우짜노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4-03-11 23:11:47


유치원 하원하는데요. . 옷이 걸려있는 옷장에서 애들이 옷을 꺼내입는데 우리아이가가 다른 아이 점퍼주머니에서
뭘 꺼내더라구요.. . 손에는 이미 반지가 하나 쥐어져있고 다른 장난감을 하나 꺼내면서 가져가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걸보고 깜짝놀라서 이건 친구거고 친구 허락을 받아야한다고하고 주머니에 도로 넣으라고 시키고 다시 넣어놨거든요..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 다음에 갖고싶은거 있으면 저한테 말하고 친구걸 가져오면 안된다고 단단히 일러둬야겟죠?? 사실 그 장난감 집에도 있는거고 다른 장난감들도 정말 별거아니엇는데 왜그랫는지 모르겠어요.. ㅠ ㅠ ㅠ ㅠ
IP : 218.156.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1 11:20 PM (203.152.xxx.219)

    6살이면 도둑이 뭔지 알시기니까.. 설명 잘 해주시고, 잘 타이르시면 될거예요.
    내것과 남의것의 차이, 내것을 누군가 가져가면 어떻겠냐라고 설명하면 이해할겁니다.

  • 2. 저는 그거
    '14.3.11 11:21 PM (1.251.xxx.35)

    통과의례 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라 는게 아니구요.
    제가 여자애들은 모르겠는데, 남자애들은 저런 경험 거의 다 있는것 같아요.

    친구 물건 가져오는거 아니다,,니 친구가 니 주머니에 손넣어서 가져가면 좋겠어? 싫겠지?등으로 실제로
    한번 교육을 하는것도 괜찮아요...자,,엄마가 친구야, 내가 네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사탕을 가져오면 좋아? 나빠? 이런식으로 교육 계속 하면 괜찮아져요.

    방치하면 좀 심각하지만,,대개는 괜찮아져요.

    저희애는 유치원 물건을 가져왔어요. 조그만 교육용 놀잇감이요.
    몇번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 얘기하고,,,"이건 돌려주는거야" 자...하고 봉투에 담아서 보내줬던것 같아요...

  • 3. 다음에
    '14.3.11 11:29 PM (218.156.xxx.75)

    그런데 거짓말을 하면어쩌죠?
    혹시나 저몰래 집에가져와서 친구가 줬다고하면요...
    저는 확인할길이 없으니..
    아이말을 믿어야할지.. ㅜㅜ 참...

  • 4. 트윅스
    '14.3.11 11:31 PM (175.223.xxx.105)

    우리 애 유치원때 소풍 따라갔는데 다른 애가 과자 먹다 땅에 흘린거 잽싸게 줏아 먹는거 보고 쇼크 받았던 기억이 ㅠㅠ 누가 굶겼냐 이놈아 ㅠㅠ

  • 5. 저는 그거
    '14.3.11 11:33 PM (1.251.xxx.35)

    친구가 줬다고 하면 확인해보면 되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507 이번 참사를 은폐, 조작, 개입한 놈들 3대 멸족을 기도. 6 기도할거다 .. 2014/04/23 1,007
373506 ‘하늘에서 부부로…’ 김기웅·정현선씨 ‘영혼결혼식’ 11 참맛 2014/04/23 4,662
373505 시신이 어떤 상태로 인양되고 있나요?? 3 rrr 2014/04/23 2,987
373504 힘없는 선장은 가만히있어도 처벌받겠죠.하지만 진짜 그 배후세력이.. 9 .. 2014/04/23 1,246
373503 딸아이의 양쪽귀 체온이 많이 다르네요..그럴수도 있나요?! 2 이 와중에죄.. 2014/04/23 7,562
373502 다이빙 벨 투입한다네요. 몰래- 95 ... 2014/04/23 13,634
373501 김교석의 어쩌다 네가 1 염세적 절망.. 2014/04/23 1,447
373500 대한민국은 미개한 나라, 우리 모두 미개인. 17 글의 향기 2014/04/23 2,165
373499 분향소 다녀오고싶은데 눈물참을자신이 없네요.... 8 ... 2014/04/23 1,438
373498 지금은 잘찾으면서 3 지금 2014/04/23 1,366
373497 세월호 침몰했는데, 선박관련 규제 완화하겠다는 정부 4 미친정부 2014/04/23 1,241
373496 여러분들 회사는 이번 세월호처럼 집에 일생기면 휴직 가능한가요?.. 2 .. 2014/04/23 1,688
373495 요즘은 비공개 카페에도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이 들어온대요. 2 .. 2014/04/23 843
373494 월세 보증금 월세 2014/04/23 1,020
373493 다른 나라들은 이정도는 아니죠??? 14 rjk 2014/04/23 2,429
373492 임신중 손목이 시려요(어찌하나요) 4 33 2014/04/23 1,426
373491 오보와 거짓말.. 늙은 잠수부의 눈물 4 열정과냉정 2014/04/23 3,094
373490 분향소 언제까지 운영될까요? 7 질문 2014/04/23 4,099
373489 리얼 미터 너희들 일 똑바로 해라 ***** 2014/04/23 958
373488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 항의전화 했습니다. 14 ... 2014/04/23 2,759
373487 박근혜정부는 고유명사다. 띄어쓰지말고 붙여써야 한다 4 참맛 2014/04/23 1,221
373486 일독을 권합니다..."선장 한 명 탓인가, 그래서 세상.. 3 크크씨 2014/04/23 1,263
37348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3pm) - 한 게 뭐있다고 ‘삥.. lowsim.. 2014/04/23 1,170
373484 같이 분향소 가실분 계신지요? 8 불굴 2014/04/23 1,920
373483 허위사실 유포죄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3 조작국가 2014/04/23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