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취 얘기 나와서 말인데... 겨울에 옷 몇번 입고 빠세요?

... 조회수 : 5,849
작성일 : 2014-03-11 22:57:27

 

 저 나이 35인데.... 요즘 들어 부쩍 자주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원래도 하루에 2번씩 샤워하는데 얼마나 더 씻어야할런지...ㅠㅠ

 

 겨울에 브라우스 얼마나 자주 빠시나요?

 사실 땀도 안나고, 전 겹겹이 입는거 갑갑해하고 사무실이 춥지도 않고해서...

 겨울 패션이 주로 브라우스 받쳐입고 니트 입는디...

 2번만 입어도 뭔가 알수 없는 냄새가나요ㅠㅠ

 지성이라 더 그런거같구요. 등이 은근히 기름 방출!이 많이 되고

 면속옷을 안입으니 그게 폴리에스테르 제질의 브라우스에서는 더 금새 냄새가 발현되는거 같아요.

 폴리제질 자체가 방금 빨았을 때 외에는 별로 좋은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제가 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남들도 느낄 정도는 아닐거같은데... 그 위에 옷을 더 입기 때문에. 

 

 샤워할때 등이 은근 대강 닦기 쉬운데 잘 닦고, 가끔은 스크럽이나 오션타올 같은 것으로 꼼꼼히 닦고

 남편보고 등 때도 1~2주에 한번은 밀어달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브라우스, 니트, 코트 같은 겨울 옷들은 얼마만에 한번씩 세탁하세요?

 

IP : 39.11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11 11:31 PM (219.251.xxx.135)

    이런 질문에는 자주 세탁하는 사람만 답을 단다더라고요 ^ ^;;
    전 한 번 입으면 빨아야 해요.. ㅜ ㅜ
    그래서 손빨래 할 수 없는 옷들은 안 좋아해요.

    고가의 블라우스, 니트는 3번 정도까지.. 참을 수 있어요.
    한 번 입고, 페x리스 뿌려서 걸어둬요.

    코트는.. 고가의 코트는 자주 빨면 안 좋다고 해서 많이 참아요.
    대신 자주 안 입고 (왜 샀나 몰라요 ;;) 입고 나면 역시 먼지 털고 페x리즈 뿌려두고 말려요.
    텀을 많이 두고 입는 편이고, 1달에 한 번? 그 정도면 드라이 맡겨요 ;;
    평소에 패딩 많이 입고, 패딩도 자주 빨아요. 1주일에 한 번 정도로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 땀 좀 흘렸다.. 싶으면,
    다음에 입었을 때 기분 나쁠 것 같다.. 그러면 그냥 빨거나 세탁소 맡깁니다.

  • 2. 직딩
    '14.3.11 11:33 PM (74.242.xxx.228)

    30대 후반 직딩인데요,
    저도 지성이라 땀냄새 많이 나요.그래서 저는 물세탁 안되는 니트는 아예 구입을 안해요.
    근데 니트는 아무리 물세탁 가능해도 빨면 좀 줄어들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살때 제 치수보다좀 큰걸로 사요 ㅋㅋ
    그러면 자주 빨아도 오히려 제 치수에 맞게 줄어들더라고요.
    글고 데오도란트 발암물질 들어있다지만 어쩔수 없이 바르구요
    블라우스도 물빨래 되는 것만 사요.
    그래서 한번 입으면 바로 빨아요. 겨울이든 여름이든.
    지성으로 태어나서 어쩔수 없잖아요.

  • 3. 하이고
    '14.3.11 11:52 PM (58.127.xxx.63)

    하루 두번 샤워하시면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될 텐데요
    후각 예민한 사람이 옷에 코 가까이 대고 킁킁 맡아야 날 정도 아닐까요
    보통 35세 정도부터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서서히 강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샤워 자주 하시면 남한테 나지는 않을 거에요

  • 4. ..
    '14.3.11 11:55 PM (211.214.xxx.238)

    기본적으로 체취가 강한 사람은 하루에 두번을 샤워해도 쿰쿰한 냄새가 안사라져요 ㅠ
    제가 딱 그러네요.. 아침 저녁으로 매일 샤워하는데 집에 오면 쿰쿰한 냄새 짜증남 ㅠㅠ

  • 5. 000
    '14.3.12 1:29 AM (217.84.xxx.132)

    사람 따라 다르죠 뭐..전 체취도 강하지 않고, 땀도 전혀 안나는 타입이라 (샤워는 매일 해요) 속옷만 매일 빨고 스웨터는 매일 안 빨아요. 면 종류도 한 번 입고 빨지 않는데.

  • 6. 미친 거임.......
    '14.3.12 5:04 PM (36.38.xxx.206)

    옷을 하루 입고 빤다고 해서 더 청결한 것은 절대 아님........

    오히려 옷 상하기만 함........

    코트 등 외투류는 한 계절 지나고 그러니까 1년에 한 번만 빨면됨......

    청바지 종류도 한계절 입거나 며칠 입거나 세균수가 거의 동일하게 나온다고 검사한
    연구결과도 있음.........

    무슨 땀분비가 광적으로 많은 환자나 체취가 심한 백인도 아니면서 샤워 두번이라니
    그것도 미친 거임...........

    솔직히 여름엔 매일 하더라도 겨울엔 2,3일에 한 번 하면 됨..........

    그리고 본인은 깨끗한 척 유난떨려고 아침저녁으로 샤워하고 한 번 입은 옷은 무조건 세탁기 돌린다는 분들.....

    사람에 따라 유독 좀 씻어도 지저분한 타입들이 있음( 본인은 열심히 씻는데 티가 안나는..... 세수해도 안한 것 같은 그런 류가 있음) 아마 그런 류 아닐까 싶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621 442)유민아빠 힘내세요 swi 2014/08/22 430
411620 (444)유민아버님!! 힘내세요... 희망 2014/08/22 456
411619 442)유민아버님!! 함께 합니다. 로즈마리 2014/08/22 452
411618 (440) 유민이아버님 힘내세요!!!! 요레 2014/08/22 516
411617 네이버에 검색어 안뜨네요 15 네이년 2014/08/22 2,108
411616 (439) 유민이아버님 함께 하겠습니다 태백산 2014/08/22 527
411615 유민아빠힘내세요 2분전입니다 17 2014/08/22 1,589
411614 박원순 시장, 김영오씨 병문안 6 브낰 2014/08/22 2,022
411613 미세먼지가 시작되는군요........ 3 dd 2014/08/22 1,671
411612 우리나라지도층남자들이 유독 변태 15 ㄴㄴ 2014/08/22 3,417
411611 환갑인데 애인이 있으면... 3 늦사랑 2014/08/22 2,418
411610 세월호 cctv 08:30:59초 동시에 꺼졌다...(jTBC뉴.. 17 재히 2014/08/22 2,497
411609 야상 색상 좀 봐주세요....! 5 .. 2014/08/22 1,273
411608 (436)유민아빠 힘내세요. 슨구팡쿠 2014/08/22 524
411607 (435)유민아빠 특별법 지지합니다 //복숭아 얘기 입니다 4 음주강론 2014/08/22 660
411606 (433)유민아빠 힘내세요. (노란리본).. 2014/08/22 676
411605 중년이라는 나이..살찌는게 무섭게 찌네요 24 ,,, 2014/08/22 14,912
411604 11;30분에 네이버 검색에 '유민아빠힘내세요' 55 잠시후 2014/08/22 2,153
411603 소름 끼치는 미국의 힘 7 헐.. 2014/08/22 2,572
411602 432 유민아빠 힘내세요!! 잊지않을게요.. 2014/08/22 470
411601 431)유민 아버지...힘내세요... dd 2014/08/22 477
411600 송일국씨 얘기 더해야 됩니까. 4 소피아 2014/08/22 2,767
411599 430)유민아버지 힘내세요. 같이해요 2014/08/22 613
411598 (430)유민아버님! 힘내십시요! 1 맑은봄 2014/08/22 456
411597 (429) 김어준의 파파이스 두바이 편이 올라왔습니다 11 아인스보리 2014/08/22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