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14.3.11 10:52 PM
(121.167.xxx.73)
입벌리고 봤어요
한시간이 언제지나갔나 싶게요
영화도 아닌데 저 정도면 굉장하다 생각하면서 봤는걸요;;
범인이 엄청 질기다 생각은 했네요
2. 오랫만에
'14.3.11 10:53 PM
(121.143.xxx.90)
영화같아 숨죽이며 봤네요.
3. 저도 좀
'14.3.11 10:54 PM
(202.126.xxx.139)
어휴.. 이보영 너무 나대는거 아닌가요?
진짜 범인이 무슨 불사조도 아니고 오늘 엉성해요.
4. ......
'14.3.11 10:55 PM
(58.233.xxx.198)
저 놈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에만 빠져있느라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오늘 처음 봤는데 볼 만 하네요
5. 저..
'14.3.11 10:55 PM
(121.147.xxx.224)
신의선물은 15세 이상 시청가입니다.. 아이들과 왜 같이 보실라구요..
6. 와~~
'14.3.11 10:57 PM
(14.37.xxx.14)
저 드라마 잘 안 보는 편인데 여기 글 읽고 오늘 채널 돌리다 무심코 봤어요. 줄거리는 알고 있어서 심드렁하니 봤다가 잠시도 눈을 돌릴수가 없었어요. 스릴넘치고 몰입도 뛰어났어요.
7. 범인이
'14.3.11 10:57 PM
(116.121.xxx.30)
너무 세고 이보영은 민폐지만 오늘 후덜덜하게 넘 긴장하고 영화보듯 봤네요 완전 흥미진진한데요 이런 드라마 좋네요~
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4.3.11 10:58 PM
(175.113.xxx.71)
저는 세세히 디테일까진 안들어오던데요.
완전 흥미진진, 심장이 뛰네요. 정말 입벌리고 재미있게 봤어요!!ㅎㅎㅎㅎ
9. ...
'14.3.11 10:58 PM
(1.243.xxx.210)
어제 무척 긴장감 있었는데 오늘은 좀 실소가 나오네요. 강성진은 초능력자도 아닌데 찔리고 치이고 얻어 맞고도 계속 잘 다니고, 이보영은 앞 뒤 안 가리고 무조건 돌진해서 일 크게 만드는 것도 답답하고, 차 문 안 잠근 것도 웃기고, 그 가냘픈 체격으로 엄청난 체력을 가진 남자 범인 상대해서 안 밀리는 것도 무리수. 전개도 좀 산만하고요. 여전히 재미있고 배우들은 아주 좋네요. 조승우가 저렇게 매력 있는 배우인 줄 처음 알았어요.
10. 민폐
'14.3.11 10:58 PM
(14.39.xxx.211)
일수밖에 없죠.... 딸래 생각밖에 더 하겠어요?
11. 저는
'14.3.11 10:59 PM
(110.47.xxx.111)
조승우랑 범인이랑 싸울때
상처입은 배생각하고 배때려 배때려!!!하고 악썼는데...
왜 배는 안때리는건가요?
조승우도 그놈 배에 상처있는거 알잖아요
부상있는놈하나 못잡고 뭘한대요
그리고 이보영 차로박았음 계속 박아버리지 왜 차는세우고 노려보다가 범인이 차문열고들어오게하는건지...여러모로 엉성하네요
12. ᆢ
'14.3.11 11:03 PM
(121.130.xxx.110)
중간중간 실소가 ㅠ
이보영 참좋아라 하는데 목소리가 넘 얇아서
아쉽고
조승우도 약간 어색 하달까 ㅠ
미드에 눈만 높아져가지구선
그래도 그저그런 막장이 아닌 소재도
신선하고 좋아하는 배우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담주도 본방 사수할랍니다
쫌만 더 짜임새있게 열심히 분발하시길^^
13. 실장님
'14.3.11 11:07 PM
(175.223.xxx.28)
과 재벌 나오는 드라마나 역사왜곡 드라마보다 오만배는 재밌네요.
일단 구멍이 없어요.
발성도 다 좋고
14. 게다가
'14.3.11 11:08 PM
(1.235.xxx.120)
엔딩은 그게 뭔지 뭐 종방이라도 했나요? 왜 벌써 메이킹 장면 보여주고 오바인지? 몰입이 안되잖아요~ 연출이 너무 자아도취에 빠진 듯.
15. 너무
'14.3.11 11:09 PM
(211.178.xxx.216)
몰입해 봤더니 어깨 아파요
16. 글쎄요.
'14.3.11 11:09 PM
(14.37.xxx.14)
이보영은 딸을 살리기 위해 처절한데 디테일하게 상황대처능력이 생기는게 어려울것 같아요. 캐릭터가 경찰도 아니고 한가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자세하게 대처하는게 힘들죠. 저 상황에서 민폐라는 말은 안 맞는듯. 우리는 지켜보는 입장이라 모든게 보이지만 그 상황에서 헛점이 더 현실감 있게 느껴져요.
17. 흠
'14.3.11 11:11 PM
(1.177.xxx.116)
안그래도 이보영이 거기서 혼자서 어줍짢게 차를 들이받고 납치되고. 주인공을 왜 이렇게 허접한 캐릭터로 만드는건지...
게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차에까지 받혔는데 멀쩡하고 빌딩에서 여자가 어떻게 그런 남자를 한손으로 잡아요.-.-
단 1초도 못잡지...어제 보고 기대했다 오늘 보고 또 짜증이..-.-
진짜 제대로 된 미드 스타일 한국 드라마 나오는 줄 알고 얼마나 기대했는데..
근데 오늘 보니까 이거 아까 다음주 예고도 아니고 출연자들 보여준거보니까 생방수준 녹화 같아요.
미드에 도전한다더니 이렇게 제작진들 준비 없이 생방수준으로 대본 쓰고 그거 받아 급하게 만드니 이리 되나봐요.
미리 좀 준비 못했음 다음번으로 넘기던지..다 들 욕심만 많아가지구..-.-
에잇! 그래도 또 담주 기대해야겠지요? 힝..-.-
18. ...
'14.3.11 11:11 PM
(121.172.xxx.181)
생방으로 찍다 보니까 정신이 없어서 디테일을 많이 놓친게 티가 나더라고요.
특히 길가에 차들이 쭉 서 있는데 한 대도 안 건드리고 안전한 곳에 차가 박히는 거..ㅎ
강성진이 접근할 때 이보영이 당황해서 락을 누르려고 찾는 장면만 삽입했었도 좀 괜찮았을 텐데..
잘 모르는 차에 타면 락이 어디에 있는지 순간적으로 헷갈리거든요.
몇 가지 디테일 컷만 삽입했어도 욕은 덜 먹겠네요.
기본적인 미스터리는 탄탄하니까요.
19. 저도
'14.3.11 11:11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중간중간 실소가 터졌어요.너무 어이 없는 장면이 많아서리..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 만난나 보다 했는데 오늘은 너무 실망스럽네요.조승우는 연기 참 잘한다 생각 들었어요.본인에게 딱 맞는옷을 입은 느낌..
20. ...
'14.3.11 11:13 PM
(1.243.xxx.210)
이보영이 지적이고 냉철한 여자로 나와서 아무리 지금 절박하고 정말 뭐라도 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라도 이성은 살아 있으면 했어요. 지금처럼 무작정 일 벌이고 계속 위기에 빠지는 캐릭터는 좀 아쉽네요. 액션 신도 연출이 아쉬워요. 그래도 재벌과 실땅님들 나오고 부자 남자 만나 팔자 고치는 남의 연애질 드라마는 취향 안 맞고 흥미 없어 안 보기 때문에 요새 월화수목 장르물 보느라 좋습니다.
21. ㅋㅋㅋ
'14.3.11 11:17 PM
(125.186.xxx.53)
지금 나가면 죽어요~~~ 이말 넘 웃겨요 유행어될듯..
22. 글쎄요.
'14.3.11 11:17 PM
(14.37.xxx.14)
그렇군요. 1회부터 안봐서 이보영캐릭을 잘 몰랐어요. 조승우가 계속 아줌마라고 불러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앞만 보고 처절하게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생각했어요.
23. 음.
'14.3.11 11:17 PM
(219.251.xxx.135)
열심히 찍고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 아닐까요?
이보영 캐릭이 민폐 캐릭이 되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은 많았지만..
열연은 열연이더라고요.
맞는 장면, 액션신 등등.
그래서 소소한 아쉬움은 일단 접어두고, 다음 전개를 기다리려고요 ㅎㅎ
24. ....
'14.3.11 11:18 PM
(218.153.xxx.110)
이렇게 자전거타는줄 모르고 한시간 계속 패달 밟기도 처음...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운동했습니다..ㅎㅎㅎ
25. 대본은
'14.3.11 11:20 PM
(175.113.xxx.71)
미리 다 나왔다고 하던데요?
워낙 스튜디오 촬영이 아니라 현장촬영이 많아서
그게 늦어질수는 있겠네요
26. ㅈㄷㄳㅂ
'14.3.11 11:22 PM
(180.68.xxx.99)
그럼에도 재미있었어요 .결국 그 핑크 머리 여자는 이보영과 옷을 바꿔 입어서 죽은게 되는거죠 ?
강성진이 이보영 죽이려고 따라간거 .죽이고 보니 니가 아니더라..
그럼 강성진은 원래 핑크를 죽이려고 했다가 이보영 죽이려고 죽인건데 결과적으로 핑크 머리가 죽은거죠..여자 셋이 다 결국은 죽었으니..그리고 과거와 똑같이 죽지도 않았고..
자기때문에 뭔가 조금씩 상황이 비틀어 지고 결과는 같지만..
다음주에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27. ...
'14.3.11 11:22 PM
(121.172.xxx.181)
원래 다음 주 예고를 보여줘야 하는데 보여줄 장면은 없고 하니까 서비스 차원에서 메이킹 장면을
보여준 것 같아요. 잘 보니까 아직 방송 안 된 장면들도 몇 개 있던데 그것들을 찍기는 했지만 아직
편집은 못 했다는 메시지 같이도 보였고요.
나름 그런 메이킹 필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찬반양론은 있겠네요.
28. 180님
'14.3.11 11:26 PM
(219.251.xxx.135)
아니에요. 핑크머리 여자를 죽이려고 한 건데(타깃을 정해둠)
이보영이 옷 바꿔입고 기다리는 걸 알고,
핑크머리 여자 집까지 찾아가 죽이는 거예요.
원래 타깃을 정해두는 것 같아요.
아이를 버렸거나.. 뭐 그런... ;;
(나름의 정의다.. 그런 건가봐요.)
29. ......
'14.3.11 11:35 PM
(58.233.xxx.198)
메이킹 필름을 마지막에 봐야 한다는 것도 식상하긴 하죠
30. 복면했어도
'14.3.11 11:39 PM
(1.235.xxx.120)
범인 눈이 특징 있어서 딱 알아보겠더라고요ㅋ
31. ...
'14.3.11 11:43 PM
(117.111.xxx.212)
허술했어도 손가락 물고 바짝 긴장해서 봤어요.
32. 이보영이
'14.3.12 12:17 AM
(175.113.xxx.71)
사사건건 걸리니 범인이 이보영을 죽이려고 한거구요,
그걸 이보영이 모르고 과거에서처럼
핑크머리가 죽는다고만 생각하고 자신이 대신 핑크머리하고 옷도 바꿔요.
결국 이보영인줄 알고 그 여잘 죽인거에요.
결과적으로는 과거랑 똑같죠. 죽은 여자는 죽은거에요.
33. 그래두
'14.3.12 12:43 AM
(116.46.xxx.29)
이보영이 떨어지는 남자 붙들고 있는 장면은 너무 심하지 않아요?
34. 180.68
'14.3.12 12:59 AM
(180.68.xxx.99)
타겟 미리 핑크머리로 정해서 그 전날 다른 사람 핸드폰도 훔치고 했던거죠
그랬다가 어제 이보영땜에 만년필 찔렸는데 오늘 그 주점에 또 이보영이 나타나니까 이보영을 죽이려고 해요
그래서 옷갈아입은 여자를 이보영인줄 알고 따라가서 죽였는데 죽이고보니 이보영이 아님.
이거 전화로 이보영한테 말했잖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핑크 머리가 죽은거.
근데 강성진도 이보영만큼 어제 오늘 길었겠어요
어제 오늘 죽일 핑크머리 손님 전화기도 훔쳐
판쵸입고 비오는데서 이보영한테 만년필 맞고 해골티여자도 죽여
다음날 피질질 흐르는 상황에 애들 연극지도하고 소방관옷입고 주점에 연막탄설치하고 ..
그런데도 보다보면 숨도 못쉬고 내가 보고 있다는거 ㅎㅎ
너무 재미있네요
나인하고 추적자 트윅스 대를 잇네요
35. 드라마
'14.3.12 2:49 AM
(182.226.xxx.58)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대단하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요.
이보영씨 드라마 보는 눈이 정말...
조승우씨가 마의에서 누구와 할때랑은 다르게 서로 연기 경쟁하듯..너무 멋집니다.
드라마 자체가 14일 전으로 돌아간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되는 허구를 깔고 있습니다..
개연성이 심하게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슈퍼맨 같다. 말이 안된다..
그런 것들은 어느 정도 걸러서 보심 안될까 싶네요.
36. 저도
'14.3.12 7:48 AM
(14.36.xxx.129)
아제 손을 꽉 쥐고 봤어요
간만에 남편이랑 같이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라서 기뻐요 ㅎㅎ
37. 단비
'14.3.12 7:59 AM
(112.156.xxx.162)
다이하드같은 영화 보면 정말 심하죠.
그래도 우리는 재미있게 잘 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너무 따지면 재미없어요.
38. 헛점이
'14.3.12 8:0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거슬릴만큼 허술하지 않아서 재밌어요.
긴박감도 있고....오늘 쓰데이즈는 어떨란지 비슷한 추리물?인데 채널에서 연달아하니 비교하기 딱이네요.
이보영은 정말 대본을 잘고르는것 같아요.
39. 180.68 님이 맞습니다
'14.3.12 8:40 AM
(116.121.xxx.59)
어제 강성진이 이보영에게 전화해서 한 대사
"원래 찍어놓은 여자가 있었는데 내가 먹잇감을 바꿨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당신이 아니네." 였습니다.
이 대사를 보면 애초에 찍어놓았던 여자 대신 이보영을 죽이려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0. ...
'14.3.12 8:45 AM
(1.243.xxx.210)
황당무계한 sf설정이기 때문에 더 개연성을 잘 지켜야 몰입에 방해가 안 되죠. 장르물은 규칙이 있어서 말도 안 되는 설정은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 하고 나머지는 리얼리티가 좀 있어야 얘기가 산으로 안 가더라구요. 신의 선물은 다 괜찮다가 상식선에 납득할 수 없는 액션 시퀀스 때문에 긴장감이 좀 떨어져 버렸어요.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서도 그런 거 많긴 하지만 그렇다 치고 넘어가기엔 웃긴 건 맞죠 뭐. 옛날에 기네스 팰스로 나오는 스릴러 영화에서도 뼈다귀만 남아 굶고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여가 발길질 몇 번 하자 살인범이 나가떨어지는 거 보고 웃긴다고 생각했더니 저만 그런 게 아니었더라구요.
41. 개나리
'14.3.12 8:49 AM
(125.176.xxx.32)
그렇군요~
범인의 살인목적은 아이를 버린 엄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