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얼마나 믿어야할까요?

핑키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4-03-11 22:35:14
저는 나이가 30살이구요.
그동안 계속 공부만했어요. 고시하다 관두고
다른시험으로 갈아타서 이번에 두번째보았어요.
아직 발표나지 않았는데 컷 근처 점수를 받아서 희망고문
당하는 중입니다. 이젠 너무 간절해서 결과 기다리는게 힘든데요.
엄마께서 점을 보러가셨어요. 점집은 자기랑 궁합이 맞는곳이
있다는데.. . 그 점집은 몇년전, 우리집 이삿날과 집구입하는것을
정해주셔서, 그대로 했더니 정말 집구입이 잘 해결되어
잘살고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거길 잘 믿으세요.
거기갔더니. . 그분이 저에 대해서, 이번시험은 필기에 붙더라도
면접에서 좀 위험하다고 말하더라구요.
확실히 미래를 맞추기 힘드니깐 확실히 말하지 못한것같기도
하고. 이번에 필기는 붙는다는데 믿어야할지모르겠어요ㅠ
넘 간절한데.
그리고 이번에 떨어지면 공부와 일을 병행해야하는지,
완전히 접고 취업해야하는지 물으니...세번째에 기회가온다고.
다음기회는 반드시 잡을수있다고 공부절대 관두지말라고했대요.
그 기회가 다음시험이라고.ㅜㅜ절대관두지말라고.
제 외모랑 체형을 맞추시고, 제 속사정도 맞추고.
남친이랑은 되도록 결혼 늦게하라고..했다네요.
저는 이번에 떨어져도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할지..
완전히 접을지 고민이라서요. 점집 두세군대 더 가봐야할카요.
점 얼마나 믿으세요?
그래도 좀 맘이 편해지긴했는데
원래 점은 미래는 맞추기힘들죠?ㅜㅜ
IP : 110.46.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이면
    '14.3.12 6:47 AM (116.39.xxx.87)

    한번 더 하는건 어렵지 않잖아요
    안하면 원글님이 두고두고 후회하실것 같아요
    점에서 그리 나왔으니 해보세요
    점을 믿는가? ... 저런 점이 나오면 믿으세요 . 이번에 합격하지 않아도 다음에는 되는구나.
    다음에 안되면 그것으로 끝내고요 . 운이 있어도 이 시험은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38 이 가방 브랜드 좀 알수 있을지요? 2 크푸푸 2014/03/13 970
360037 책을 무료나눔하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돼지 2014/03/13 378
360036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3/13 341
360035 토플 단어와 토익 단어가 많이 겹치나요??? 1 as 2014/03/13 593
360034 통키타 배워보려고 하는데 악보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봄바람 2014/03/13 435
360033 김연아가 청룡장을 못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9 ㅇㅇ 2014/03/13 2,648
360032 요즘 초등학교 수학어렵나요? 5 초딩맘 2014/03/13 1,406
360031 근데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병수발을 받고 싶나요? 38 dma 2014/03/13 7,991
360030 태어나 첨으로 집 계약했어요 소유자랑 계약자가 모녀사인인데 6 2014/03/13 1,320
360029 세상에 이런일이 6 함박웃음 2014/03/13 1,530
360028 응급남녀에서 클라라 말이에요 4 쿠쿠 2014/03/13 1,931
360027 세상에나 미스터피자를 첨 시키네요 4 ... 2014/03/13 1,917
360026 기존에 의료실비 가입되어있으면 운전자보험 특약으로 가입하면 되나.. 3 .. 2014/03/13 710
360025 유럽 신혼여행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44 푸른 2014/03/13 61,265
360024 홈쇼핑 콜센터와 학원강사중 뭐가 더 나을까요.. 8 나나 2014/03/13 3,277
360023 선거문자 짜증 2014/03/13 218
360022 佛 방송, ‘갈수록 비밀스럽지 못한 국정원’ 비아냥 1 light7.. 2014/03/13 523
360021 으 20kg빼야 하는데..... 1 참맛 2014/03/13 1,107
360020 능력이상의것을 상사가 바란다면 그만두는것이 상책이겠죠 4 2014/03/13 984
360019 kt 개인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심번호...질문요 질문 2014/03/13 516
360018 노인성 변비로 고생하시는데 방법없을까요? 8 gg 2014/03/13 3,828
360017 내 이야기같은 웹툰 한조각 5 답답하다 2014/03/13 1,291
360016 정몽준 ”朴 시장 해놓은 것 없어 일만 하게 생겨” 13 세우실 2014/03/13 1,565
360015 고3 엄마들 반모임 하시나요? 3 고3맘 2014/03/13 2,003
360014 아들 말에 상처받은 남편의 뒤끝 13 어찌하나 2014/03/13 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