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장정리 - 옷색깔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좋네요^^

ㅋㅋ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4-03-11 20:40:30

오늘 중학생 아들 옷장을 정리했어요.

정리하다가

 

책에서 읽은 마케팅(비주얼 머천다이징? ) 기법이 생각나서,,

거기에 보면

한복 가게에 가서 코칭을 해주는데

한복원단을 마구잡이로 섞어놓는게 아니라,

붉은색이면 연한붉은--좀더 붉은--더 붉은--더더붉은 이런식으로

그라데이션 해서 진열해두면

고객들 반응이 좋답니다.(이건 이랑주씨의 마음을 팝니다. 란 책에 있구요.

장사하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셔도 될듯..30분이면 충분히 내용 파악 가능해요)

 

그게 생각나서(전 생각나는건 좀 실천하는 편이라)

애 티셔츠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11 장이나 되네요.

그걸 검은색 제일 밑에 그위에 회색,,파랑색 연한 파란색,,,보라색..이런식으로

정리를 해놓구요..정말 예뻐요.

 

그리고 양말도 그렇게 하고

팬티도 그렇게 해놓고

아들한테 보여줬어요.

 

엄마가 오늘 니 옷장 정리했다 하니까

"엄마 그라데이션으로 해놓으셨네요" 하는거 있죠.

저희애도 그 책 봤거든요^^

 

한번 해보세요...옷장 열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IP : 1.251.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11 8:50 PM (59.187.xxx.56)

    참 예쁠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집은 그라데이션 할 칼라옷이 별로 없다는 거...ㅜㅜ
    무채색, 특히 검정이 태반이라 서랍 두어 개가 다 검정옷만 들어있어요.

    바쁠 때 옷 찾기 좀 난감하죠.
    온통 거무죽죽...ㅜㅜ

  • 2. ㅎㅎ저희집도
    '14.3.11 8:55 PM (115.126.xxx.100)

    아들아이 옷이 죄다 검정 회색 남색 가끔 초록색
    제 옷도 거의 무채색이라 참 재미없네요

    구경해보고 싶어요^^ 그라데이션 옷장 ㅎㅎ

  • 3. 저는 오늘 십자수실을..
    '14.3.11 9:35 PM (123.212.xxx.133)

    색깔별로 정리해봤는데, 그 자체로 작품였어요.

    오래전에 구입해놓고 제대로 된 작품은 한개도 없는데, 실 갯수는 어림잡아 300개이상 되는것 같아요.
    번호별로 정리되어있는 실을 색깔별로 정리했더니 정말 예뻤어요.

  • 4. ㅎㅎ
    '14.3.11 9:37 PM (211.214.xxx.132)

    집밥의 여왕에서 보니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드레스룸이 그렇더라구요 한번 찾아 보세요~~ 넘 예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645 공중파에선 정부책임론을 말하지 않아요 6 .. 2014/04/23 765
372644 도대체 위기관리 메뉴얼이 없다는게 3 2014/04/23 828
372643 배침몰 직전에 이미.. 1 .. 2014/04/23 2,155
372642 "배 떨림 너무 심하다" 문제 제기.. 회사측.. 5 탱자 2014/04/23 1,345
372641 쓰레기집단 일베의 일베리본 주의보 7 ㅇㅇㅇ 2014/04/23 2,583
372640 잃어버린 10년 연대교수의 증언 - 정관용입니다. 8 ㅇㅇㅇ 2014/04/23 2,158
372639 정봉주의 전국구 제12회 - 이게 나라냐! lowsim.. 2014/04/23 1,105
372638 어제 부산대 미대 건물이 이렇게..... 10 ..... 2014/04/23 4,603
372637 김혜경씨, 사이트 관리좀 부탁합니다. 193 점입가경 2014/04/23 14,688
372636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932
372635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142
372634 국가란? 1 우리 2014/04/23 617
372633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225
372632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279
372631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454
372630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369
372629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494
372628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994
372627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8
37262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14
372625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847
372624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5,922
372623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743
372622 안타까운 사실 - 다이빙벨..... (펌) 14 /// 2014/04/23 3,269
372621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오판 책임론’ 화가 많이 .. 2014/04/23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