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인에게 아파트 임대 줘보신 분 계세요?

시냇물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4-03-11 18:20:02

안녕하세요. 

지방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곧 입주기간인데, 들어갈 사정이 안되어 전세로 내놨었거든요. 오늘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는데 ***공사에서 전세계약 하자면서, 관사로 쓸 예정이라 하더라구요 (아파트 한 호에 여러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숙소용은 아니라함). 그러면서 계약금도 계약서 먼저 써야 결제를 받아서 줄 수 있다 하고, 전세권 설정도 해야 한다 하고 좀 생소한 요구를 하네요. 원래 법인과 계약할 경우에는 이런 건가요? 이 밖에 관사용으로 아파트를 내줄 경우, 제가 특별히 알아야 하거나 주의할 점 있을까요? 혹시 관사로 집 임대내줬다가 큰 피해를 봤다 하시는 분 계시면 계약서 쓰기 전에 저에게 좀 알려주시어요. 

감사합니다.

IP : 82.35.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3.11 6:21 PM (210.94.xxx.89)

    좋은 케이스인데요. 법인으로 임대나가면 골치아픈 일 없습니다.
    다만 모든 걸 법대로 따박따박해야하는 건데, 문제될 게 없죠.
    계약금은 계약서를 써야 주는게 맞잖아요.
    파손에 대한 보상도 확실할테고, 아마 자동연장 없이 2년 후에
    다시 계약하고 그럴거에요.
    전세값 올라가는 시점에서는 나쁠 것도 없죠.

  • 2. ㅇㅁ
    '14.3.11 6:29 PM (203.152.xxx.219)

    계약서를 쓰는 시점에 계약금이 들어와야 하는데
    거기는 아마 계약서를 쓴 이후에 결제를 맡고 계약금이 입금되고 이러나 봐요.
    그냥 개인하고 하면 전세권 설정 같은것도 안해도 되는데 굳이 왜 법인과 하나요?
    법인이라는게 담당자가 있긴 하겠지만 1:1로 상대하는것도 아니라서 머리아파요.
    전세가 안나가서 어쩔수 없는것도 아니고.. 요즘 전세가 품귀라는데
    편한 개인하고 상대하고 하는게 더 나을듯

  • 3. 시냇물
    '14.3.11 6:30 PM (82.35.xxx.201)

    ㅡㅡ 님, ....님 답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은 역시 파손인 것 같아요. 부동산 말로는 남자 혼자 내려와 쓰면 살림한 티도 안나고 좋다고 하는데... 계약하게 되면 여러명의 근로자가 숙소용으로 쓰지 않는다는 것,, 원상복구 의무 확실히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지금 전세물량이 많아 저희입장에서도 전세가 더 떨어지기 전에 빨리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 4. 시냇물
    '14.3.11 6:39 PM (82.35.xxx.201)

    ㅇㅁ님 답글 감사해요. 네 전세품귀라는데, 여기는 새로 개발 중인 도시라, 앞으로도 계속 물량 쏟아지는 곳이라 당분간은 다들 전세가 더 하락할 거라 하네요. 그래서 기왕이면 빨리 계약해야 맘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최근에 입주한 근처 단지도 전세가 안나가서 30프로가 공실이라 하더라구요..

  • 5. ..
    '14.3.11 6:43 PM (182.222.xxx.35)

    새아파트면 하자보수할게 많을텐데 관사로사용하시면 그부분이 힘들듯해요.2년지나면유상수리인데..
    차라리 살림하는 가정이 낫지않을까요?

  • 6. ㅏㅏ
    '14.3.11 6:53 PM (125.178.xxx.42)

    법인계약은 확정일자만으로 보증금에 대한 보증이 되지 못하니
    전세권 설정하는겁니다.

  • 7. 시냇물
    '14.3.11 6:53 PM (82.35.xxx.201)

    ..님 저도 그 부분이 맘에 걸리네요. 남편과 다시 의논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8. 시냇물
    '14.3.11 6:56 PM (82.35.xxx.201)

    ㅏㅏ 님 ㅋ 미처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00
    '14.3.11 8:56 PM (61.254.xxx.206)

    집 망가져요.
    남직원 여러명이 합숙하면서, 청소도 관리도 안하고 엄청 더럽게 쓰는 경우도 있어요.

  • 10. ㅡㅡ
    '14.3.11 9:13 PM (221.151.xxx.147)

    제가 관사로 들어간 살아본 경험이 있는데요.
    전세설정 해야 하는거 맞구요. 회사임원이라서 가족이 살았어요.
    새 아파트라서 하자보수는 저희입장에서 불평하는거 해 주셨고요.
    건설사 자체에서 검사 나와서 알아서 꼼꼼히 히 주셨어요.
    2년 살다 옮겨 나왔는데 주인에게는 별 일 없는거 같아요.

  • 11. 자유인
    '14.3.12 5:37 PM (211.255.xxx.195)

    남자들 합숙소 입니다.
    부엌은 사용하지 않으나 집안 청소 안해서 찌든때 말도 못함
    나가면 청소 업체 불러서 청소 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351 결혼할 배우자의 학벌과 직장중 무엇을 선호 하시나요? 11 ,, 2014/03/12 4,576
359350 (급)의정부나그 주변 맛난족발집 알려주세요 2 갑자기 2014/03/12 446
359349 연로하신 어르신. 치아도 약하신데 드실 거 뭘 보내드리면 좋을까.. 6 2014/03/12 850
359348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다룰 줄 아시면 도움좀 주세요~ 1 ㄱㄴ 2014/03/12 560
359347 오늘같은날 들으면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5 봄비 2014/03/12 753
359346 층만 이동해서 이사할 경우? 이사 2014/03/12 652
359345 쇼파 커버링 저렴하게 하는 곳 없을까요? SJSJS 2014/03/12 970
359344 심한 지루성두피염 8 걱정이네요 2014/03/12 3,535
359343 매직크린 궁금해 하시는 분 계시더라구요. 1 몇일전글에 2014/03/12 22,798
359342 초등급식에 나오는 닭죽은 어떻게 끓일까요? 5 닭죽 2014/03/12 1,803
359341 한참만에 82왔는데요 ..혜경쌤 소소한 일상이 사라졌네요 ㅠ 10 오랜만이야 2014/03/12 2,533
359340 샐러리가 짜요. 8 왜짤까 2014/03/12 4,216
359339 일산 잘 아시는 분, 일산역과 탄현역 아파트 문의드려요. 10 아줌마 2014/03/12 4,033
359338 뉴스타파에서도 드디어 스토리파이를 사용하기 시작했네요... 2 dbrud 2014/03/12 695
359337 냄비에 밥할때 물 양 어떻게 잡아요? 2 궁금궁금 2014/03/12 1,405
359336 서울교대부초와 사립초등학교 8 궁금이 2014/03/12 6,704
359335 앤클라인 원피스 155/47이면 0사이즈 입어야 하나요? 2 몸이짧고굵어.. 2014/03/12 874
359334 세결여질문요 7 rrr 2014/03/12 1,666
359333 어떻게 해야 맛있게 무칠까요? 1 부지갱이나물.. 2014/03/12 710
359332 저녁으로 곱창볶음 하려고 하는데요 1 곱창 2014/03/12 721
359331 교과서 대신 집에서 복습할수있는 참고서요.. 초1엄마 2014/03/12 353
359330 조합원님 듣기가 싫어요 25 한살림 2014/03/12 3,308
359329 원목 수납장식장 추천좀 부탁드려요 2 2014/03/12 789
359328 미역국도 멸치육수로 끓이면 더 맛있나요? 11 국이나끓이자.. 2014/03/12 7,680
359327 병원비 보험금 청구 어떻게 하세요?? 2 ... 2014/03/12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