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ㅁㄴㅇㄹ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4-03-11 13:16:48

시어머니가 매번 저와 남편에게 지원받길 원하세요

힘들어하시기도 하고 ..

아직 아버님 회사에 잘 다니시는데

어머니는 가사일 하시구요.

그래서 저희도 형편 닿는 한 드리긴 했는데

저 며칠전에 라디오 듣는데요

어머니 사연이 라디오에 나오더라구요

지역과 이름 나오는데 어머니가 맞으시더라구요

내용은 남편(시아버님) 몰래 애들 몰래 천만원 모아서

홀로 계신 시외할머니(어머니의 친정엄마) 를 드렸다는 거였어요.

정황상 어머니가 맞고.. 성함도 특이하셔서 바로 알수 있었구요.

듣는데 뭔가 이건 아니지 않나 싶더라구요.

아버님도 모르게 다른돈 모으신게 물론 힘들긴 하셨겠지만

아무도 몰래 그러셨다는게 참...

저희가 드린 용돈도 거기다 포함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참... 그렇네요...

그냥 모른척 해야하겠..죠?

IP : 211.237.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1 1:18 PM (39.7.xxx.116)

    ??????

  • 2. 저런
    '14.3.11 1:20 PM (14.32.xxx.97)

    뭔생각으로 라디오에 ㅎㅎㅎ
    걍 말해보시징 아놔 그 표정이 어떨지 궁금해서말이죠 ㅎㅎㅎ

  • 3. ???
    '14.3.11 1:28 PM (175.223.xxx.198)

    여기서 모른척하면 바보구요
    어머니 저희 힘든데 무리해서 도와드린건데 그걸 천만원이나 친정어머니 드리셨다면서요 라디오 들었어요 하고 시아버지 계실때 말씀하세요

  • 4. ..
    '14.3.11 1:39 PM (122.36.xxx.75)

    이런부분은 나서지 마시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 5. ^^
    '14.3.11 1:43 PM (39.119.xxx.21)

    뭐하러 아는척하나요 대놓고 달라함 어쩔려고 그냥 지원만 안하면되지

  • 6. ㅁㄴㅇㄹ
    '14.3.11 1:50 PM (211.237.xxx.85)

    헉 위에님... 그냥 지원이나 하고 입다물고 있어라 이건가요? ㅋ
    시아버님이 아시면 노발대발하시며 가정불화 일어날거 같아서 참습니다..
    나중에 저도 돈 모아서 우리 엄마 척척 갖다 드릴까봐요
    뭐라고 하시면 어머니도 그러셨잖아요? 해버릴까봐요 ㅋ

  • 7. ,,,
    '14.3.11 9:28 PM (203.229.xxx.62)

    시아버지 직장 주소 알아 가지고 당신 아내가 한일을 알고 있다
    하고 내용을 적어 알리세요.
    절대로 원글님이 보내신것 모르게요.
    손글씨 말고 인쇄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20 어쩜그리 똑같은 수순을 밟아가는지 1 예외가 없어.. 2014/07/15 1,013
397619 편의점 야간 시급 얼만가요? 3 아르바이트 2014/07/15 1,771
397618 미국살다 잠깐 한국 나온 친구 줄 선물? (기혼) 12 친구선물 2014/07/15 1,551
397617 헐 대박 글로벌개더링2014 첫번째 라인업 나옴!!! 콘소메맛21.. 2014/07/15 765
397616 [국민라디오] 나는 꼽사리다 호미 10회 - 박근혜정부의 2기 .. 1 lowsim.. 2014/07/15 787
397615 고양이 찾았어요~~^^ 13 고양이 2014/07/15 2,223
397614 호주 배편으로 택배 보낼려하는데 4 호주선박택배.. 2014/07/15 3,295
397613 이런 남편에게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거죠? 2 짜증 2014/07/15 1,485
397612 대구 앞니임플란트 잘하는치과 소개해주세요 1 곰배령 2014/07/15 2,364
397611 이런 증상 뭘까요? 끔찍한 사진볼 때 생겨요. 5 .. 2014/07/15 1,529
397610 이런것도 질염이라고 할수 있나요? 6 질염ㅅ 2014/07/15 2,759
397609 한겨레 .잊지 않겠습니다. 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4 세월호를 제.. 2014/07/15 1,012
397608 눈물나네요. 생존학생들 국회까지 걷고 있었군요 9 다시 2014/07/15 1,938
397607 제습제 마저도 싼게 비지떡이네요 5 옷장 대형참.. 2014/07/15 3,138
397606 강아지 키우는 친구 선물 7 궁금 2014/07/15 1,101
397605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법정서 공개된 .. 5 마니또 2014/07/15 4,225
397604 운동 시작1년반 땀이 엄청나요 2 고민 2014/07/15 2,683
397603 세월호와 일베 - 역사적 명분(당위성)을 획득한다는 것에 대하.. 1 지나다가 2014/07/15 989
397602 임병장 유서 전문이 공개됐네요 (全文) 7 호박덩쿨 2014/07/15 4,985
397601 부부사이 오랫동안 안좋다가 나중에 2 다시 2014/07/15 2,249
397600 [국민TV 7월15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7/15 758
397599 군에 간 아들녀석이 사랑니 뽑으러 외출나올거같아요 5 .... 2014/07/15 1,612
397598 찹쌀 섞은 밥은 왜이리 심하게 달지요 ? 12 ........ 2014/07/15 2,545
397597 세월호 후유증이 너무 심해요 14 힘드네요ㅠㅠ.. 2014/07/15 2,100
397596 경기도 남부, 야외수영장 추천해주세요^^ 2 수영장 2014/07/15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