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대형마트에서 한재미나리를 사먹어봤더니
대개 연해서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시장에 가서
다시 한재미나리를 다시 샀어요.
근데 이건 질기고, 미나리향도 너무 강한게
아마 평범한 미나리 같아요.속은듯.
어제는 한재미나리가 없어서
청도 미나리를 사왔는데
이건 줄기부분은 연한데 이파리 부분은 조금 질긴듯해요.
제가 느끼기엔
한재미나리는 줄기.잎 다 연하고 미나리 향도 좀 연하고(향이 좀 연한게 좋은것 같아요저는)
청도 미나리는 줄기는 연하지만, 잎은 질기고..이런것 같은데
어떤 미나리가 제일 맛있나요?
삼겹살하고 해서 생으로 먹거든요.
저희쪽 지방엔
봄만되면 미나리 파는 하우스에서
삼겹살 사서 미나리 먹는게 유행이더라구요...
한재가 땅에서 키우는거라 거머리가 없어서 유일하게 생으로 먹는거로 알아요.물에서 키운건 거머리가 줄기사이에아주작은게 들어있어서 데쳐서 먹구요
전직 6시 내고향 작가했어요..청도 한재에 가서 미나리 취재 했구요..한재 미나리는 향이 좀 약하고 연한 거 맞아요..그리고 정말 맛있죠...요새 한참 나올철이네요..청도 근처에 가면 삼겹살집에 미나리만 한단 만원해서 팔아요..가격은 좀 비싸지만..한재 미나리 정말 맛있거든요...제가 보기엔 좀 다른 거 같아요..
저 그때만 해도 미나리 못 먹었는데 한재 미나리는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요..그러니 한재 미나리로 골라드심이 ㅋㅋ청도 가고 싶네요..
아....그래요?
특히 윗분....작가가 그 지역을 가는진 몰랐네요...생각해보면 그게 당연한건데^^
그죠..한재 미나리...앞으로 골라 먹을것 같아요^^
제 고향이 언양인데 언양미나리 유명해요.
불고기와 더불어서요.
한 번 놀러가서 사 드셔보세요~
지난 토요일 청도 와인터널 가느라 갔더니
식당이나 가게마다 미나리 1단 1키로짜리 9000 원 8500 원 팔고
사오진 못했는데 지인말로는 한재미나리 끝물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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