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반찬을 매일 조금씩 먹는건 괜찮을까요.

고학년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4-03-11 09:31:42

고학년 아이 워낙 말라서 올해부터 밥이랑 반찬을 신경써서 먹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였던 고기를 조금씩 매일  먹이려고요.

 

애가 좋아하는 한우 안심 구워주기. 치킨안심살 오븐돈까스. 소불고기로
돌아가며 주려는데 괜찮을까요.

 

고기를 매일 많이 먹는건 안좋다고 들어서
조금씩 매일 먹는건 괜찮을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1 9:38 AM (110.47.xxx.111)

    고기는 한번에 고기로 배부르게 많이 먹는것보다는 조금씩 다른반찬에 묻어서 먹으면 오히려 좋다고했어요
    일주일에 한근정도를 여기저기요리에 조금씩넣어서 해주세요
    우리아이들도 고기를 좋아해서 한창 먹을때 고기만 먹더니 키들이 많이 컷고 건강해요

  • 2. 원글
    '14.3.11 9:39 AM (122.40.xxx.41)

    반찬으로 매일 조금씩 주신거죠?^^

  • 3.
    '14.3.11 9:41 AM (110.47.xxx.111)

    반찬으로도주고 한번씩 구어도먹고..
    그런데 단점은 성인이 된지금도 고기를 너무 좋아해요
    평소에 고기도 주고 야채도 많이 먹이세요
    습관이 무서워요

  • 4. 원글
    '14.3.11 9:43 AM (122.40.xxx.41)

    네~ 답변 고맙습니다^^

  • 5. 후회중
    '14.3.11 9:46 AM (221.154.xxx.29)

    저희 큰 아이 작고 말라서, 어릴적부터 고기 많이 먹이라고 충고들은 많이 들었는데요.
    전 그래도 채식위주 식단이 좋고, 아이도 나물같은거 잘 먹어서 고기 별로 신경 안쓰고 키웠거든요.
    근데 지금 6학년인데도 작고 말랐어요.
    마지막이다 싶어서, 5학년 겨울방학부터 고기 매일 구워먹이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도 잘 먹고...살도 붙고 키도 훌쩍 크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작은 편이긴 하지만, 지난 겨울에 확 크는게 느껴졌어요.
    크는 시기랑 맞물리기도 했겠지만, 고기 우유 치즈 매일매일 챙겨먹인 것도 한 몫한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쭉 먹일걸...지금 후회하는 중이에요.
    그에 비해, 고기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고기 찾고, 언니 먹이는거 같이 먹기 시작해서 요즘 고기 더 먹고..우유 치즈 매일매일 지가 좋아 챙겨먹는 둘째는 자기 반에서 두번째로 크네요.
    언니는 첫번째로 작고..
    요즘은 적어도 하루건너 한번은 고기 먹여요.
    소고기 등심 주로 조금씩 구워주고, 소고기 떨어지면 돼지고기 목살로만 구워주고..

  • 6. 원글
    '14.3.11 9:50 AM (122.40.xxx.41)

    후회중님 글 읽으니..저도 고기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살아서
    자주 안준거 후회되네요.

  • 7. 루루~
    '14.3.11 9:58 AM (175.214.xxx.91)

    고학년이면 성장기인데 살코기 위주로 많이 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성인병 걱정해야 하는 성인도 아닌데 많이많이 먹이셔요~

  • 8. ㅇㅇ
    '14.3.11 10:03 AM (218.38.xxx.235)

    고기만 주는게 아니라 채소 신경써서 같이 주시면 괜찮죠...

  • 9. 원글
    '14.3.11 10:05 AM (122.40.xxx.41)

    네~ 상추랑 시금치. 콩나물이랑 주려고요.
    문의드리길 잘했네요. 혼자 갈등하고 있었거든요.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20 지금 행진 중인데 방향이? 14 궁금 2014/08/15 1,603
408719 공부를 못하면 아예 공고로 빠지는게 나을까요? 10 엄마 2014/08/15 4,664
408718 광화문 유족들과 시민들 청와대로 행진중 ㅇㅇ 2014/08/15 767
408717 편도선수술 너무 고민되요 14 수앤준 2014/08/15 2,399
408716 연예인 팬질하는 사람들은 다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들인가요?? 19 hyt 2014/08/15 4,225
408715 해외유학 다녀오거나 자녀보내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13 해외유학 2014/08/15 5,122
408714 남해에서 뭐먹을까요? 11 날개 2014/08/15 2,454
408713 육삼냉면 고기 맛있지 않나요? 7 냉면 2014/08/15 2,408
408712 82언니들. 저 너무 힘들어요. 41 ㅠㅠ 2014/08/15 11,149
408711 가톨릭.. 6 캡슐 2014/08/15 1,288
408710 노엄 촘스키 유민 아빠 김영오씨에게 서한 2 light7.. 2014/08/15 1,609
408709 교황님의 우리나라에서의 행보가 5 ... 2014/08/15 2,056
408708 지나고 보니 애 키우면서 헛짓 한거 같아요 102 헛짓 2014/08/15 23,809
408707 조선일보가 종북이라고 난리 치겠네요 8 교황님 강론.. 2014/08/15 1,781
408706 송혜교 진짜 이쁘네요 1 오호 2014/08/15 2,454
408705 교황 표정 이상해 보이지 않았나요? 28 ... 2014/08/15 16,782
408704 평화방송 보세요 1 ㅇㅇ 2014/08/15 989
408703 우리나라에서 천주교가 교회를 제치고 부흥할까 싶어요 7 .. 2014/08/15 2,263
408702 박그네는 왜 이리 교황을 못 쫓아다녀 안달일까요? 14 ㅇㅇ 2014/08/15 4,545
408701 시청 어디예요? 1 어디? 2014/08/15 819
408700 독해력 향상을 위해 30 ... 2014/08/15 4,222
408699 불고기 배나 키위 없이 양념 괜찮을까요? 6 개망초 2014/08/15 1,614
408698 언니들언니들! 세월호 추모문자 좀 보내주세요 ㅠㅠ 4 세월호 2014/08/15 1,210
408697 곤혹스러운 천주교, 얼굴 내밀려고 애쓰는 박근혜 11 염치없는청와.. 2014/08/15 3,913
408696 해무 본 소감요 8 우주 2014/08/15 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