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아이

~~~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4-03-11 09:29:42
  8시까지 제한을 두고 쓰게하는데 저 몰래 친구들과 카톡하다 몇번걸렸네요.  어제도 걸려서  벌로 핸폰 압수하고 자제하는걸 배워봐라.  대신 니가 취미생활로 하고 싶은게 있으면 다 지원해주겠다 했어요. 울면서 알았다 했고 그러려니 했죠.  근데  밤에 뭐 찾을게 있어서  방에 들어갔더니  아빠핸드폰을 가지고 카톡하더라구요.  완전 뒤통수 맞았네요...   요즘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하는게 걍 잠이 늘었거니 했더만 다~~~ 이유가 있었던거죠... 첨엔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화가 난다고 제 성질대로만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널 무조건 이해한다 할수도없고...  여러가지 이생각 저생각해보는데... 어찌하는게  아이랑 저랑  상처받지않고  이사태를 헤쳐나갈지  현명하지 못한 제가 참 답답합니다...   아이가  저를 막 무시해서야 그랬겠나..싶으면서도 아이의 행동이  참 ......  제가 고민하는건 앞에선  네네 하다가 뒤에선 자꾸 딴짓을 한다는거예요.  아이와 평상시 관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하신 엄마분들  좋은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211.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1 9:33 AM (14.37.xxx.194)

    원글님 아이가 평소에 다른 문제가 있나요?
    쓰신 거 보니 아이 착하고 이쁜데 스마트폰으로만 엄마 속썩이나 봅니다.
    근데 여자 아이들 그 나이에 카톡은 참 자제가 안되더라구요.
    왜냐면 다음날 카톡에서 한 이야기의 연장으로 또 수다가 이어지니까요.
    물론 저희 아이는 안그러던데라는 댓글들 다시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래요.
    제 생각에 8시면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차라리 시험기간에는 핸드폰을 끄고 시험기간이 아닐때는 11시나 12시까지
    허용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고2 딸 키우는데 여자 아이들은 카톡, 남자 아이들은 게임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많이들 싸워요.
    다른 문제가 없는 아이라면 조금 더 여유를 주셨으면 해요.

  • 2. ..
    '14.3.11 9:46 AM (218.38.xxx.19)

    밥먹고 쉬는시간엔 허용 공부할땐 잘때 엄마한테 내놓기 시키세요

  • 3. 내딸도중3
    '14.3.11 10:23 AM (175.223.xxx.11)

    8시제한, 너무 타이트하시네요.
    저는 11시로 하고있어요.
    여자아이들 학년초에는
    카톡안하면 거의 대화에서 소외된다고...
    특별히 카톡으로 문제일으키지 않는다면
    좀 풀어주셔도 될듯 합니다.

  • 4. ..
    '14.3.11 10:26 AM (118.221.xxx.32)

    중3이면 ..8시는 좀 그렇고 10시 정도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132 눈꺼풀 거상술 하고 눈밑지방 제거술 했는데 3 흐르는 2014/07/29 4,526
403131 고로케 문화충격...ㅠㅠ 27 빵반죽 2014/07/29 21,870
403130 내일 보궐선거가 정말 중요한 선거가 되겠군요 .. 2014/07/29 801
40312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7.29pm)정치통 - 재보선과 특별법.. lowsim.. 2014/07/29 738
403128 “국정원, 세월호 항구일대 CCTV 설치까지 지시” 2 열정과냉정 2014/07/29 1,656
403127 진정한 재테크 고수님들. 82의 의~~리를 위해 한번 풀어 주세.. 하루 2014/07/29 913
403126 국민tv. 김용민씨로 부터 이메일이 왔네요 5 조합원 2014/07/29 1,559
403125 한 열흘 저한테 온전한 휴간데 그냥 집에서..뒹굴... 5 휴가계획도 .. 2014/07/29 1,455
403124 노래방에 한번도 안가본 가족, 이상한가요? 6 초등 고학년.. 2014/07/29 1,380
403123 시댁식구 5 며느리 2014/07/29 2,306
403122 옥수수 삶으려는데 5 공업자 2014/07/29 1,803
403121 세 살 ‘추억’ 여든 간다. 1 꺾은붓 2014/07/29 1,120
403120 요새 날씨 건조한거 맞나요? 2 건조 2014/07/29 884
403119 익스플로어에서 자꾸 광고창이 뜨는데,,, 해결방법 좀 2 컴터무식아줌.. 2014/07/29 1,634
403118 종합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휴... 2014/07/29 825
403117 피렌체 사는 분 안계세요? 가죽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궁금 2014/07/29 2,076
403116 김희선이 무탈하게 잘살아온건 엄마덕분인거같아요 8 .. 2014/07/29 16,647
403115 어깨파임청원피스 사신분 .. 2014/07/29 765
403114 혼자 엉뚱한 판단하는 신랑 19 미쳐요 2014/07/29 3,119
403113 남침땅굴.청와대주변만84개... 6 .... 2014/07/29 1,451
403112 산전수전 겪은 '샘 해밍턴' 어머니 ... 7 펠레네 2014/07/29 4,422
403111 오늘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본 외계인 아줌마 39 허이쿠 2014/07/29 20,609
403110 동작구민 계세요? 노회찬후보.. 28 .. 2014/07/29 3,185
403109 롯지 그릴팬 쓰시는 분? 2 지름신 2014/07/29 2,419
403108 엘지 세탁기 환불받았어요..다른통돌이 추천좀 해주세요 13 고민 2014/07/29 8,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