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우리가 고쳐야 하나?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14-03-11 09:05:55
작년 7월에 인테리어 공사후 입주했습니다.
몇일뒤 안방 화장실 천장 라이트에서 갈색물이 떨어져서 관리 아저씨 불러서 여쭤보니  윗집 배수관에서 샌다고 윗집에서 보수해야 한다고, 관리아저씨가 친절이 윗집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이야기해 해줬어요.
근데 윗집 할머니께서 내려오셔서. 우리가 인테리어 공사 하기전에 전 집주인은 아무말 없었다 하시고 이건 공사 하다가 잘 못된 것이다. 그러니 인테리어 공사 하는데다가 고쳐달라 해봐라, 하셔서 저는 인테리어 업자에게 이야기 했는데, 절대 그럴일 없다고 하네요,
 업자 왈 아래집에서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지만 윗집 일은 윗집에서 고쳐야 한다.
이렇게 계속 결론 안나다가 어제는 제가 인테리어 업자에서 윗층에 같이 올라 가달라고 얘기해서 같이 올라갔어요.
윗분들이랑 업자랑 한판 붙었네요.서로 양보 없이 절대 안고쳐 주겠다.
그러던중. 할머니께서  우리보고 고치래요.본인도 리모델링 하다가 윗집에서 물이 샜는데 본인이 고쳤다.그러니 저보고 고치래요.
인테리어 업자아저씨 왈. 저한테 절대 고치면 안된다고 하네요. 한번 고쳐주고 문제 생기면 나중에 몇백의 돈이 더 들수 있다고. 이건 법으로 가도 윗집에 해야한다,.
중간에서 입장이 참 그래요. 윗집 할머니 남편 행정실 직원 부모님이고.
어떻게 해야 하죠?

IP : 222.10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1 9:10 AM (113.130.xxx.32)

    막장윗집이네요
    윗집이 해야합니다
    관리사무소에 부탁하세요
    윗집 설득해달라고

  • 2. ..
    '14.3.11 9:11 AM (61.73.xxx.246)

    천장 문제는 거의 100% 윗집 책임입니다.
    천장 인터리어라고 해봐야 천장 뚫고 배관 건드릴 일도 없을테고요.

    내용증명 보내세요.

  • 3. 얌체같은
    '14.3.11 9:12 AM (1.243.xxx.20)

    노인들 너무 많네요.

  • 4. ..
    '14.3.11 9:14 AM (218.55.xxx.211)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해보세요.
    윗집문제죠 당연히

  • 5. 공사로 그러면
    '14.3.11 9:14 AM (175.200.xxx.109)

    공사후 바로 문제가 생겨요.
    어떻게 몇달이나 지난 지금 그렇다는 말인지..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하는데 윗층 배관 건드릴 일도 없구요.
    강력하게 항의하시고 이해 시키세요.
    관리사무소 직원 불러서 윗집 배관 노후화로 인한 걸 증명시켜야 아무소리 못해요.
    아무튼 노인네들은 우기는데 선수들이야.

  • 6. 검색해보시고
    '14.3.11 9:15 AM (58.235.xxx.120)

    화장실 배관은 아랫집 화장실 천정 열면 바로 보이는데 인테리어업자가 공사할 때 절대 건드리지 않아요.
    혹시 모르니 인테리어업자분에게 건드리지 않았다는 확인하시는게 필요하네요.
    그리고 누수는 100퍼센트 윗집책임이예요.
    남퍈과 얽힌 인간관계 걱정하지마시고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으로 처리하세요.
    얽힌 관계라면 윗집 노부부가 그러먄 안돼죠.
    그리고 노부부 윗집에서 누수된 거 고친거는 그 윗집과의 일이이지 걸 왜 원글님네에게 갖다 붙이는지...
    관리실에 누수책임 확인하시고 윗집과는 강하게 나가세요.

  • 7.
    '14.3.11 9:16 AM (222.102.xxx.12)

    공사후 바로 문제가 생겼구요. 그이후 이일로 서로 못고쳐 주겠다 해서 지금까지 방치해 두고 있어요

  • 8. 법적소송하면
    '14.3.11 9:18 AM (112.169.xxx.227)

    받아낼수 있어요
    소송비용까지
    법의 도움받아 내용증명부터 (~~까지 답변달라 아니면 소송들어가고 정신적피해보상도 청구하겠다 등등)보내고
    아니면 소송들어가야죠

    빼째라 하면 다 되는거 아닙니다

  • 9. 윗집이죠.
    '14.3.11 9:22 AM (114.207.xxx.77)

    100% 윗집 입니다.
    행정실 직원이 아니라 행정실 직원 할애비래도 그렇죠.
    인테리어 공사시에 윗집 바닥 공사에 손을 댄것도 아닌데요 무슨..

    누수원인검사 방법이 다양한가 봅니다. 열화상 검사부터 해서 여러가지가 나와 있던데 참고해보세요.

  • 10. 윗집이예요..
    '14.3.11 9:26 AM (203.233.xxx.130)

    내용증명 보내고 법으로 하셔야 겠네요..
    관리실 통해서도 하시고 등등.. 여러가지 다 하세요..
    윗집에서 무조건 고쳐줘야 합니다...

  • 11. 같은경우
    '14.3.11 9:44 AM (223.62.xxx.62)

    울 밑에집이 원글님네처럼 인테리어공사 2주다하고
    몇일안되서 욕실천장에 물샌다고 올라왔드라구요.
    여태그런적 없고 ..관리실에서 나와서
    윗집이 배상해야된다 어쩐다 말하고
    저희와도 옥신각신 했는데..결국 인테리어 업자가
    다시보고 하더니 ..자기들이 잘못건드렸다 양심선언하고
    간단히 수리한거여서..마무리되었답니다.
    인테리어 막한후라면 그로인한 케이스 많으니
    참고하세요

  • 12. ...
    '14.3.11 10:04 AM (218.236.xxx.183)

    인테리어 하면서 천정부분 손도 안댄거 아님 아랫집 책임이 아주 없다고도 못하겠는데요.
    드릴을 쓰든 어쩌든 천정부분에 충격을 줘서 생긴 문제면 업자가 해결해줘야죠.
    윗집에선 공사후 바로 그런거라 의심이 들 수 밖에요...

  • 13. 공사후
    '14.3.11 11:01 AM (1.222.xxx.114)

    공사후 바로 문제가 생긴 거라면
    님 집 인테리어 공사 때 원인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경우엔 반드시 윗집이 원인은 아니라는 거죠
    인테리어 업자는 책임 떠넘기려고 윗집만 걸고 넘어지는지도 모르고요.
    제3의 업체를 따로 불러 문의를 해보고 확실히 원인을 가려 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322 비행기11시간탈때 아기에게 상추삶은물 먹이는거요 4 쭈니 2014/03/31 3,065
365321 메신저 '라인'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궁금 2014/03/31 432
365320 감사함에 대한 답례 8 .. 2014/03/31 924
365319 폐강된 영어 회화수업을....... 3 공자천주 2014/03/31 755
365318 선행학습 금지 피하려 '고 2, 3 통합'…학교 혼란 3 세우실 2014/03/31 1,403
365317 상추먹으면 잠이 쏟아지나요?? 7 상추 2014/03/31 1,853
365316 퇴직금 입금했습니다. 44 원장 2014/03/31 14,877
365315 영화 '28일후 ,28주후'보셨나요? 6 오드아이 2014/03/31 1,254
365314 북한 무섭네요 11 2014/03/31 2,428
365313 시내버스기사입니다 송파사고 의문이 6 버스사고 2014/03/31 2,252
365312 김장김치 왜 이런 걸까요? 4 김장김치 2014/03/31 1,817
365311 자꾸 이런 창이 뜨는데.. 해결방법 요청합니다 3 컴퓨터 2014/03/31 697
365310 학부형끼리 호칭? 10 너무 2014/03/31 1,638
365309 파마 얼마짜리 하세요 ? 25 ㅠㅠㅠㅠ 2014/03/31 5,363
365308 손님초대 2 콩쥐 2014/03/31 653
365307 아줌마들 걷기운동할때 마스크 왜 쓰는건가요?? 13 .. 2014/03/31 4,358
365306 커피마셔도 식후엔 졸리더니 오늘은 식곤증 제로 커피 2014/03/31 684
365305 2마트 다른지역까지 배송해주나요? 2 둘둘 2014/03/31 507
365304 장터 폐쇄로 결정됐군요... 29 결국 2014/03/31 4,822
365303 용기내어 도움 요청 해 봅니다. 5 만화가의 아.. 2014/03/31 1,143
365302 요새 까만스타킹 신고다니나요? 8 .. 2014/03/31 2,103
365301 임신 중 체중관리 너무 힘드네요. 15 배고파 2014/03/31 3,228
365300 부산사는님들~ 5 ........ 2014/03/31 769
365299 고딩 아들 다리길이가 달라 깔창 깔고 교정중 15 산넘어 남쪽.. 2014/03/31 3,476
365298 옛날과자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4 클로이 2014/03/3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