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에 부자들 나오면 어떠세요?

호롤롤로~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14-03-11 01:20:30
보시기에 많이 불편하신가요?
간혹 부자들 나와서 게시판 난리나고 그러자나요~
82쿡님들은 어떠세요?
IP : 175.121.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화나 과장만 없다면 문제될 거 없죠
    '14.3.11 1:24 AM (114.129.xxx.228)

    하지만 부자들 나오는 프로치고 미화나 과장이 없는 프로는 별로 없더군요.
    양심적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됐다고요?
    시청자를 보자기나 가마니로 봐도 분수가 있지.
    솔직히 타인의 피눈물을 딛고 올라서지 않으면 부자 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거 모르는 사람들 별로 없지 않나요?
    아...걔 중에는 자신이 타인에게 한 짓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수중에 있는 돈 몇 푼에 흐믓해 하면서 자신만은 노력과 절약으로 이만큼이나마 살게 됐노라는 자뻑병자들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 2. 부자?
    '14.3.11 1:26 AM (182.227.xxx.225)

    부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상당히 부유하다 싶은 느낌이 드는 경우는
    대부분 뭔가 홍보를 위해 나온 경우가 많더군요.
    건강관련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게 업이라든가, 등등

    인간극장도 어느 정도 걸러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방송은 방송일 뿐.

  • 3. ㅇㅇㅇㅇ
    '14.3.11 1:28 AM (175.223.xxx.58)

    그럼 거기 가난한 사람만 나와야 맘이 편안 한가요?

  • 4. ㅇㅇ
    '14.3.11 1:40 AM (121.130.xxx.145)

    부자도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보는 재미도 있잖아요.
    인테리어 잘 해놓고 살림 예쁘게 하는 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보는 내내 행복해요.

  • 5. 언제부터
    '14.3.11 1:53 AM (125.176.xxx.188)

    인간이란 뜻이 가난한 사람 이였죠?
    이런 논리피는 사람들 너무 이상해요.
    다양한 인간들의 삶이 이 프로의 주제 아닌가요.

  • 6. ..
    '14.3.11 2:01 AM (58.225.xxx.25)

    저런 사람들이 나와서 사생활 보여주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텐데 라는 걱정이 좀 듭니다.

  • 7. 예수로부터
    '14.3.11 2:08 AM (121.145.xxx.107)

    아닌가요?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정확한 워딩은 모르겠지만
    성경에 있지 않나요?

    최소한 예수가 살던 시대에는 적용되니
    2000년은 더 됐겠네요.

  • 8. 궁금하기도해서
    '14.3.11 7:19 AM (223.62.xxx.114)

    거부감 없어요.
    다른 사람의 삶에 호기심은 많은데
    실제론 적나라하게 묻고 보고 그러지 못하잖아요.

  • 9. www
    '14.3.11 8:29 AM (182.224.xxx.22)

    전 좋아요. 가난한사람들만 티비나와야하나요.

    잘사는사람들도 나오고 그래야죠

  • 10. 성공시대
    '14.3.11 8:31 AM (14.32.xxx.157)

    인간극장이 아니라 성공시대네요~~

  • 11. 전에
    '14.3.11 9:54 AM (221.154.xxx.29)

    제 친구네도, 인간극장에서 출연해보라고 몇번 연락이 왔었어요.
    부부와 아이들이 좀 특색있는 편이라서, 인간극장으로 제작할만 하긴 했거든요.
    재미위주로 즐겁게, 감동도 약간 들어간 정도의 내용으로 만들면, 시청률 꽤 나올만한 이력이에요.

    근데, 고민하다가 계속 거절했어요.

    그 이유가, 가난하지 않기 때문(?) 이라고 해야하나..
    결코 부잣집은 아니고, 두 집다 물려받은거 하나 없이 맨손으로 일군거긴 한데요.
    부부가 둘다 같은 직종 전문직이에요.
    일반 직장인 부부보다 여유는 있지만, 결코 부자는 아닌 정도.
    아파트 대출금 갚으면서 도우미 구해 쓰며 종종거리며 살긴 하는데, 어쨌든 직업이 그렇다 보면, 욕먹을 것 같다고 안 나간다 하더라구요.
    아이들까지 노출되는데, 욕먹기 시작하면 걱정이라면서..

    어쨌든 인간극장엔, 중산층 정도의 사람만 나와도, 저부터도 약간 어? 하게 되더라구요.
    직업이 전문직이거나, 타고다니는 차가 고가거나, 집에 있는 가구가 뭔가 있어보이거나..ㅎㅎ이러면 일단 어? 하는 반응이.^^

  • 12. 전 오히려
    '14.3.11 10:05 AM (221.151.xxx.158)

    가난한 사람드을 너무 미화시키려는 것 같아서
    보기에 불편한 때가 많아요.
    그리고 출연자들도 보통 사람들이니 매일매일이 특별할 건 없을텐데
    종종 일부러 에피소드를 연출해서 하는 것 다 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550 아이 교우문제 고민입니다 11 에휴 2014/04/04 1,797
366549 보금자리.대출 아니면 모기지론 어떻게 해야할까요? ㄷㄷ 2014/04/03 973
366548 학원강사용 편한 신발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실내화 2014/04/03 986
366547 알바시급이 5500원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 2014/04/03 2,515
366546 약국서 파는 천연염색약 어떤가요? 2 .. 2014/04/03 1,000
366545 신중하고 이성적인 성격인분께 질문드려요. 2 커피둘 2014/04/03 1,800
366544 독서 많이하시는 분들 책읽고 정리 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3 궁금해서요 2014/04/03 2,636
366543 열등감 폭발하던날... 13 찌질 2014/04/03 5,765
366542 중학생 독서지원시스템에 포트폴리오 작성해야하나요? 오늘하루 2014/04/03 595
366541 자스민님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2 ... 2014/04/03 3,199
366540 스피치 학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해피투게더 2014/04/03 393
366539 학교상담에 이런얘기해도될까요? 13 2014/04/03 2,369
366538 손현주 대통령은 왜 이리 힘이 없나요? 13 쓰리데이즈 2014/04/03 3,384
366537 유머러스하고 즐거운 여자보다 얌전하고 조신? 조용한 여자를 남자.. 21 2015년이.. 2014/04/03 22,334
366536 씨네에프에서 코스모폴리스 하네요 폴고갱 2014/04/03 484
366535 옛날드라마 찾아주세요~~^^ 8 샤방 2014/04/03 1,303
366534 상관 성추행에 못견디다 자살한 오대위의 유서 3 군대성폭력 2014/04/03 2,437
366533 아이가 왕따인적이 있었나요? 30 고민엄마 2014/04/03 3,674
366532 뒷목이 땅기는데 병원 무슨 과 가야하나요? 1 환자 2014/04/03 759
366531 영어해석 좀 부탁드려요!! 15 궁금 2014/04/03 1,118
366530 아랫배 통증이 심합니다 11 도움 2014/04/03 2,373
366529 천안함과 함께한 금양호 선원의 4주기의 현실 4 // 2014/04/03 641
366528 출산 및 수유 후 가슴이 짝짝이가 됐어요 ㅠㅠ 7 ㅎㅎ 2014/04/03 1,918
366527 오늘 리얼스토리 눈 보고싶었었는데... 2 .. 2014/04/03 1,395
366526 "하이패스 없으면 돌아가라"..황당한 요금소 12 비카톡등록자.. 2014/04/03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