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러지 테스트에서 강아지털에 반응이 나왔어요..고양이를 키울수 있을까요?

냥이좋아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4-03-10 23:47:49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자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려했어요.

요즘 아이가 두드러기가 자꾸 올라와서 이비인후과에서 스킨테스트로 알러지 검사를 했어요.

토요일에 알러지약을 먹었음에도 검사를 했어요...의사선생님이 그러면 반응이 덜나온다고는 하시네요.

지금 알러지 비염이 있어서 약도 받아왔는데,,오는 차안에서 동물을 키우는건 곤란하다고 했더니 대성통곡을 하네요.

 

여러가지 알러지 반응이 나왔어요.

 

한번 봐주세요.

 

곰팡이균은 아주많이...

우유...(아예 안먹여요..아기때부터 소화를 못시키고 해서요)

 

견과류....작년에 없던 반응입니다(이건 견과류 통채로 못먹나요?..한 종류식 테스트 해봐야 할까요?)

여러나무의 꽃가루들...작년에 없던 반응입니다(봄에 쥐약이지요)

강아지털에 반응이 나오네요....작년에 없던 반응입니다

 

그런데..여러가지 동물털에는 반응이 없었어요.

 

이러면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요?

강아지털에 반응이 있다면 고양이털에도 반응이 있다는데요.

사실 동생네가 고양이를 키우는데...그집에 가면 피부반응은 아니고 알러지 결막염으로 고생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IP : 123.213.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0 11:57 PM (2.49.xxx.73)

    아이고~~ 키우지마셔요.
    저는 소아천식 있었구요. 크면서 비염으로 발전해서...
    좋아져도 먼지 많은데, 환절기때 폭풍 콧물 흘리고요.
    다른 특별한 알러지 없고 개 알러지도 없어서 고양이 데려다 키웠는데....
    처음 몇달 괜찮다가 비염 결막염 다 올라왔고요.
    피부까지 발진이 와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한동안 피부과도 다녔어요.

    항히스타민 먹고도 저 정도 알러지 반응이면
    안키우는게 맞을것 같네요.

    저도 정든 고양이 부모님께 보내고....
    본가 갈때는 꼭 알러지약 먹고 갈정도거든요.

    아 그리고 고양이 알러지는 털도 털인데....
    여기저기 안보이는 타액이랑 피부애서 떨어진 비듬같은게
    원인이래요.

    입양해도 나중에 내보내셔야 할겁니다.
    반대.

  • 2. 알러지테스트 ..
    '14.3.10 11:57 PM (118.41.xxx.95)

    몇일전에 독감증세로 이비인후과 갔더니 감기가 아니라면서 알러지 검사를 하더니 추위알러지가 있더라구요. 동물 털알러지도 ... 삼년 넘게 강아지 키우며 마스크도 안끼고 털 깍인적 많았는데 왜 이번만 새삼 싶엇죠. 약국가서 판콜에이 사먹고 감기 싹 나았구요. 남편의 경우를 봐도 알러지테스트는 별로 신뢰가 안가요 한의원 오링 테스트 같달까 . 그리고 애완동물하고 같이 크는 아이가 면역력이 높다는 기사 본적있어요

  • 3. ...
    '14.3.10 11:58 PM (124.53.xxx.131)

    우리 어머니 알레르기 검사 두번 하셨는데요.
    피검사와 피부반응 등
    두번다 결과가 달랐어요.
    고양이 보다 강아지 알레르기 반응이 크다고 나왔는데
    현제 고양이 알레르기 엄청 심하시네요.
    예전에 개도 길렀었는데 그때는 아무반응 없었는데요.
    저도 고양이 알레르기인줄 모르고 데려왔는데
    키운지 6개월만에 반응이 나타나서 매일 약먹고 있구요.
    저는 그래도 우리식구로 들였으니 약 먹어가며라도 키울거지만
    학생이라면 공부에 방해도 될테고 신중하세요.

  • 4. 개인차가 있어요
    '14.3.11 12:22 AM (175.118.xxx.156)

    테스트는 안받았지만, 조카 경우엔 아토피 비염있었고, 고양이 키우면서 알러지가 더 심해져서 (눈이 퉁퉁붓고,재채기, 코막힘) 고양이를 더이상 키울수 없어서 제가 냥줍했구요,,,
    친구는 원래 비염, 아토피 있었고, 저희집에 놀러오면 재채기, 눈간질간질 하더니 아예 본인이 고양이를 키우니깐 차츰 알러지 반응이 사라져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가능하시면 탁묘라도 해볼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반응이 심하면 자녀분도 괴로워서 키우자고 하지는 않을꺼고, 괜찮으면 키우시면 되고,,,

  • 5. 그린 티
    '14.3.11 12:27 AM (59.15.xxx.151)

    아예 처음부터 시작 마세요. 울 아들 눈 붓고,재채기,콧물 난리고, 남편도 천식.. 그래도 끝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있어요. 데리고 있다 못견뎌서 다른데 보내게 되면 서로 힘들어요.

  • 6. 녹차
    '14.3.11 4:13 AM (72.181.xxx.111)

    저희아이는 강아지 있는집에만가도 벅벅 긁는데 고양이는 물고빨고해도 괜찮아요
    개 알러지 있다고 고양이 알러지 있는것은 아닌것같아요.이런경우도 있다고 백만년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저희아이도 강아지 키우고 싶었는데 고양이 두마리 데려와서 같이 잘 자라고있어요

  • 7.
    '14.3.11 10:01 AM (58.237.xxx.199)

    밖에 사는 고양이들 챙겨주는게 어떠실지?
    저도 알러지환자라 집안에 동물 못 들여요.

  • 8. ..
    '14.3.11 10:11 AM (118.221.xxx.32)

    아뇨 알러지 없는 사람도 털 날리면 안좋은데...

  • 9. ..
    '14.3.11 12:09 PM (58.127.xxx.63)

    저는 개털에는 반응 없고 고양이털에는 아주 높은 수치가 나왔어요
    고양이털은 항목에 없었나요?

  • 10. 냥이좋아
    '14.3.11 4:29 PM (123.213.xxx.3)

    강아지만 따로 항목을 만들고..
    종합동물털로 분류 했네요.
    햄스터 따로...
    토끼 따로...
    정말 길고양이를 챙겨야 하나 싶네요.
    속상해요.
    저도 좋아하는데...알러자 상태 비슷해요.
    거의 유전적인 영향이 많더고...
    저때문애 알러지 체질 인듯해서 많이 미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60 선전에 볼쳐짐 볼꺼짐 시술 나오잖아요 거울아 거울.. 2014/03/14 948
361059 자식을 운동시켜야하는 이유라네요 ㄷㄷ 40 자식농사대박.. 2014/03/14 20,209
361058 분당에 어른들과 간단한 점심식사할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 2014/03/14 1,682
361057 이런 교사도 다 있는지 참나 31 .. 2014/03/14 8,388
361056 강아지 개껌 뜯을때 건드리면 으르렁 거리는거 21 너머 2014/03/14 13,158
361055 시간이 지나도 시어머니는 왜이리 적응이 안될까요? 5 시간 2014/03/14 2,642
361054 이런 엄마는 무슨 생각일까요 3 지혜주세요 2014/03/14 1,043
361053 월세주고 있는 아파트 도배장판 어느 수준으로 해주어야 하는지? 7 도배장판 2014/03/14 5,330
361052 부부간 학벌 차이 글 읽고요..애들 머리 유전이요 12 새옹 2014/03/14 7,117
361051 40대......아직 꿈이 있으신가요 17 미혹 2014/03/14 4,333
361050 에너지 음료라는거 드셔보셧어요? 깜놀 18 에너지음료 2014/03/14 4,458
361049 중학생 출결문제 4 메이 2014/03/14 1,185
361048 미국으로 해외이사시 짐 관련 문의합니다. 9 머리야 2014/03/14 2,307
361047 몸에 나쁜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서 이 글 보셨어요 ㅎㅎ 3 첨 알았어요.. 2014/03/14 1,672
361046 호남비하 일베-디씨인사이드.. 폐쇄해야 4 일베디씨충 2014/03/14 893
361045 직업 연봉 순위 수입현황 4 한번 보세요.. 2014/03/14 3,648
361044 창경궁 근처 괜찮은 식당이나 볼거리? 3 서울 2014/03/14 2,610
361043 세금계산서 오늘날짜로 한곳에 2장 끊어줘도 되는지요? 2 궁금 2014/03/14 778
361042 청바지 싸이즈요 4 young 2014/03/14 1,004
361041 저희 자녀없는 50대...게임기 사고픈데 뭘 사야... 3 어른용 2014/03/14 1,550
361040 검정색 트렌치 코트.. 잘 입어질까요? 8 트렌치코트 2014/03/14 2,827
361039 쿠이지프로 실리콘 주걱 찢어지네요 ㅡㅜ 2 totu 2014/03/14 988
361038 캡슐커피, 전용 기계 없으면 못먹나요? 4 커피 2014/03/14 2,743
361037 혼다crv와 쏘렌토 충 어느차를 사야할지 고민인데요 7 신차 2014/03/14 3,867
361036 사업하시는 분들 회계사/세무사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나요??? 19 콜비츠 2014/03/14 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