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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코진 하버드 금나나요..

.. 조회수 : 27,495
작성일 : 2014-03-10 23:12:31

금나나 책을 읽어보니 ...하버드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학부성적, 한국에서 과고생출신 의대생이력,

게다가 미코진 이력까지 정말 매력적인 스펙을 가지고도  단지 영주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대입학이  안되어 결국 영양대학원인가로 갔다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금나나는 영주권자 아니면 의대입학이 안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유학간건가요?

 

 아주 예전에 탈렌트 박정수 딸인가가 존스홉킨스 의대인가에 합격햇다하여  티비에 나온걸 본거 같은데..

그럼 박정수딸은 영주권자였나요?

 

 

 

 

IP : 1.235.xxx.15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에서
    '14.3.10 11:24 PM (98.217.xxx.116)

    학점 받은 것을 책으로까지 내는 사람이라면 실제 사유건 핑계건 말이 되는 얘기로 썼을 것 같은데요.

  • 2.
    '14.3.10 11:30 PM (175.120.xxx.242)

    하버드 학부성적이 만점에 가깝다는 건 금나나 본인 책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 3. ..
    '14.3.10 11:39 PM (138.51.xxx.1)

    근데 이상한게 꼭 미국에서 대학을 가야했는지가 궁금한부분...
    그스펙이라면 한국에서 서울대에 지원해서 의전원에 가도 되었을텐데
    왜 꼭 미국대학을 고집하고 미국에서 본인 꿈과 다른 삶을 사는지가 좀 이상해요
    길이 없는것도 아니고, 요즘이야 의전 폐지된다고 하지만 그 당시는
    의전원이 한창 신입생들 받던 시절인데...

  • 4. ..
    '14.3.10 11:39 PM (1.235.xxx.157)

    네..4.0만점에 전공과목이 3.92, 비전공 과목 다 해도 3.78..
    상위성적 10%에게 주는 다튜어상 수상..또 상위 5%에 들어 존하버드 장학금 받음...

  • 5. ..
    '14.3.10 11:40 PM (138.51.xxx.1)

    한국 의전원에서도 외국 대학 졸업 학생들, 특히 아이비는 환영하거든요
    금나나도 언젠가는 귀국해서 한국에서 살거라면
    미국 의대 고집할 이유가 없는데...

  • 6.
    '14.3.10 11:44 PM (175.120.xxx.242)

    쿰 라우데는 하버드에서 GPA가 3.48이상이면 받을수 있어요 (어디서 보니 하버드 졸업생 80%이상이 3.5이상이라는 말도 있는데..)

    쿰 라우데보다 높은 성적인 학생이 마그나 쿰 라우데를 받고 더 높은 경루 숨마 쿰라우데를 받게 되죠

    금나나는 쿰라우데로 졸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왜 하버드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학부성적을 받았다고 이야기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7. ..
    '14.3.10 11:45 PM (94.197.xxx.89)

    윗분이 잘 말했네요. 금나나 쿰라우데 졸업이고 만점은 커녕 평범한 수준이에요. 의대 전부 떨어지고 영양학대학원 석사갔다 지금은 의생명공학으로 박사밟고있어요. 본인이 마지막 전학기 성적 망쳐서 의대 떨어진걸 영주권 없어서라고 책에다 부풀려서 포장해서 실상 아는 유학생들한테 욕 많이 먹었죠

  • 8. 음냐
    '14.3.10 11:51 PM (39.7.xxx.92) - 삭제된댓글

    욕심이 정말 많은 사람 같아요(나쁜 의미 아니고요 공부 잘하려면 욕심 있어야 하잖아요)
    한국에서 경북대 의대 잘 다니고 있었고
    무난히 졸업했다면 벌써 전문의 딸 나이 아닌가요?
    근데 그 정도로는 성에 안찬거 같아요
    물론 경북대 의대 졸업하고도 미국 가서 의사 할수 있지만
    그 보다는 미국 주류로 들어가려면 미국 의대 가야
    한다 하고 한국에서의 의대생 타이틀 버리고 미국 간거 아닐까요?
    의사가 진짜 꿈이었다면 좀 아쉬울수는 있겠죠
    근데 저 자존심에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 들어와 의전원 가는 짓은 안할거 같네요
    경북대 의대 재입학도 가능하겠지만 절대 그런짓도 안할거 같구요
    재능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
    다른 길로 가더라도 잘 될거 같애요

  • 9. 음..
    '14.3.10 11:53 PM (61.73.xxx.246)

    금나나 실제 성적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좀 야망이 크지 않았나 싶어요.

    시민권 없으면 의대가는게 아주아주 힘들다고는 알고 있어요.
    영주권 있으면 없는 거 보다 낫긴 한데 그래도 시민권이 있어야 한다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극소수라 거의 하늘의 별따기라고...

  • 10.
    '14.3.10 11:54 PM (175.120.xxx.242)

    상위성적 10%에게 주는 다튜어상 수상..또 상위 5%에 들어 존하버드 장학금 받음

    -> 첫학기만 그렇게 받았고 결국 쿰라우데로 졸업했어요

    금나나 개인의 노력,도전은 존중하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기보다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불이익을 받은 거처럼 포장해서 책을 파는 건 썩 보기 좋지 않네요

  • 11. ..
    '14.3.10 11:59 PM (58.225.xxx.25)

    학교별로 달라요.
    어느 학교는 의대 홈페이지에 시민권, 영주권 여부는 상관없다고 적어놓고, 어떤 학교는 영주권, 시민권 보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고 적어놓기도 해요. 모두 일괄적인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영주권, 시민권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더 도움이 될걸요? 입학 티오가 다를텐데요...

  • 12. 본인도
    '14.3.11 12:06 AM (93.82.xxx.134)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 하바드 허영심에 의사의 꿈을 날려버렸으니.

  • 13. ..
    '14.3.11 12:07 AM (58.225.xxx.25)

    그리고 금나나는 영양학 박사라기 보다는... public health school에서 nutrition epidemiology 박사중일걸요?
    식품영양학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은 보건 쪽에 엄청나게 투자를 많이 해요. 학교별로 public health school도 많고 이쪽이 외부 기관에서 투자받아서 연구하기도 좋고(왜냐하면 이쪽 전공은 미국 외부기관의 투자액이 많아요..NIH같은 곳) 그리고 금나나가 있는 하버드 퍼블릭헬스스쿨(공공보건대학원이라고 번역할수 있겠네요)은 굉장히 좋은 곳이예요. 손꼽힙니다, 거기. 박사입학 엄청 어렵습니다..하버드 의대가 있으니 한 학교 내에서 함께 연계해서 연구하기도 최적이고...public health는 하버드랑 존스홉킨스가 top2예요. 둘 다 최고수준의 의대가 한 학교내에 있고 여러모로 최고의 재원들이 모이는 학교죠. 금나나가 원했던 의대는 못갔더라도 굉장히 좋은 곳(하버드 퍼블릭헬스)에서 박사하고 있는겁니다.

  • 14. ...
    '14.3.11 12:12 AM (138.51.xxx.1)

    하버드도 일단 의과대학은 졸업 하고 대학원 형식으로 갔으면 더 좋았지 않나 싶어요.
    의사 면허라는 실리도 취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싶단 명분도 가지고...
    하버드 가서 의사랑은 간접적 상관밖에 없는 생물학만 실컷 배우고
    의사꿈도 못이루고... 어차피 미국에서 계속 살사람은 아닌데
    행보가 좀 이해가 안가긴 해요. 일자리야 뭐 어쨌든 갈곳이 없진 않겠지만
    그래도 전문직 자격증 하나 있는게 낫죠. 한국에서는 더더욱요.

  • 15. ..
    '14.3.11 12:16 AM (58.225.xxx.25)

    그리고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은 교수들이 커미티 함께 열어서 뽑기는 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교수 입장에서 자기랑 같이 연구할 사람을 뽑는 거예요. 그래서 교수와 박사학생간의 연구 관심사가 잘 맞아야 합니다. 연구 관심사도 잘 맞고 CV도 보면서 고려하겠죠. 그래서 지원할때 내는 학업계획서가 굉장히 중요해요. 거기에 연구 관심사가 뭐고 그거를 박사과정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려고 하고 그거를 위해 그동안 이러저러한 경험을 쌓아왔고 쓰거든요. 합격여부에 학업 계획서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단지 학점이 전부가 아니예요.

  • 16. 윗님
    '14.3.11 12:17 AM (93.82.xxx.134)

    하바드에서 마그나 쿰 라우데를 받으셨다고요? 근데 아이피는 왜이리 낯익을까요 ㅎㅎ.

  • 17. 하바드에 합격해서 졸업한것만도 하나님인데...
    '14.3.11 12:18 AM (125.182.xxx.63)

    하바드 출신들이 허영기가 대단하긴 한가보네요...

    재섭는 그 인간도 1등으로 졸업했다고 박박박 우겼던거며. 책낸거며...생각납니다. 얘도 한국와서 국회의원 출마하고 대통령 될 꿈 꾸구있나보네요.

    몇박자책 읽다가 손발 오글거리다못해서 숨이 안쉬어져서 덮었습니다. 아...걔는 어쩜 이런글을 아무렇지도않게 활자로 찍을수가 있나....
    제일 끔찍햇던건 중국대학 유학시절에 자신이 중국대학에 어떻게 절차밟아야할지 아득할때 어디선가 중국소녀가 나타나서 자신을 잘 모시고다니면서 처리를 해줬다나,,,그 소녀의 말이 $$씨는 앞으로 한국에서 대통령 죌 인물이니(거의 이런 늬앙스였음) 내가 당연히 해줘야한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헐.

    창피하다못해서 땅파고 얼굴 묻어버리고 싶을 지경이로다....

  • 18. @:
    '14.3.11 12:20 AM (175.223.xxx.180)

    의대 졸업하고 인턴까지만 했어도 개고생 안했을걸요.
    방송에서 보니 엄마가 거의 가장이고 아버지가 체대 나와서
    교사인지 암튼 지극히 평범했어요. 모녀가 아버지가 무능하고 좀 아는 게 없다면서 무식하다는 투로 몰고 가는데 참 인성은 하바리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설정이었는지는 몰라도.

  • 19. 하버드
    '14.3.11 12:21 AM (220.77.xxx.168)

    가까운데서 보고 말도나눈사람으로서
    참 따뜻하고 심성고운 아가씨였었네요
    사실이든 아니든 부풀려 자서전에 쓸 사람 아니라는거죠
    뭔가 오해가 있지않 을까 생각되는데요

  • 20. 트레비
    '14.3.11 12:32 A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의대를 못 갔을 뿐이지 여러 모로 대단한 아가씨이긴 하죠.

  • 21. 203.226님
    '14.3.11 1:42 AM (93.82.xxx.134)

    원글 댓글 다 하버드 얘기에 나도 마그나 쿰 라우데 받았다고 뜬금없는 댓글을 달으셨으니까 물어본 거죠. 댓글은 왜 지우셨어요?
    잘난척은 쑴마 쿰 라우데네요 ㅎㅎ.

  • 22. ㅡㅡ
    '14.3.11 4:36 AM (175.223.xxx.82)

    미국 의대 어려워요. 노력만 하면 들어가리라 만만하게 생각했나본데 우리나라 의대 생각하면 안되죠. 쉽게 말하면 경쟁률이 100:1도 더 된다고. 그리고 하버드에서 cum laude는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거 못 받으면 망신당하는 수준이라 들었어요.

  • 23. ㅡㅡ
    '14.3.11 4:37 AM (175.223.xxx.82)

    근데 아웃오브레코드는 또 뭔가요??? 새로운 표현인가?

  • 24. 초봄
    '14.3.11 4:54 AM (58.225.xxx.25)

    오프더레코드를 잘못 적으신듯;;

  • 25. ㅎㅎ나
    '14.3.11 4:59 AM (49.1.xxx.44)

    93.82.xxx.134씨 쑴마 쿰이면 잘난척이 아니라 잘난거죠. 안 해 봐서 잘 모르시나봐요.
    안 해 봐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입만 나불대면서 아무데서나 나서죠.

  • 26. 49.1씨
    '14.3.11 5:04 AM (93.82.xxx.134)

    난독이신가? 문맥파악도 못하시네 ㅎㅎ.

  • 27. ...
    '14.3.11 8:23 AM (1.223.xxx.2)

    금나나 등등 한때 책써서 유명해진 아이들.
    하버드 입학증으로 인생을 다 완성한 듯 책쓰고 돈벌고 유명해진 그 아이들 모두 궁금하네요.
    지금 뭐하는지. 입학은 시작이고 갈길이 아직 구만리인데...
    나도 아이키우는 입장이라 아이들 앞길 축복하고 싶지만
    부화뇌동해서 책쓰고 하는게 결코 곱게 보이지 않아요.
    책쓸려고 하루하루 살아가나 싶은게.. 진실성이 없어 보여요.

  • 28. ㅇㅇㅇ
    '14.3.11 8:35 AM (203.251.xxx.119)

    한국에서도 충분히 의사가 될수 있는데 꼭 미국가서 의사가 되어야 모양니 나나
    변명에 불과하네요

  • 29. 지나가는사람2
    '14.3.11 8:44 AM (210.104.xxx.130)

    시민권 없는 사람 들어가기 무지 힘든 것은 맞습니다.

  • 30. ..........
    '14.3.11 8:53 AM (118.219.xxx.44)

    미국은 의대는 별로 없잖아요 친구여동생이 한국대학나와서 미국에서 학부다니면서 필요한과목이수하고 졸업해서 의학대학원나와서 의사됐는데...

  • 31. ..
    '14.3.11 11:07 AM (211.224.xxx.57)

    금나나 책 봤는데 그냥 스펙쌓기에만 열중해서 뭔가 튀어보려는 그런 사람으로 밖에 안보였어요. 하바드 들어간것도 미스코리아 진 경력이 큰것 같던데요. 미스코리아 진은 또 과고에 경북대 의대생출신이란게 크게 작용해 뽑힌것 같고요. 아주 예전에 읽은거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의사가 되어 의술 베푸는게 꿈이라고 책에는 써 있는데 왜 의대 다니다 그만두고 미코는 왜 나가고 하바드에 의대도 아닌곳에 진학했고 나중엔 한국와서 외국어학원강사하고 있었어요. 그 책엔 사진도 여러장 들어 있었는데 이 여자애 일평생 거의 뚱보고 단지 미코 출전 당시만 날씬합니다.
    부모 두분 다 교사던데 부모가 욕심이 많고 딸은 꼭 부모가 시키는대로 하는 꼭두각시 같다는 느낌였어요. 책에서 보면 모든 진로를 거의 부모가 판단해서 한 거던데요. 미코도 부모가 내보낸거고

  • 32. 돌돌엄마
    '14.3.11 11:31 AM (112.153.xxx.60)

    저런 책 내는 사람치고 정직한 사람 못 봤네요.
    나중에 새눌당으로 국회의원 출마 할 것으로 예상됨.
    2222222222222222222222

    정확히 그런 느낌

  • 33. 아마 엄마가 허영심이 많은 타입일꺼에요
    '14.3.11 11:32 AM (59.25.xxx.22)

    여기서 경대의대나와 의사하는게 더 낫다함
    뭐하나요
    집에서 인정을 안해주는데
    이름부터 부모의 특징을 드러내주네요
    아마 결혼도 엄마가 나서서
    미코진.하버드타이틀로 재벌가며느리로
    보내려하겠죠
    서정희딸처럼요
    정말 엄마의 가치관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에요
    비슷한 엄마를 아는데 사치하고 하는건아닌데
    대학타이틀.외모.집안
    이런거에 대한 허영심이 어마어마하더군요
    그집자식들 지방대의대다니는걸
    진심으로 창피해했어요

  • 34.
    '14.3.11 12:27 PM (211.202.xxx.123)

    딴건 모르겠고 한국에서 의대 자퇴해놓고 왜 미국 의대 간데요

    그노무 하버드병 걸린 한국인들..!!!!!!

    욕심은 어마어마한 처자

  • 35. 실망이네요
    '14.3.11 12:39 PM (1.235.xxx.157)

    미코진될 정도의 외모는 아니지만 건전한 사고를 가진 여러모로 아주 건강한 여성이라고 생각햇는데 실망이네요.
    책일부에서 살짝 언급된 정도라면 아쉬운 마음에 그렇다고 이해할수도 있겠는데..

    책한권 전체 내용이 하버드에서 열정적으로 필사적으로 공부한 과정과 그에따른 높은 성적 자랑, 이를 바탕으로 각 의대 지원햇는데 시민권자 아니라는 이유 단하나만으로 탈락된데 대한 울분 분노 좌절....휴~

    댓글보면 지금 하고 박사과정 하고 있는곳도 아주 뛰어난 곳이라는데..굳이 의대 탈락과정을 저런식으로 책까지 내어 과장할 필요가 있는지...
    홍모씨도 그렇고 야망이 큰 사람은 진짜 일반적인 멘탈로는 이해불가네요.

  • 36. ..
    '14.3.11 12:54 PM (175.211.xxx.238)

    그 놈의 의대못갔다고 루저라고 평가하는 82쿡 분위기가 고대로 녹아있네요.금나나정도면 저포함 여기 계신분들보단 훨씬 뛰어나거든요...여러모로요..그 사람이 이뤄낸 과정만 보더라도 부모 꼭두각시로는 될 수 없는 게 많은데요..실지로 하버드 나왔다고 해서 미국은 의대 들어가기 수월치 않고 외국인은 더더욱 잘 안받아주는 분위기도 있는거 사실이구요..이런식으로 멀쩡한 사람 깍아내리지 맙시다. 속좁은 멘탈로 사람 요리조리 깍아내리는거 좀 유치해요.

  • 37. 골고루 뛰어난 인재
    '14.3.11 1:25 PM (116.36.xxx.157)

    미모에 공부 머리에 공부 욕심에 인성도 참하다 하고 정말 재벌가에서 탐낼만 하죠. 교사인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태어난 게 유일한 중간치고 나머지는 모두 탁월한 사람이죠. 얼굴 표정도 해맑고 구김살 없어서 뛰어난 미인이었다기 보다는 건강미 넘치던 미코로 기억이 돼요.
    제 생각에는 요즘은 꼭 의사 타이틀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고 자기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더군요. 국제 기구에서 한국인으로서업적도 세우고 국위 선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국내에서 의사하는 것 , 재벌가 입성해서 살림과 육아에 전담 이런 시나리오로 가는 것 말고요.

  • 38.
    '14.3.11 1:49 PM (58.122.xxx.140)

    하바드 이러·건 모르겠구요
    욕심은 있는듯 해요

    중학교 담임이 나나엄마~
    공부 엄청 강조했고
    교사다보니~~

    1등에서5등이였나
    교실앞으로 나오게 해서
    반애들 앞에서 쫙 줄 세워놓고
    인사시킨건 아직도생각나네요

    나나도 엄마도 공부열의. 대단한분인듯~

    예쁜 미적인것도 무지 좋아하셨던걸로
    기억해요

  • 39. 한국의사가
    '14.3.11 4:37 PM (39.121.xxx.22)

    미국의사자격증따긴 쉬워요

  • 40. ㅎㅎ
    '14.3.11 5:14 PM (183.98.xxx.193)

    교사인데 자식한테 공부강조한다
    어떤캐릭터인지 안봐도 알겠수
    아빠가 딸에게 미코 권한거 아닌가요
    부모둘다 무지 극성

  • 41. 그 아가씨
    '14.3.11 5:1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한국 의사가 미국의사 면허증 따는 것이
    한국 사람이 미국의대 들어가는 것 보다는
    훨씬 미국에서 의사로 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만약에 진짜로 의사가 되어서 미국서 일하고 싶었던 거라면
    한국에서 일단 들어간 의대졸업하고 의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이
    더 나은 길일 것입니다.
    이왕 들어간 의대를 중간에 나와서 미국서 의대가려고
    (그거 쉽지 않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결심 한 것이라면 그 외 다른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겠지요.

  • 42. 의학용어들 다 영어고
    '14.3.11 5:16 PM (39.121.xxx.22)

    대화능력테스트하는거 아니거든요
    미국의대졸업장따기는 어렵구요

  • 43. ....
    '14.3.11 5:16 PM (211.36.xxx.146)

    이정도 깔껀 아니지 않나요 ㅡ.ㅡ

  • 44. ㅇㅇㅇ
    '14.3.11 5:34 PM (121.130.xxx.145)

    젊은이가 이렇게 저렇게 자신의 뜻도 펼쳐보고
    생각지 못한 난관에도 부딪혀 좌절도 해보고
    다른 길도 모색해보고
    그런 거 아닌가요?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렇게 금나나 까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 중년 아줌맙니다.

  • 45. 아깝네요
    '14.3.11 6:27 PM (175.210.xxx.70)

    경북대의대 재학 중이었다면... 그냥 졸업하고 인턴 마치고 유학을 갔어야지...
    하버드~라는 이름빨에 혹해서...괜히 생고생을 하는거군요
    목표가 의사가 아니었을지도~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글 본 것도 같고....ㅡㅡ;

    우리나라서 의대 졸업하고 미국서 의사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마종기 시인
    전자바이얼리니스트 유진박 아버지, 엄마도 설의대 출신인데,,,엄마는 아들 뒷바라지로 그만두셨다던가,,,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됐다고 떠들썩했던 석지영씨도 설의대 출신 아빠였고,,,
    제 친척 한 분은 한국서 학부 나와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나왔어요

  • 46. 요즘은
    '14.3.11 8:00 PM (14.52.xxx.59)

    영주권 시민권 없으면 의대가기 진짜 진짜 힘들어요
    예전에 누구는 그랬다더라,하는 분들 40대 이상이기가 쉬워요
    요즘은 아빠가 주재원으로 가서 몇년째 그쪽 학교 다녀도 거기서 의대가기 어려우니
    데리고 나와서 의대 입학시키는 애들이 많습니다

  • 47. 모든 논쟁의 시작은
    '14.3.11 8:23 PM (175.197.xxx.75)

    왜 미국에서 의대에 가지 못한 걸 제대로 밝히지 않고
    구라를 쳤나.....가 이 모든 논쟁을 부르고 금나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쁜 인상을 준 거죠.

    아마도 도서 기획하면서
    어느 누군가가 그렇게 둘러대자고 제안한 걸 따른 거겠지만
    결국은 자업자득이 되잖아요.

    그 제안을 꺼낸 사람의 말을 따르기로 결정한 게 금나나쪽일테니까.


    자업자득.



    잘 안된 일도 그대로 밝혔어야 했어요.
    지금은 그 옛날처럼 덮어놓고 쉬쉬하며 지나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니예요.

    방배동 미라도 7년동안 그 동네를 떠도는 소문때문에 결국 경찰이 가택수색하면서
    알려진 거구요.

    쪽팔림은 잠시, 불명예는 영원.

    누구나 금나나같은 결정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에 대한 결과가 이랬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지 무슨 신화를 쓰겠다고
    모든 일은 삐까뻔쩍했느니라~ 구라를 치려구 그랬을까.
    거짓말쟁이 금나나로 낙인찍힌거죠.

  • 48.
    '14.3.11 8:27 PM (119.64.xxx.204)

    한국 의대 나와서 의사하다 미국 의사되기 쉽다구요?
    저 미국서 대학나오고 일하다 왔는데 처음 듣는 소리네요.
    한국서 의사하다 미국서 컴퓨터학원하는 부부는 봤네요.

  • 49.
    '14.3.11 8:30 PM (203.226.xxx.123)

    한국의대졸업후 미국의사면허를 땄더라면 훨씬수훨했을텐데.
    괜히 하버드땜에 의대자퇴서낸 자기잘못이지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 50. 미국서 의사변호사하긴
    '14.3.11 8:48 PM (39.121.xxx.22)

    언어땜에 어려운데
    시험쳐서 자격증은 많이 따요
    어차피 시험은 스킬이니까

  • 51. ...
    '14.3.11 9:00 PM (121.190.xxx.181)

    오래전에 쓴그 책을 이제서야 읽으셨나요?

    기억도가물가물하네요.도서관한귀퉁이에서 뽑아서 제가 읽은기억나서.대출조회해보니
    아주예전 2008년도에쓴책이네요

    금나나인지.뭔지하는 사람의 젊은날 피튀기는 공부를 시도해보려고,도전하는모습은 좋아보였던 기억이납니다
    아직 금나나 처자는 현재진행형이고, 아직 완료되지않았어요


    지난날 위인전기집 인물도 아니쟎수?
    그 사람이 제인생 저알아서 잘들 살아가겠지요 뭐.

    오래전 방황하며.고뇌하며.싸우며.도전하며 살았던 한 처자의 지난 책을 이제서야
    뒤늦게 읽고, 여기서 뒷북치고 그럼 좀 그렇네요.

    그책의 마지막부분은 들뜬 금나나에서
    서서히 약간의 차분함.정적.자기 자리를 찾고
    의대포기하게되면서 서서히 다른공부,.다른 시도..제2의전공을 찾아서 새로운공부를 계속 이어나간다 그런 의연한 결의로 보였습니다

    사람살며 욕심중에 공부욕심이 젤로 좋더만.

    다들싫어하던데..원하는사람 공부실컷하고하세
    혼자쓴글은,읽어줄사람을 의식한 글은 어차피 작위적이고,자기변호,연출이 필수임

  • 52. 121.190..님
    '14.3.11 9:18 PM (1.235.xxx.157)

    말 참 삐딱하게 하시네요.
    예전에 낸 책은 이제서야 읽으면 안되나요? 의대생 미스코리아라 흥미로워 금나나가 맨처음에 낸 책도 사서 읽엇구요
    이 책도 나오자마자 샀어요. 그때 읽으며 의문 품엇었는데..
    우연히 어제 심란한일이 있어 책 뒤지다가 손에 잡히길래 다시 읽어보구 ..여기 올려 질문한거예요.
    제 질문이 ..금나나 까기 위한것으로 읽혀지나요?
    댓글중에 성적 얘기가 책내용 하고 다르고 과장되어 잇으니...제가 실망했다 하는거고..
    처음 의문은 단지 영주권없다고 금나나가 자기가 책에 쓴데로 성적 스펙 어느 하나 모자람 없는데 미국의대 입학 안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예요.
    좀 제대로 읽어보시고 댓글 다시죠!

  • 53. 다른 건 몰라도
    '14.3.11 9:46 PM (1.233.xxx.38)

    진실성이 없는 아름다움은 별로예요.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도, 그 노력이 가상하고 도전이 훌륭했을 텐데..
    왜 거짓말을 해서 스스로의 위상을 깎아먹었을까요..
    참 안타깝습니다.
    그녀도 많이 후회할 거 같아요. 어린 치기로 과대포장했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 54. ..
    '14.3.11 10:33 PM (112.148.xxx.225)

    저도 그점이 궁금..
    미코정도면 주변에 남자도 있었을텐데..교포하고라도 결혼하면 영주권 나오쟎아요..그러고서 의대가면 되쟎아요..
    글구 미국에서 정신과 의사하다 한국와서 듀오같은 결혼중계업체 다니는 아주머니도 봤어요..자격증이라는게 그나라에서만 가능하니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서 한국와서 다시 의사 자격증따는게 쉽지 않았나 보더군요..

  • 55. 윗님
    '14.3.11 11:26 PM (188.23.xxx.4)

    미국에서 정신과 의사? 진짜요? 워낙 뻥을 많이 쳐서 못 믿겠어요.

  • 56. 너나잘하세요
    '14.3.12 12:32 AM (61.254.xxx.206)

    여기서 금나나씨에게 인생진로 조언한 분들...
    자기 인생진로나 잘 챙기길..
    그녀가 경북대 의대 자퇴하고 미국을 가든 어쩌든.. 뭐가 어때요?
    꼭 그렇게 최단코스로 일찍 올라서야 하나요?
    좀 돌아가면 어때요?
    금나나씨 잘 살고 있는 거 아닌가요?
    왜 다들 남의 인생행로에 이래라 저래라, 이랬으면 나았을 것이다..등등. 결과론적인 얘기를 하는지..
    자기들 인생이나 뒤돌아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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