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생리글 올린 사람인데요 오늘 병원갔더니,,,

조회수 : 4,383
작성일 : 2014-03-10 22:02:09

자궁내막에 피가 많이 고여있다고,,,

아침 먹고 왔냐며 수술해야겠다고,,,해서

10시에가서 마취하고 수술,,,12시에 나왔어요,,ㅠㅠ

 

자궁내막증식인가봐요,,

저 왜이러죠,,

2년전에도 이랬거든요,,,

피곤하면 그런걸까요,,,

ㅠㅠ

36마넌 식전 댓바람부터 하고 왔어요,,얼결에,,,

양이 적으면 주사만 맞아도 멎는데

양이 너무 많다며,,,,,

오늘 약에 취해 하루종일 힘들었어요,,

IP : 115.143.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0 10:04 PM (220.75.xxx.167)

    자궁내막이 필요이상으로 두꺼워지면 그렇습니다.
    미레나를 해보세요. 증상이 확 줄어들겁니다. 생리 자체가 나중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요. 자궁내막이 두꺼워지질 않으니, 탈락될 것도 없는거죠.
    (하긴, 여기 82에서는 이상하리만큼 미레나 거부증이 많더군요. 실지로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 2. ......
    '14.3.10 10:09 PM (222.112.xxx.99)

    여성피임법에 대해서 여기는 병적으로 거부하더라구요..

  • 3. 제친구도
    '14.3.10 10:10 PM (115.143.xxx.50)

    미레나 했는데 되게 편하데요,,
    저도 생각해볼게요,,

  • 4. 코코
    '14.3.10 10:13 PM (116.34.xxx.27)

    생리양이. 완전 콸콸콸이었는데 미레나하고 완전 신세계에 살고 있어요...

    강추에요"""

  • 5. ...
    '14.3.10 10:33 PM (59.15.xxx.61)

    저도 자궁근종으로 출혈이 너무 많아서 미레나 했었어요.
    정말 구세주였지요.
    5년 하고 제거 후에 다시 시술해서 또 5년...
    그 사이에 폐경이 되어서
    두번째 제거하고 나니...그냥 안하게 되었어요.
    그 덕분인지...폐경 후 갱년기 증상이 하나도 없어요.
    잠 못자고 달아오르고 그런거요...저 정말 몰라요

  • 6. noran
    '14.3.10 10:48 PM (180.69.xxx.57)

    자궁근종 있어서 덩어리로 쏟아져 미레나 했다가 부작용으로 다시 제거 했어요. 생리를 한 번 시작하면 3주를 내리... 일주일 쉬고 다시 3주... 몇 달 반복하니 거의 초죽음 되더라구요. 잘 맞는분들 부러워요..

  • 7. ㅇㅇ
    '14.3.10 10:51 PM (117.20.xxx.27)

    원글님이랑 같은 증세로 빈혈이 너무 심해 그 수술 받은 지인이 있는데 예전에 가입한 보험사에서 수술비 나왔대요 혹시 보험가입한거 있으면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제 지인은 수술후 양이 많이 줄어 빈혈도 호전되어 고려하던 미레나도 안했어요

  • 8. ....
    '14.3.10 10:57 PM (211.48.xxx.217)

    미레나가 안맞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자궁내막증으로 두번 수술받았었어요..그게 불임도 유발한다더군요.
    암튼 아이둘 낳고 미레나 넣었는데 부작용으로 생리를 2주레 한번씩 콸콸해서 제거했습니다.
    자궁벽이 두꺼워도 내막이 약한사람은 미레나가 파고 들어서 그렇다네요
    제거후 말짱해졌습니다...

  • 9. 저도
    '14.3.11 1:16 AM (61.102.xxx.34)

    자궁내막증식증이라 병원 갔다가 바로 수술 하고
    그게 소파수술이라 긁어낸후에 조직검사도 하더군요. 내막암 가능성 알아본다구요.
    그리고 나서 일주일 치료 받았고 (소독하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재발이 엄청 잘된다며 미레나 권해주셔서 미레나 하고 신세계 만났습니다.
    꼬박 5년 하고 지난달에 다시 새걸로 교체 하고 왔어요.

    전 처음 미레나 했을때 몇달을 소량 출혈이 있어서 짜증났었는데요.
    이번에는 딱 3일 소량출혈후에 바로 적응 되었는지 너무 좋네요.
    다만 처음에 할땐 아픈지 어떤지도 모르고 했었는데
    이번에 교체 할때 그거 빼내고 다시 끼우고 하는데 얼마나 아팠는지 그게 좀 그랬어요.

    저는 미레나 강추 입니다.


    그런데 요즘 주변에 우리처럼 이런 증상보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 이유가 뭔지 저도 모르겠어요.

  • 10. 아,,
    '14.3.11 12:28 PM (115.143.xxx.50)

    이제 댓글 봤어요 윈님,,
    이게 소파 수술이군요,, 오늘 얼굴이 너무 붓고,,,사람들이 왜그러냐고,,,하네요,,
    배도 복수 찬거 같이 많이 불편하구요,,,빵빵한거 같은느낌,,,
    이거 보험도 되나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11. 웅?
    '14.3.11 1:02 PM (61.102.xxx.34)

    위에 저도 인데요.
    자궁내막 긁어내는 소파수술 이라고 했어요.
    보험은 제가 실비보험 들어 둔게 없어서 모르겠구요.
    암보험만 있거든요.

    그리고 전 수술 하고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몇일 소량 출혈 정도만 있었고
    얼굴 붓거나 배아프고 그런건 없었네요.
    그리고 이것도 나름 부인과 수술이니 저는 몇일 몸 따뜻하게 해주고 집안일 안하고 푹 쉬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80 세결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잠시의 행복이었네요 1 심플라이프 2014/03/31 1,376
365979 뿌리염색 거품염색제로 하시는분계세요? 5 초보 2014/03/31 3,530
365978 세결여를 보면서 얻은 교훈 9 ... 2014/03/31 3,504
365977 전 세결여 은수 이해되요.(글펑) 4 ... 2014/03/31 1,841
365976 은행명의 1 김파래 2014/03/31 675
365975 우리부부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부부 22 .. 2014/03/30 11,286
365974 중1 첫중간고사공부 기출문제같은거 꼭 풀어봐야 2 점수잘나오나.. 2014/03/30 1,828
365973 어머님이 아파트 명의를 남편 앞으로 하시다는데 싫어요. 14 싫습니다 2014/03/30 4,192
365972 패셔니스타분들.. 도움 좀.. ^^ 5 선글 2014/03/30 1,670
365971 블로그 공구 배송 넘 느린데요 기다림 2014/03/30 1,181
365970 스페인어 공부하고 싶은데요 책좀 추천부탁드려요 주부 2014/03/30 543
365969 융통성없고 꽉막힌 상사 5 .. 2014/03/30 2,441
365968 혹시 초등2학년 나 책 있으신분 계신가요?? 1 급질요~ 2014/03/30 807
365967 건강이 최고라는 말 절실하게 느꼈어요. 12 건강이 최고.. 2014/03/30 3,480
365966 이나영 나오는 아일랜드 보신분들 어떤가요 14 드라마 2014/03/30 2,076
365965 동화책 삽화 화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12 .... 2014/03/30 2,294
365964 아이한테 청소년 냄새가 많이 나요 2 초4 2014/03/30 2,753
365963 모기출현 맞나요? 3 모기싫어요 2014/03/30 675
365962 은수가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건 6 궁금하넹 2014/03/30 2,704
365961 노트북 사려는데요 2 노트북 2014/03/30 864
365960 세번 결혼하는 남자 1 2014/03/30 1,684
365959 혹시옛날글중에 혼수제대로 준비하려면 어떤 혼수 2014/03/30 847
365958 거품염색약 어떤게 좋나요? 1 모태새치 2014/03/30 1,021
365957 세결여 어이없는게 3 2014/03/30 2,070
365956 소개팅 소개해주면 몇 번에 한 번 연결되나요? 3 ^^ 2014/03/30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