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1학년 여아 엄마예요

학부모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4-03-10 21:58:44
딸이 친구를 좋아하는 성격이예요
제가 젤 걱정했던것이 딸이 저 때문에 놀고 싶은 친구와 놀지 못하게 되는 것이었답니다
요즘은 애들이 바쁘다보니 엄마들끼리 친해야 애들끼리 같이 놀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시간을 맞추어 놀려야지만 놀 친구가 생기는 거예요
딸이 반에서 인기있는 여자애들과 놀고싶어하는데 그 엄마들이 저를 끼워주지 않을까봐 걱정스러운거예요
제가 사교적이지도 않고 인기 없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너무 쓸데 없는걱정을 하나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 둬도 잘나가는 엄마들과 어울릴 자신이 없어요

한심하지만 조언을 바랍니다

IP : 221.148.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하고
    '14.3.10 10:01 PM (1.251.xxx.35)

    크게 상관 없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 2. 여기서야
    '14.3.10 10:09 PM (118.37.xxx.27)

    여기서야 늘 엄마랑 친구랑 상관 없다고 하지만 초1 아이들이 자기들 끼리 아무리 친하다고 한들 혼자 놀러가거나 연락 할수는 없잖아요. 물론 아이들끼리 좋아하면 엄마들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들이 친라면 아이들끼리도 자주보니 더 친해지기도 하고 학원도 같이 다니게 되고 비는 시간에 같이 놀게 되고 하더라구요. 물론 엄마들이 친해도 아이들끼리 성향이 안 맞아서 안 노는 경우도 있기는 해요.
    너무 가깝게 지내실 필요는 없지만 연락처 정도는 알고 계시고 어쩌다 한번 차나 한잔 하는 수준으로 지내시면 되요

  • 3.
    '14.3.10 10:13 PM (118.42.xxx.125)

    1학년 초는 좀 이르지만 2학기만 돼도 엄마들 상관없이 지들끼리 약속해서 놀이터에서 놀고 서로 집에 놀러가고하더라구요. 집에서만 노는 제아들 걱정했는데 친구들도 자주 데려오고 자주 놀러나가고.. 시간지나면 스스로 사귀고 다해요. 대신 친구들 놀때나 친구집갈때 예절만 잘 지키게해주면요.

  • 4. 원글님과비슷케이스
    '14.3.10 10:40 PM (221.146.xxx.179)

    인데..
    기존에 친했던 엄마들보면
    친하다고 학원까지 같이 보내지는 않던데요... 실리를따져서 면밀히 선택해야지 한두푼도아니고..

  • 5. 경험
    '14.3.10 11:00 PM (222.105.xxx.159)

    일단 그 친하고 싶은 여자아이를 집으로 초대 하세요
    여러명 부르면 아이가 소심한 경우엔 장소만 제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한명만 초대하세요
    그럼 그아이랑 놀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무리에 들어갈수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19 롯데홈쇼핑이윤미시계 지금 2014/03/12 752
360218 동네 아짐 8명이서 여행가요! 11 꼰누나 2014/03/12 3,216
360217 지하철에서 옆사람 스마트폰 들여다보는 아저씨 그러지마요 2014/03/12 512
360216 베이비 시터를 구합니다~ 3 아이 돌보미.. 2014/03/12 1,561
360215 햄버거나 핫도그를 포장하는 종이를 뭐라 그러나요? 7 종ㅇ이 2014/03/12 1,344
360214 아는 사람과 약속했는데 자꾸 이런 말하면요? 4 궁금 2014/03/12 1,788
360213 네이버 메모장 쓰시는분, 2 미네랄 2014/03/12 1,557
360212 "그대로 베껴 썼다"..국정원, 진술조서도 '.. 1 샬랄라 2014/03/12 347
360211 "너랑 똑같은 딸 낳아서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14 2014/03/12 2,724
360210 자선단체 대표 성폭행 기사 났던데 ..누구죠? 00 2014/03/12 889
360209 세부 샹그릴라 vs 나트랑 쉐라톤 투표좀 해주세요! 7 여행 2014/03/12 2,995
360208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온 패널... 누구인가요??? 궁금해 미쳐요.. 8 궁금 2014/03/12 1,390
360207 뭐 이런경우가...ㅠㅠ 6 층간소음 2014/03/12 1,056
360206 겨드랑이밑이가끔찌릿찌릿해요 3 겨드랑이 2014/03/12 2,013
360205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반댈세 2014/03/12 480
360204 아들들 체육복바지 사랑 언제까지인가요? 22 아들들엄마 2014/03/12 3,201
360203 그래도 82에 정이 들은 관계로 한마디 하자면 자게도 고닉으.. 32 그냥 존재감.. 2014/03/12 3,017
360202 오늘 모의고사 보고나면 언제 끝나나요? 5 고1맘 2014/03/12 1,193
360201 몇년간 생리 안하다가 갑자기 냉이 나오는데.. 4 == 2014/03/12 2,761
360200 박태환 '괘씸죄' 1년 6개월이나 괴롭혔다... 9 펌이에요 2014/03/12 3,054
360199 2014년 3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12 434
360198 약속 직전에 취소하는 남자맘은 어떤걸까요? 6 속마음 2014/03/12 2,176
360197 기도 부탁드립니다. 8 그레이스 2014/03/12 978
360196 이혼전후로 협박과폭언에시달리고있어요 도와주세요 4 .... 2014/03/12 2,720
360195 첫 유럽여행 계획짜요. 3 북유럽 2014/03/12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