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아파트상가에 업종이 겹칠때

세탁소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4-03-10 21:44:00
안녕하세요
상가 지하에   수선집을 개업하는데   이층에 세탁소가 있어요.
오픈했는데  세탁소 주인장이  수선집이 들어오니 많이 신경쓰인다면서
합의서 가져와 도장찍기를 원하네요.


                    합  의  서

일부업종이 중복되므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 합니다.
1. 옷수선 수수료는 동일하게 받는다.
2. 옷수선점포에서는 세탁물을 위탁받거나 직접 수수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반 시에  위반자는 상대방에게          위약금을 지불한다.
또한 어떠한 법적인 제재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다........

                                              합의자  0 0 0   도장
                                      
                                              합의자  0 0 0   도장

가져온 가격표는 많이 비싸도   두가지다 수용할테니  굳이 도장 까지 찍을 필요없다하니
다른곳도 다하는거니 문서로 남기자네요.

합의서란 서로의 의견을 조율후에 작성하는것인데 일방적인 요구서이니
생각해보고  내의견도 집어넣을테이니  그때 합의 하자고 일단 돌려보냈는데..
장사는 처음이라 해줘야 하는지 안해주면 싸우자고 덤벼들 기세라....
조언 구해봅니다.



IP : 39.120.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4.3.10 9:46 PM (1.251.xxx.35)

    사실은 같은상가면
    동종업종은 안하는게 맞는데,, 요새는 그게 무너진것 같더라구요...님이 너무 가까이 수선집을 내긴 내셨네요...

    근데 합의서?라는건 처음 들어봐요...
    해야할 의무도 권리도 없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14.3.10 9:58 PM (39.120.xxx.43)

    수선집 하던 자리여요.
    먼저하던분이 나간후 한동안 공실이라
    권리금도 없기에 들어간거여요.

  • 3. 근데
    '14.3.10 10:03 PM (1.251.xxx.35)

    아...글쿤요.
    그러면...너무 강하게 맞대응 하지는 마시고...
    부드럽게 거절하세요.
    정 힘들것 같으면 남편 대동하시구요

  • 4. 원글
    '14.3.10 10:08 PM (39.120.xxx.43)

    다른것은 수용하겠는데
    위약금 금액도 안적고 법적인제제 이의제기 하지않는다는 문구가 마음에 걸리는데
    빼고 도장 찍어드릴까요.

  • 5. 근데
    '14.3.10 10:19 PM (1.251.xxx.35)

    글쎄요....자기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계약서 비슷한걸 쓴답니까..
    저는 증거로 남는건 뭐든(예를들어 휴대폰에도 통화는 괜찮지만(녹음은 그쪽에서 하는거야 막을수 없는거고)
    문자나 카톡 같은걸로는 증거 될만한건 안남기고 싶어서)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6. 합의하지 마세요.
    '14.3.10 10:29 PM (122.128.xxx.130)

    정신나간 인간이네요.

    수선은 잘하고 싼 집으로 가기 마련인데 무슨 위약금 타령...

    엉뚱한 사람이니 다음에 오면 대화 내용 녹음하세요.

  • 7. 원글
    '14.3.10 10:51 PM (39.120.xxx.43)

    도장 안찍어 줘도 될까요.
    앞으로 계속 볼분들이라.....ㅠㅠ

  • 8. ...
    '14.3.10 11:20 PM (218.236.xxx.183)

    무슨 권한으로 그런걸 써 달래요? 원래 수선집 하던 .
    자리라면서.
    관리소가서 상가 관리규약 보자고 하세요.
    동종업종이 아예 못들어 오는 상가가 있고
    아닌곳이 있어요.

  • 9. ..
    '14.3.10 11:31 PM (222.105.xxx.159)

    웃기는 사람이네요
    자기가 뭔데 합의를 하라마라 하 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75 목포해경 경비정 21척중 단 1척만 출동했다 11척은 그냥 있었.. 2 참맛 2014/05/03 1,724
376974 KBS 수신료 안내는방법 - 정확히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6 ... 2014/05/03 3,196
376973 40평대 아파트 에어컨은 몇평형 사야되나요? 5 여름 2014/05/03 17,277
376972 “망해도 좋으니..” 안산 장례업자 수익금 기부 2 왜 또 울려.. 2014/05/03 2,666
376971 여수왔는데 시장서 파는 갈치 질문좀... 6 갈치 2014/05/03 2,267
376970 지만원 "재선거 하자. 누가 돼도 너보다는 나을 것이다.. 13 참맛 2014/05/03 6,802
376969 방송사, '박근혜호' 총력 구조에 나섰나? 3 lowsim.. 2014/05/03 1,654
376968 며느리로서 시부모님께 해야하는 최소한의 도리 20 며느리 2014/05/03 9,985
376967 세월호 참사 대통령 비판한 교사, 징계 위기 7 교사 2014/05/03 2,676
376966 이해안가요.다이빙벨 6 .... 2014/05/03 2,105
376965 믹서기 없이 죽 못만드나요? 7 FD 2014/05/03 3,390
376964 겪고나니 한국은 말레이시아수준 15 ㄱㄴ 2014/05/03 4,027
376963 네이버 탈퇴운동 18 오늘도 2014/05/03 2,823
376962 이번 구매유보 상품이 2 ... 2014/05/03 1,128
376961 헉~35살 넘어가면 결정사 통해도 40대 남자 연결해준다는데??.. 3 결혼 2014/05/03 7,360
376960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 휴대폰이 서울에 있었다-사고는 진도에서 났.. 23 집배원 2014/05/03 12,809
376959 구명조끼 끈 묶은 두 아이’ 꺼낸 잠수부 인터뷰 1 날개 2014/05/03 4,720
376958 억울하고 분해서 2 ... 2014/05/03 1,438
376957 박시장님, 재개통 지하철 타고 귀청하셨네요. 42 역시 2014/05/03 9,096
376956 베라루스 돌연사급증으로 학교수업 단축... 4 .. 2014/05/03 4,358
376955 엄마들이 낸 신문광고 9 ㅁㅇ 2014/05/03 3,998
376954 배진수 작가 웹툰 '어린왕자'편 꼭 보세요. 4 포로리2 2014/05/03 3,170
376953 전국 촛불 집회 일정입니다. 2 집회 2014/05/03 4,239
376952 마지막 진실이 담겨있는 희생자 학생들 핸드폰 데이터 복구, 정부.. 5 핸드폰 2014/05/03 3,818
376951 언딘과 해경에 대한 글이 많이 줄었네요 7 정말 2014/05/03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