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아파트상가에 업종이 겹칠때

세탁소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03-10 21:44:00
안녕하세요
상가 지하에   수선집을 개업하는데   이층에 세탁소가 있어요.
오픈했는데  세탁소 주인장이  수선집이 들어오니 많이 신경쓰인다면서
합의서 가져와 도장찍기를 원하네요.


                    합  의  서

일부업종이 중복되므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 합니다.
1. 옷수선 수수료는 동일하게 받는다.
2. 옷수선점포에서는 세탁물을 위탁받거나 직접 수수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반 시에  위반자는 상대방에게          위약금을 지불한다.
또한 어떠한 법적인 제재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다........

                                              합의자  0 0 0   도장
                                      
                                              합의자  0 0 0   도장

가져온 가격표는 많이 비싸도   두가지다 수용할테니  굳이 도장 까지 찍을 필요없다하니
다른곳도 다하는거니 문서로 남기자네요.

합의서란 서로의 의견을 조율후에 작성하는것인데 일방적인 요구서이니
생각해보고  내의견도 집어넣을테이니  그때 합의 하자고 일단 돌려보냈는데..
장사는 처음이라 해줘야 하는지 안해주면 싸우자고 덤벼들 기세라....
조언 구해봅니다.



IP : 39.120.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4.3.10 9:46 PM (1.251.xxx.35)

    사실은 같은상가면
    동종업종은 안하는게 맞는데,, 요새는 그게 무너진것 같더라구요...님이 너무 가까이 수선집을 내긴 내셨네요...

    근데 합의서?라는건 처음 들어봐요...
    해야할 의무도 권리도 없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14.3.10 9:58 PM (39.120.xxx.43)

    수선집 하던 자리여요.
    먼저하던분이 나간후 한동안 공실이라
    권리금도 없기에 들어간거여요.

  • 3. 근데
    '14.3.10 10:03 PM (1.251.xxx.35)

    아...글쿤요.
    그러면...너무 강하게 맞대응 하지는 마시고...
    부드럽게 거절하세요.
    정 힘들것 같으면 남편 대동하시구요

  • 4. 원글
    '14.3.10 10:08 PM (39.120.xxx.43)

    다른것은 수용하겠는데
    위약금 금액도 안적고 법적인제제 이의제기 하지않는다는 문구가 마음에 걸리는데
    빼고 도장 찍어드릴까요.

  • 5. 근데
    '14.3.10 10:19 PM (1.251.xxx.35)

    글쎄요....자기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계약서 비슷한걸 쓴답니까..
    저는 증거로 남는건 뭐든(예를들어 휴대폰에도 통화는 괜찮지만(녹음은 그쪽에서 하는거야 막을수 없는거고)
    문자나 카톡 같은걸로는 증거 될만한건 안남기고 싶어서)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6. 합의하지 마세요.
    '14.3.10 10:29 PM (122.128.xxx.130)

    정신나간 인간이네요.

    수선은 잘하고 싼 집으로 가기 마련인데 무슨 위약금 타령...

    엉뚱한 사람이니 다음에 오면 대화 내용 녹음하세요.

  • 7. 원글
    '14.3.10 10:51 PM (39.120.xxx.43)

    도장 안찍어 줘도 될까요.
    앞으로 계속 볼분들이라.....ㅠㅠ

  • 8. ...
    '14.3.10 11:20 PM (218.236.xxx.183)

    무슨 권한으로 그런걸 써 달래요? 원래 수선집 하던 .
    자리라면서.
    관리소가서 상가 관리규약 보자고 하세요.
    동종업종이 아예 못들어 오는 상가가 있고
    아닌곳이 있어요.

  • 9. ..
    '14.3.10 11:31 PM (222.105.xxx.159)

    웃기는 사람이네요
    자기가 뭔데 합의를 하라마라 하 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10 조퇴 후 집에 오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2 땡땡이 2014/03/21 1,947
362309 제가 사람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ㅎㅎ 9 653570.. 2014/03/21 2,241
362308 성조숙증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4 수엄마 2014/03/21 2,006
362307 브리타주전자형 코스트코(양평점)에 파나요? 5 브리타 2014/03/21 994
362306 집 살 때 방과 화장실 열쇠꾸러미를 주지 않는게 정상인가요? 11 삼점이.. 2014/03/21 2,092
362305 무지외반증인데, 발뼈가 무지 아프네요. 수술해야할까요? 9 .... 2014/03/21 5,182
362304 코필러 - 경험담 공유 부탁드려요.. 6 조언 부탁드.. 2014/03/21 3,018
362303 조희문 한예종 채용비리 구속…이창동 ‘시’ 시나리오 0점 구설수.. 7 그럼그렇지 2014/03/21 1,618
362302 연봉에 대해서요 2 궁금 2014/03/21 755
362301 영화 얼음왕국.. 이것만큼은 일베와 종편이 옳았다 2 그네의왕국 2014/03/21 1,039
362300 중고차 사이트 어디가 가장 믿음직 스럽나요? 2222 2014/03/21 300
362299 오늘 구글메인 참 예쁘네요. 춘분이라고 화사하게 이미지했어요 3 빛나는무지개.. 2014/03/21 849
362298 포메라니언은 1년에 새끼틀 낳나요? 12 출산고밋 2014/03/21 1,520
362297 3데이즈에서 98년의 횟집 총기난사사건.. 공비가 총을 쏜것인가.. 3 .. 2014/03/21 1,011
362296 전세가 좋을까요?? 사는 게 좋을까요?? (신혼집) 6 노진상 2014/03/21 1,919
362295 원글은 지우고 댓글은 남겨둘게요 감사합니다 31 ?? 2014/03/21 3,848
362294 잠을 푹 잤는데도 점심즈음엔 너무 피곤해요 1 열매사랑 2014/03/21 604
362293 송기숙 교수 “민주화 보상금 기부합니다” 샬랄라 2014/03/21 564
362292 상견례.. 기억나세요?? 3 떨림ㅜ 2014/03/21 1,534
362291 고양이 미용 계속 하시나요? 8 궁금 2014/03/21 1,037
362290 미국에 마른멸치 가져갈때 포장 어떻게해야하나요? 2 쭈니 2014/03/21 931
362289 아줌마들의 수다가 목말라요 6 답답 2014/03/21 1,810
362288 동료여직원 둘을 살해후 불태운 살인자가 사형집행되었군요 2 2014/03/21 3,316
362287 이비인후과에 가야 하나요? 1 질문 2014/03/21 357
362286 연근은 어떻게해서 먹나요? 도움좀..... 8 저녁메뉴 2014/03/2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