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초에 초등학교 육성회비 600원
1. ..
'14.3.10 9:30 PM (211.117.xxx.160)아..저도 5400 원이 낯익어요..도장 저도 기억나요..
2. 원글님
'14.3.10 9:30 PM (211.36.xxx.120)저랑 비슷한때 학교다니셨군요 맞아요 육성회비 600원 ‥ 저는 서울서 다녔어요
3. 생각나네요
'14.3.10 9:33 PM (175.223.xxx.13)좀늦게 냈다 저희집5형제인데 꼭 가난한집 애새끼 많이 낳지 했던 선생님 30년지나도 안잊어져요
4. ‥
'14.3.10 9:34 PM (1.230.xxx.11)제가 7살에 입학해서 71년도에 1학년ㅋ 근데 1학년때부터 600원이었나는 가물가물‥ 암튼 육성회비 그러면 항상 딱 600원이 떠올라요 저도 서울 성북구ㅎ
5. ‥
'14.3.10 9:36 PM (1.230.xxx.11)175님 아이고 그 선생님 참 ‥화나네요 지금 같으면 뒤집어졌을 일이죠 ㅠ
6. ....
'14.3.10 9:39 PM (116.34.xxx.149)형편에 따라 다르게 냈던 것 같아요. 가장 많이 내는 경우가 600원이었던 듯.
7. ...
'14.3.10 9:40 PM (118.221.xxx.32)기억나요
그거 못내거 혼나던 아이들도요8. ‥
'14.3.10 9:42 PM (1.230.xxx.11)형편대로 차이났었나요‥?저희도 헝제숫자만 적었지 초등학교 내내 셋방 살았는데‥흠
9. 70년대 초
'14.3.10 9:47 PM (183.107.xxx.204)초등졸업했어요~
형편따라 다르게 냈고 달달이 150원, 300원 450원 600원 ... 이렇게 냈던거 기억나네요.
그때 개념없는 선생들, 육성회비 내지 않았다고 따로 불러와 대나무 30센티 자로
손바닥 때리기도 했어요.
형편 되는 애들은 일년치를 다 내기도 했고, 없는애들은 한달도 못내 계속 밀리기도 했지요.
참 옛날얘기네요. 그 친구들 요즘 까페에서 만납니다~~ ^^10. 74
'14.3.10 9:57 PM (39.113.xxx.236)74년도에 450원이었어요
언니는 2학년 전 1학년이었는데
아빠 사업 망하고 완전 변두리 단칸방으로 이사해서 어렵게 살 때
그걸 못 내서 전 담임선생님이 말로만 빨리 내라고 하셨는데
언니 담임은 그 어린애를 집에도 안보내고 남겼어요
손재봉틀을 전당포에 맡겨 그 돈을 학교에 갖다주고 언니를 데려왔다는...
두고 두고 돌아가신 울 엄마가 그 때 속상했던 일 말씀하셨던 기억 나네요11. ‥
'14.3.10 10:04 PM (1.230.xxx.11)헐‥ 450원이 맞으려나요 숫적으로 우세하네요ㅜ 옛날 얘기 생각나서 썼는데 그넘의 육성회비땜에 아픈 기억들 떠올리신 분도 계셔서 맘 아프네요 담쌤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처리하셨던 일이 그거였던것 같은‥ 가난해서 서로에게 상처주던 힘든 시절이었죠‥
12. 콜라맛츄파춥스
'14.3.10 10:12 PM (110.11.xxx.55)육성회비라...
저보다 열살위였던 울오빠때는 분명 있었었는데
1968년도에 초등입학한 저는 육셩회비 없었..
두살위인 울언니도 없었던거 같은데요13. 450
'14.3.10 10:43 PM (211.178.xxx.51)72년입학인데 처음부터 냈는지는 기억에 없고 어쨌든 450원 내다 600원으로 오른 기억은 있어요.서울이고요.
가정형편에 따라 차등있었다는 말은 여기서 처음 들어봐요...14. 그때
'14.3.10 10:58 PM (58.224.xxx.249)형편따라
300원 450원 600원 냈어요15. ...
'14.3.10 11:01 PM (218.236.xxx.183)61년생 서울 600원은 분명 아니었고 집이 가난해서 더 적게 냈는데
기성?회비 600원 내고 놀러가면 한겨울에 대리석 거실바닥에 피아노 있고
가정부 언니가 청포도를 간식으로 내주던 친구가 무척 부러웠던
아련한 기억이 있네요.....16. 67년생
'14.3.11 12:04 AM (59.28.xxx.90)하~ 그랬어요.
저희도 노란 세멘봉투에 12칸 도장찍었고 600원이었어요.
부산입니다.
어린나이에 오전 오후반이 헷갈렸고
오후반인 경우엔 아침에 가지 않는다는게 학교가는 일이 걱정스러웠습니다.17. 61년생
'14.3.11 12:12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68년에 입학했는데 600원이 최고치였어요.
저는 450원 내라고해서 자존심 상했던 기억이...
뭐를 기준으로 해서 정해졌나 궁금해요.
그당시는 가정 방문을 해서 선생님이 사는 형편보고
정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18. 78년 입학
'14.3.11 12:19 AM (119.202.xxx.205)71년생...잠실 주공단지 개발때 5단지에 살면서 신천국민학교 다녔어요. 몇 년전인건지...
저는 육성회비 기억은 없어요. 오전 오후반은 기억나요.
아 진짜...옛날이다
여러분들 폐품모집일에 신문 묶어서 들고간거 기억나시는지?19. ..
'14.3.11 12:21 AM (182.221.xxx.16)저랑 비슷한 세대이신가봐요~
전 1학년때 반배정까지 해놓고 갑자기 반을 늘려서 다른반으로 밀려갔어요
육성회비도 생각나고
도대체 이딴건 왜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는지
채변봉투요 윽... 반에 몇명씩 약먹으라고 반전체 다 있는데서 이름불린 애들 계속 수근거리고...20. ......
'14.3.11 12:57 AM (118.53.xxx.165) - 삭제된댓글저도 70년대초반에 국민학교생 이었는데요,
그땐 뭐 낼 거 안내면 이름 불러서 세워놓고 언제까지 가져오라고 자꾸 재촉하셨지요.
원글님 기억이 아버지 월급 부분에서 착오가 있으신 듯해요. 그 당시 한달 월급이 30~35만원이 아니고 3~3만5천원이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져요.21. 전학생
'14.3.11 1:12 AM (122.35.xxx.44)촌에서 서울로 전학왔는데 육성회비 600원 냈어요. 다른 친구들 보니 300원 내는 친구도 봤네요. 제 6학년땐 무려 17반 제반은
97명. 저학년은 오전, 오후반있었고 에고 몇년전이야~22. 69년생
'14.3.11 8:19 AM (14.35.xxx.194)76년 입학했는데 시골이라 200원이던가????
학년때부터는 안냈어요....23. 68년생
'14.3.11 8:45 AM (211.36.xxx.152)일년치 3600원이었던 생각이 나네요
24. 63년생
'14.3.11 9:05 PM (183.97.xxx.92)서울 강북 육성회비 월 600원씩 1년치 7200원 냈어요..
반장..임원들은 선납좀 해달라는 담임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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