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마마보이 기질 있나요?

00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4-03-10 19:13:21

혹시 마마보이 주변에 계세요?

뜬금없지만요...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남자가 어떤 계약서(개인적인 일)에 사인하는 순간에

망설이면서 "아..이거 엄마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이런 말 나오면

직장때문에 자취하는데 주말 세끼 식사때마다 전화와서

뭐 먹었는지 확인하는 엄마.. 그리고 아들..서른 한참 넘은 아들...

마마보이 기질 좀 있나요

 

아또 댓글보다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힘든 질문(하면 자기가 욕먹을거 같은 질문)은 엄마가 ~~인지 물어보라고 하더라..

이러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나요?

 

IP : 211.54.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0 7:18 PM (203.152.xxx.219)

    마마보이라기보다 좀 모자란듯...
    30대 중반에 엄마한테 물어보고 싸인;;;

  • 2. 나비
    '14.3.10 7:19 PM (117.111.xxx.13)

    글 내용만 봐서는 엄마가 마마보이로 키우는 것 같습니다. 엄마유죄 아들무죄이나 정상참작은 안됩니다...

  • 3. ㅎㅎ
    '14.3.10 7:20 PM (110.70.xxx.53)

    웃자고 하는 말 같은데
    남자는 마마보이에서 어차피 아내보이로 가요
    보험 하나 넣어도 아내허락 없이 넣으면 계약 깨지는게 80%이상이라고 설계사들이 말하던데요.
    아내말 잘듣는 남자나 총각이 엄마말 잘듣는거랑
    뭐가 달라요

  • 4. 원글님
    '14.3.10 7:24 PM (175.223.xxx.229)

    그분이랑 동거하세요
    점심이야 엄마 전화오는거 알지만
    아침도 같이 드시는지...

  • 5. ㅇㅁ
    '14.3.10 7:24 PM (203.152.xxx.219)

    아내하고 엄마는 다르죠.
    아내는 같이 인생을 사는 동반자니 상의해야 하는거고
    엄마랑 상의한다는것은 자기가 몰라서? 자기 결정에 자신이 없어서?
    혹은 엄마한테 혼날까봐? 물어본다는거잖아요.
    저도 자식이 있지만 자식이 서른 넘어서까지 엄마한테 물어보고 하겠다는 말 하게 키우고 싶진 않아요.
    그건 20대 초반까지나 해당하는 말이죠.

  • 6. .
    '14.3.10 7:27 PM (39.119.xxx.252)

    위에 위에 댓글님

    굳이 동거 안해도
    주말 아침에 만나서 여행다님
    알 수 있죠

    그리고
    주제와 상관없는 동거야근 왜하시는지..

  • 7. 00
    '14.3.10 7:27 PM (211.54.xxx.168)

    동거라뇨;; 오전에 만나서 저녁까지 함께 있을 수 있지 않나요 주말엔.. 근데 최대 전화 5통 까지 오더라구요.

  • 8. ....
    '14.3.10 7:29 PM (121.181.xxx.223)

    마마보이 맞네요...결혼하고도 뭐든 엄마한테 물어봐야 되는데 할듯..

  • 9. ..
    '14.3.10 7:31 PM (39.119.xxx.252)

    마마보이 맞는거 같아요

    게다가
    결혼후 남편보다 시어머니 등살에 힘들거 같아요

  • 10. ...
    '14.3.10 7:31 PM (218.236.xxx.183)

    세끼 뭐먹었나 물어볼 정도면 나중에 올가미 찍을 듯....

  • 11. 00
    '14.3.10 7:34 PM (211.54.xxx.168)

    세끼 뭐먹었냐 물어보고요. 머머 먹었다고 말해주면 알았다고 전화끊고 몇분후에 다시 전화와서 아 근데 그건 고추장을 넣어먹어야 더 맛있어 그러고 끊고, 남자는 네.. 네.. 알겠어요. 이러고. 하여튼 이럽니다. 평점하지는 않는거 맞죠? ;;

  • 12. 글쎄요
    '14.3.10 7:42 PM (110.70.xxx.254)

    저 자취할때 엄마랑10번도 통화하고
    1시간 할때도 있었는데 결혼하고 올가미 안찍는데
    여자는 다른가..

  • 13. ㅇㅁ
    '14.3.10 8:09 PM (203.152.xxx.219)

    글쎄요님도 마마걸임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하루에 열번 통화라니;;;
    올가미 찍는지 안찍는지는 남편분이 판단해줘야함

  • 14. 피곤..
    '14.3.10 8:55 PM (115.143.xxx.174)

    저희 신랑..무슨말만나와도..
    시모와 시누한테 전화합니다..
    무조건 시누와 시모말따르고..
    시누역시 무조건 엄마엄마..
    결혼전엔 몰랐죠..
    마미보이, 마마걸..
    자기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34 멋집니다.. 1 투표 2014/06/04 835
386033 선거전과 선거후 3 본색 2014/06/04 1,043
386032 이거 보셨나요? 2 ... 2014/06/04 1,063
386031 에게게? 투표장에 게우 사탕 한알?? 참맛 2014/06/04 946
386030 [클리앙] 박근혜대통령의 악수신청을 거부한게 과연 옳은 일일지... 7 !! 2014/06/04 2,217
386029 지역별 투표율보기 선관위 공식.. 2014/06/04 1,038
386028 투표율 38.7% 1 진홍주 2014/06/04 1,751
386027 몽즙을 뽑았던 동작구 투표율이 서울에서 최고? 11 음냐리 2014/06/04 2,990
386026 아침7시 투표.대부분 노인들이 많은가요 2 .. 2014/06/04 1,036
386025 투표 했어요ᆢᆢ 2 저도 2014/06/04 691
386024 아이허브같은 직구 사이트 알려주세요 1 사과 2014/06/04 2,399
386023 투표율 정오 현재 23.3%.."최종 50%대 .. 9 마니또 2014/06/04 1,783
386022 택배사고 어찌하오리까? 7 우문현답 2014/06/04 1,901
386021 드디어 오르네요 10 와... 2014/06/04 2,659
386020 새누리와 그네가 믿는구석은 결선투표없는 소선거구제였네요 2 망치부인들으.. 2014/06/04 1,000
386019 시댁 가는데 할말은 하고 오고 싶어서요 8 고민요.. 2014/06/04 2,248
386018 현재 투표율도 낮고 6 바람 2014/06/04 1,183
386017 임시신분증...수원, 의정부쪽이라면 2 .... 2014/06/04 723
386016 구의원은 꼭 필요하다 생각하세요 3 마니또 2014/06/04 1,130
386015 머위대 어찌 보관하면 좋을까요? 3 보관법 2014/06/04 12,357
386014 생각보다 투표율이 높겠군요.. 5 。。 2014/06/04 2,236
386013 아직 투표 안했어요 1 저는 2014/06/04 856
386012 정몽준전화 녹음하긴 했는데... 4 서울시민 2014/06/04 1,867
386011 유경근씨 '예은이와 함께 투표하고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8 투표합시다 2014/06/04 2,002
386010 펌)덕성여대 교수들 '가만있지 않겠다' 시국선언 4 흠.... 2014/06/04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