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 adhd일까요??ㅠ

제발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4-03-10 17:47:32
6살 아이구요..

유치원하원할때 제가 데릴러가면 꼭 다른교실 구경하러가야하고 옷입자고하면 폴짝뽈짝뛰고 따른데가있고 그래서 열받게하고그래요. 손을붙들고얘기해도 지멋대로..

담임선생님도 오늘 물어보니까 아직 잘은 모르지만 항상 기분이 업되있다고하더라구요. 또 12월생이라그런진몰라도 아직 애기같다고 대처능력이 그렇다고하구요..

손톱도 뜯구요. 아직 언어도 다트이진않은거같아요..
언어가 연결성이 없구 토막토막이구..

오늘도 코앞에서 얘기하는데두 딴짓하구 어수선하게 놀기만해서 열받아서 등짝을한대 때렸는데 왜맞는지몰르더라구요..
저도 둘이같이 붙잡구 울구불구했는데 불안해요..
속도상하구 저때문인건가 싶기도하구..

도움좀 주세요, ㅠ
IP : 117.111.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복음
    '14.3.10 5:50 PM (58.124.xxx.132)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진단 받으시는게 제일 정확할거예요^^~너무 미리 걱정마시구요

  • 2. adhd맘
    '14.3.10 5:53 PM (218.48.xxx.200)

    우선 너무 앞서서 걱정마세요..
    adhd라고 세상이 끝나지 않습니다.
    의심이 되면 검사를 받아보시고
    병명이 내려지면 적당한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실때
    아이의 행동에 대한 자세한 관찰 기록을 가지고 가시면 좋아요..
    한달정도 일기형식으로 쓰시구요
    아이의 행동에 대한 엄마의 대응
    그리고 엄마의 대응에 대한 아이의 반응등을
    연역적으로 써서 가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3. minss007
    '14.3.10 6:08 PM (124.49.xxx.140)

    어떤부분은 보통 좀 개구진 아이들 성향이 있는거 같구
    다 걱정되는 부분은 아니니 너무 걱정을 앞세우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를 맘껏 뛰어놀수있는 환경을 접하게 해주시는것도 중요해요
    병원가셔서 한번 상담 하시는것도 필요하실듯 싶어요
    전 가까운 소아과에 상담하러도 자주가요

    아무래도 동네 엄마보단..아이의 육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전공하신 선생님이 아이의 상태를 직접 체크하는것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ㅜㅜ
    저도 자주가서 상담드렸는데...
    마음 가볍게 하고 가보시는걸 권해드려요

  • 4. ..
    '14.3.10 6:17 PM (175.223.xxx.56)

    검사는 해볼 필요 있어보여요. 저희애 어릴때 보는듯해요

  • 5. 위험요소
    '14.3.10 6:46 PM (115.86.xxx.71)

    6세면...
    달리는 자동차가 위험하다던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안된다던가 하는 기본적인 위험성 인지는 당연하게 가능하거든요.
    그런 위험성 부분을 인지 하는지요?

    기분이 항상 업 되어 있다는 유치원 선생님의 말씀이 걸리네요.
    바로 앞에서 얘기하는데도 딴짓하고, 어수선하게 놀기만 하고, 등짝을 때렸는데 왜 맞았는지도 모른다구요?
    '왜 때려요? 아파요!' 라는 표현도 없고, 놀라거나 울지도 않았다면...위험 요소가 보이긴 하네요.

    혹시 아빠 어릴적에 과잉행동을 보였었나 넌지시 물어보시구요.
    아빠 쪽의 영향이 있거든요.

  • 6. 윗님
    '14.3.10 7:28 PM (218.156.xxx.75)

    자동차가오면 피해야한다는건 알아요. 제가없을땐 오히려소심해서 행동이 약해지구요..
    그리고 때리니까 엄청 원망스런표정으로 왜때리냐는거죠 억울하다는뜻.. 그리고 엉엉 울면서 자기 안사랑하는거냐구.. 이런것도 질문이 너무 애기같잖아요 여섯살인데.. 신랑이 부산스러웠다고하긴해요. ㅠ

  • 7. tods
    '14.3.10 7:50 PM (110.70.xxx.36)

    그 나이면 아직 어리기는 한데요...
    제 아들도 12월생이고 7살때 검사하려했어요
    아는 정신과의사가 그나이에는 부산스러워서 대부분 결과가 괜찮거나 경계성으로 보인다고...
    그렇지만 공동생활에 불편을 느끼면 전문가 상담도 해볼만 하다고 했어요

  • 8. ...
    '14.3.10 8:47 PM (182.211.xxx.80)

    언어도 늦고 대처능력도 떨어진다니 전반적인 발달검사는 함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6살 아이,, 아직 어린 나이에요. 넘 걱정 마시구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불안하니까 아이 앞에서 속상한 모습은 안보이시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81 예고 미술 진학하기가 수월한가요?? 5 ... 2014/03/13 2,303
359780 강력한 요거트 11 유산균 2014/03/13 2,124
359779 목동과 분당은 비슷한 지역인가요 4 2014/03/13 1,723
359778 기존 해주시던분 말고 다른마사지사분에게 받고 싶으면 그냥 말해도.. 피부관리 2014/03/13 249
359777 단체 기합 받고 온 아이한테 너 때문이냐고 캐묻고 싶은 이 불안.. 1 부모 자격 2014/03/13 602
359776 치우지 않는 아이.. 좋은 방법 없을까요??? 13 박경옥 2014/03/13 2,158
359775 가벼운 가방 추천해주세요 5 가방 찾아 .. 2014/03/13 2,051
359774 국정원만 거짓말? 검찰도 법원 속였다 2 샬랄라 2014/03/13 339
359773 유재석이 극찬한 마성의 감자탕라면? 1 마테차 2014/03/13 1,066
359772 삼성주니어 필독선 어떤가요 1 방송중 2014/03/13 3,022
359771 백화점에서 설화수스킨로션 샀는데 샘플 정말 짜네요ㅠㅠ 13 황당 2014/03/13 12,206
359770 외신, 간첩조작 국정원장 비난 세례 보도 light7.. 2014/03/13 228
359769 글자 예쁜 남자 중등 아이 이 특기를 어떻게 살릴까요? 5 ** 2014/03/13 811
359768 글 자주 써야하는 분들 습관있으세요? 9 글글글 2014/03/13 1,045
359767 생사람 엄청 잡았습니다 1 참맛 2014/03/13 819
359766 초등 1학년 한자공부 방과후 수업? 눈높이? 3 .한자공부 2014/03/13 2,660
359765 미스트 뿌리시는 분들 5 2014/03/13 2,443
359764 가스보일러에서 소리가 나요. 2 .. 2014/03/13 4,509
359763 와..진짜..동물 애호가들 사고방식이 저 고양이 주인 같다면요... 26 .. 2014/03/13 2,527
359762 탕웨이, 양조위 나이차가 저런데도 어울리는 이유가 10 색계에서 2014/03/13 6,306
359761 첫 살림(?)입니다. 후라이팬 추천 좀요. 4 ^^ 2014/03/13 1,254
359760 사무실에서 일하실때 책상 상태 어떠신 편이신가요? 3 궁금 2014/03/13 533
359759 뭘 보내면 받았다는 말 없는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53 참참 2014/03/13 11,994
359758 분당 중학교 배정ᆢ알려주세요ᆞ 봄날 2014/03/13 1,906
359757 7세 딸 새로운 유치원에 가기싫다고 하네요.조언부탁드립니다. 3 엄마 2014/03/13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