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항생제 약, 항생제 주사 너무 많이 주는것 같아요

병원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14-03-10 15:26:52

산부인과쪽에요..

세균성 질염이라고...

 

한 세달 정도 됐어요..질염인줄 모르고...

계속 찝찝해서 갔더니

처음 갔던 산부인과에서

일주일치 먹을약과 좌약을 주던데...

 

낫지도 않고,,소화 하나도 안되고, 머리 띵하게 아프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병원 바꿨는데

여기는 약은 괜찮아요.근데..

 

지난 금요일날 처음 가서 약 3일치 받고(항생제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주사도 맞으라고 해서(항생제 주사라고 아프다고 하더라구요)맞고 왔구요..

 

약먹으니까..조금 나은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 다시 갔더니

저번과 똑같은 약 이틀치와 항생제 주사 맞았어요.

 

이번에 질염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가지고

아무말없이 왔는데

오다가 생각해보니

항생제를 너무 과하게 쓴게 아닌가...싶어서요.

 

과하게 쓴다고 해도. 지금은 어쩔수없이 먹고 주사도 맞아야겠지만요.

수요일날 또 병원 오라고 하더라구요...

IP : 1.251.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제를 안쓰면서
    '14.3.10 3:31 PM (98.217.xxx.116)

    치료하는 것은 안 되냐고 의사에게 물어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번은 이미 항생제 복용을 시작했으니 계획된 양 만큼 먹어야 하지만, 다음 번에는 의사가 이 환자는 항생제 싫어하니 좀 덜 써 보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근거 없는 저의 추측일 뿐이지만요..

  • 2. ㅇㅁ
    '14.3.10 3:41 PM (203.152.xxx.219)

    박테리아균이 원인균이라서 아마 그 원인균을 모두다 치료해야 반복되지 않아서 고단위 항생제를
    쓰는것 같아요.
    어설프게 치료했다가는 균에 내성이 생겨 더더 고단위 항생제를 써도 안낫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깐요.
    전문의가 진료하고 처방 내리는것이라면 믿고 따르셔야죠.
    항생제 단위 낮게 쓰면 모든 항생제가 균에 내성이 생기는 무시무시한 결과도 생길수 있어요.

  • 3. 원글
    '14.3.10 3:45 PM (1.251.xxx.35)

    지금은 ...뭐 방법도 없어요
    하라면 그냥 해야해요.
    그동안 너무 고생해가지고...맨날 팬티 신경쓰이고, 화장실 수시로 들락거리고...몇달 그랬더니
    정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게 병인줄 모르고,,,
    알았다면 좀 일찍 갔을텐데...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 슬쩍 끼여서 , 분비물만 좀 나오는 계속 찝찝한 그런 상태였거든요..

  • 4. 쓸데없이
    '14.3.10 4:25 PM (175.197.xxx.75)

    의심하고 혼자 생각만 많은 원글님...꼭 이런 사람 있지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본인만의
    생각에 빠져서 의사 처방을 무시하고 딴지거는 사람....

    3개월동안 얼마나 많은 세균이 증식했을지 생각해봤나요?

    님이 의학적 지식이 있어서
    복용하는 약과 주사약의 양이 얼마만큼의 항생효과를 가지는지 가늠해봤나요?

    그냥 의사가 하라고 하니까 의심된다?

  • 5. ㅇㅇ
    '14.3.10 4:26 PM (122.37.xxx.75)

    질염이 고질적이라면
    제로우 여성 전용 유산균.팸 도필러스 인가..
    추천요
    나우 캔디다서포트 두요
    두개 꾸준히 먹으니 좀 덜해요

  • 6.
    '14.3.10 5:29 PM (223.62.xxx.83)

    세균성질염은 복용기간이 대체로 길어요
    그냥 일주일치 주면 좋겠지만 상황 봐가며
    항생제를 조절하는거예요
    아주 초기도 기본 3일인데 님은 훨씬 오래먹겠지요
    확실히 의사가 그만 오랄때까지 드세요
    1~2주가 보통 치료기간으로 잡혀있어요
    덤으로 유산균제제를 한동안 드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884 "세월호 승객들 구하지 않은 것, 보험금 때문이었나&q.. 4 브낰 2014/05/31 2,647
383883 아래 시장부인 글 읽지 말고 통과하세요. 9 구역질 2014/05/31 1,010
383882 시장부인 샤르르샤브조.. 2014/05/31 1,203
383881 대구는 이렇게 합니다. 3 참맛 2014/05/31 1,400
383880 갑부가 숨긴 '현금 찾기 놀이' 미국 들썩 6 best 2014/05/31 2,470
383879 국민라디오 민동기 / 김용민의 미디어 토크(5.30) - 환상속.. 1 lowsim.. 2014/05/31 1,018
383878 아파트 월세.. 정말 험하게 쓰나요…? 10 00 2014/05/31 3,939
383877 생애 첫중고차를 샀어요 3 화이트스카이.. 2014/05/31 1,257
383876 잠 못드시는 분 / JTBC 밤샘 토론 같이 봐요. 13 무무 2014/05/31 2,257
383875 아직 실종자 이름을 부르지 못하신 분들..함께 불러봅시다. 8 bluebe.. 2014/05/31 761
383874 쿡탑 강화유리 국물탄자국 청소 어떻게 하죠 1 쿡탑 2014/05/31 1,519
383873 농민들 '정몽준은 농약급식 흑색선전 중단하라' 3 참맛 2014/05/31 1,744
383872 꼭좀알려주세요!관내는 미리출력, 관외는 즉석출력 맞나요??? 1 잠이안온다 2014/05/31 628
383871 단원고 입학식 사진... 14 ... 2014/05/31 8,916
383870 계란이 맛있네요 1 계란 2014/05/31 1,157
383869 근육량 이게 많은건지요? 5 인바디 2014/05/30 2,600
383868 까사리라는 해초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1 모카봉봉 2014/05/30 771
383867 서른여섯싱글녀: 직장재정상태 안좋아요.진로선택조언부탁드려요.. 7 .... 2014/05/30 2,640
383866 의정부역쪽에 치과잘하는 곳? 수정은하수 2014/05/30 1,833
383865 조정래 정글만리 재미있나요? 28 읽을까 말까.. 2014/05/30 4,325
383864 고소해라 고소해 11 건너 마을 .. 2014/05/30 3,410
383863 오이지를 담으려는데... 5 ㅇㅇ 2014/05/30 1,527
383862 기억하자) 학생이 결국 뒤늦게 알아주네요 5 2014/05/30 3,139
383861 아래 병원운영고심 패스 3 14.113.. 2014/05/30 707
383860 제 카스 글을 그대로 베끼는 사람 2 지금도 2014/05/30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