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항생제 약, 항생제 주사 너무 많이 주는것 같아요

병원 조회수 : 5,606
작성일 : 2014-03-10 15:26:52

산부인과쪽에요..

세균성 질염이라고...

 

한 세달 정도 됐어요..질염인줄 모르고...

계속 찝찝해서 갔더니

처음 갔던 산부인과에서

일주일치 먹을약과 좌약을 주던데...

 

낫지도 않고,,소화 하나도 안되고, 머리 띵하게 아프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병원 바꿨는데

여기는 약은 괜찮아요.근데..

 

지난 금요일날 처음 가서 약 3일치 받고(항생제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주사도 맞으라고 해서(항생제 주사라고 아프다고 하더라구요)맞고 왔구요..

 

약먹으니까..조금 나은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 다시 갔더니

저번과 똑같은 약 이틀치와 항생제 주사 맞았어요.

 

이번에 질염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가지고

아무말없이 왔는데

오다가 생각해보니

항생제를 너무 과하게 쓴게 아닌가...싶어서요.

 

과하게 쓴다고 해도. 지금은 어쩔수없이 먹고 주사도 맞아야겠지만요.

수요일날 또 병원 오라고 하더라구요...

IP : 1.251.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제를 안쓰면서
    '14.3.10 3:31 PM (98.217.xxx.116)

    치료하는 것은 안 되냐고 의사에게 물어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번은 이미 항생제 복용을 시작했으니 계획된 양 만큼 먹어야 하지만, 다음 번에는 의사가 이 환자는 항생제 싫어하니 좀 덜 써 보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근거 없는 저의 추측일 뿐이지만요..

  • 2. ㅇㅁ
    '14.3.10 3:41 PM (203.152.xxx.219)

    박테리아균이 원인균이라서 아마 그 원인균을 모두다 치료해야 반복되지 않아서 고단위 항생제를
    쓰는것 같아요.
    어설프게 치료했다가는 균에 내성이 생겨 더더 고단위 항생제를 써도 안낫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깐요.
    전문의가 진료하고 처방 내리는것이라면 믿고 따르셔야죠.
    항생제 단위 낮게 쓰면 모든 항생제가 균에 내성이 생기는 무시무시한 결과도 생길수 있어요.

  • 3. 원글
    '14.3.10 3:45 PM (1.251.xxx.35)

    지금은 ...뭐 방법도 없어요
    하라면 그냥 해야해요.
    그동안 너무 고생해가지고...맨날 팬티 신경쓰이고, 화장실 수시로 들락거리고...몇달 그랬더니
    정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게 병인줄 모르고,,,
    알았다면 좀 일찍 갔을텐데...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 슬쩍 끼여서 , 분비물만 좀 나오는 계속 찝찝한 그런 상태였거든요..

  • 4. 쓸데없이
    '14.3.10 4:25 PM (175.197.xxx.75)

    의심하고 혼자 생각만 많은 원글님...꼭 이런 사람 있지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본인만의
    생각에 빠져서 의사 처방을 무시하고 딴지거는 사람....

    3개월동안 얼마나 많은 세균이 증식했을지 생각해봤나요?

    님이 의학적 지식이 있어서
    복용하는 약과 주사약의 양이 얼마만큼의 항생효과를 가지는지 가늠해봤나요?

    그냥 의사가 하라고 하니까 의심된다?

  • 5. ㅇㅇ
    '14.3.10 4:26 PM (122.37.xxx.75)

    질염이 고질적이라면
    제로우 여성 전용 유산균.팸 도필러스 인가..
    추천요
    나우 캔디다서포트 두요
    두개 꾸준히 먹으니 좀 덜해요

  • 6.
    '14.3.10 5:29 PM (223.62.xxx.83)

    세균성질염은 복용기간이 대체로 길어요
    그냥 일주일치 주면 좋겠지만 상황 봐가며
    항생제를 조절하는거예요
    아주 초기도 기본 3일인데 님은 훨씬 오래먹겠지요
    확실히 의사가 그만 오랄때까지 드세요
    1~2주가 보통 치료기간으로 잡혀있어요
    덤으로 유산균제제를 한동안 드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21 플룻배우러가면 몇분정도 수업을 하고 오나요 7 초등 2014/03/13 1,048
359920 40이후 여성의 미모는 나이순인 거 같아요 71 미모 2014/03/13 20,345
359919 장본지 이틀인데 해먹을게 없어요 5 엄마 2014/03/13 1,409
359918 파주 신세계 아울렛 ?? 2014/03/13 1,138
359917 코스트코 다이아 몬드.... 2 Diamon.. 2014/03/13 3,377
359916 땀많이 나는 고등학생에게 운동화추천해주세요 3 아녜스 2014/03/13 904
359915 스스로 성격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7 가스메손언꼬.. 2014/03/13 1,591
359914 아직 추운데.. 뭐입으세요? 12 추위 2014/03/13 3,263
359913 신랑 운전자보험 가입하려 하는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4 운전자보험 2014/03/13 659
359912 빈정상하네요. 1 .. 2014/03/13 802
359911 주니어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7 ... 2014/03/13 1,784
359910 배우 김수현..정말 노력파인가봐요. 16 역시... 2014/03/13 4,749
359909 대체 "며느리한테 아들을 빼앗기다"라는 81 아니 2014/03/13 11,411
359908 2년만에 옷 지름신이 아주 강하게 오셨어요 6 ** 2014/03/13 2,118
359907 엄마라는 이름의 가면 13 녹색 2014/03/13 2,748
359906 하얼빈 여행 어떨까요? 6 6월초 2014/03/13 1,581
359905 정말 설리만큼 예쁜 20대는 없는거같아요 41 .. 2014/03/13 8,116
359904 정도전 보시는분? 5 오홋 2014/03/13 656
359903 서울대병원에서 아이교정 시키신분 1 .... 2014/03/13 535
359902 쥬서기 추천좀해주세요 1 나무꽃 2014/03/13 763
359901 초 3 회장엄마인데 9 a 2014/03/13 1,727
359900 '노무현 명예훼손' 조현오 前청장 징역8월 확정(1보) 5 조혀노 2014/03/13 921
359899 초4 수학문제 하나만 알려주세요 2 샐숙 2014/03/13 626
359898 스마트폰을 장만했는데..어떻게 만지작거려야 진진한 재미를 볼.. 8 .... 2014/03/13 1,078
359897 치과가기 무서워요 어흑 2014/03/13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