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에 아들이 전화와서는
'' 엄마,,,그냥 앉는데 교복 바지가 쭉 ...ㅠ.ㅠ."
와서 보니 박음질이 1미터는 터졌더라구요..
글고 넥타이 줄이 빠졌구,,,
교복점에(아*비) 갔더니,,,
바지는 수선해주고 타이는 소모품이라 구입하랍니다..
옆에 있더 남편이
"아니,,,무슨 물건이 월화수목금 5일만에 망가지냐구요,,
그거 제품하자지..무슨??"
이랬더니 암말 안하고 새 타이 주더라는,,,
토욜에 가서 수선 찾아는 왔는데,,,
교복이 가격에 비해 너무 허접하네요..
중학교떄 3년 입어도 없었던 일이 고딩입학하자 생기니 어이없고 화도 나고,,,
근데...빨고 나니 원단에서 퀘퀘한 냄새는 왜 나는지,,,,,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저희 아들도 고 1인데 아@비 교복 산다고 해서 샀더니 조끼첨 빨았는데 벌써 보푸라기 생길 조짐이 보여요 와이셔츠도 무슨 버석거리는 천에 때도 잘 안 빠지는 ...바지는 통 줄일 필요도 없을듯... 아들이 살 조금만 쪄도 허벅지가 땡겨서 못 입겠다고...완전 가격대비 싸구려...이 브랜드만 그런건지..
원단은 잘 모르겠고 우리딸이 이번에 아이비교복 입어봤는데 핏이 너~무 이상하고 촌스럽고 그랬어요 다 입어보고 딴교복집으로 가려니 눈치가 많이 보였는데 용기내서 안예쁘다고 말했네요.
스쿨*스도 마찬가지...전학와서 코트를 겨울에 샀는데(자켓대신 코트 입음) 벌써 보플라기 작렬.. 12월 입고 방학..2월 조금 입음. 무겁고 춥다고...
우리애 중학교때는 스클룩스나 엘리트,스마트 교복이 이뻤는데요,고등 올라가면서 스쿨룩스 사니 바지핏이 별로더라구요.
아이가 알아보고 아이비나 엘리트사라고 해서 아이비로 삿더니 같은 학교 교복인데도 핏이 더 이쁘더라구요.
학교마다 원단이나 핏이 틀리니 입어보고 사는 수밖에요.
첫아이(남아) 라 잘 모르지만 백화점에서 대충 보니
스마트가 좋아보여 그냥 입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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