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비아저씨 땜에 관리실에 전화했어요.

..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4-03-10 12:23:11
와.. 열받네요.
경비 하시는분들 비하하는거 아니구요.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다녀오는데.
뒤에서 경비아저씨가 비닐 봉다리 들고
"아줌마! 아줌마가 이거 버리고 갔죠?"
이러는 겁니다. 아주 확신에 찬 기분나쁜 큰목소리로 말이죠.

저는 아니라고 하고 오는데, 넘 열받아 뒤를 돌아봤더니 저를 노려보고 있더군요.
저 완전 열받아서 아저씨 한테 다시 갔어요.
제가 여기 버린거 보셨어요?
왜 그렇게 기분나쁘게 말하냐고, 씨씨티비라도 확인 하자고.
그랬더니 그냥 물어본거래요.

다른 아줌마가 주차 문제로 자기한테 열냈다고,
저보고 그 차앞에 가보자는 거예요.
나랑 그거랑 뭔 상관이냐고요..

와.. 진짜 열받아서 관리실에 경비들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퍼부었어요.
내돈으로 관리비 내는데,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되냐고.
떳떳하니 몇동 몇호인지도 밝혔어요.
참내, 아파트 살다 이런 경비는 또 첨이네요.
정말 그상황이 40 먹은 젊은 여자가 웬만하면 그냥 기분나쁘다고
넘길려고 했는데.
저렇게 기분나쁘게 얘기하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관리실에서는 죄송하다고, 교육 다시 시키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화가 나네요.
IP : 117.111.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0 12:31 PM (115.139.xxx.145)

    하여간 젊은 여자가 제일 만만한가봐요

  • 2. 아저씨가
    '14.3.10 12:38 PM (180.182.xxx.179)

    잘못했네요...

  • 3. 저도
    '14.3.10 12:41 PM (117.111.xxx.82)

    그런 비슷한 일 있어요
    전 원해 집에서 분리해 나가는데요
    비닐은 비닐대로 펫트는 펫트대로 캔은 캔대로
    그래서 가서 다 쏟아붓는데
    분리해서 버려야지 쏟아부으면 어떡하냐고 소릴 질러요
    미리 분리해나온다 하는데도 헛참 한국아줌마들 어쩌고
    그리고 비닐 버리는데 마트비닐 버리지 말라고 고래고래
    제가 그 비닐의 재활용 마크 찍힌 걸 보여주자 그제서야
    입을 닫더라구요

    경비건 교수건
    남을 먼저 무시하는 자 무시당해도 싼 거죠

  • 4. 에고
    '14.3.10 12:44 PM (211.192.xxx.132)

    아줌마, 라니... --;;; 주차 얘기는 왜 한거에요?

    저희 동네는 그랬다간 바로 잘려요.... 이웃집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반말로 말 걸면서 수작 걸던 아저씨, 며칠 후에 나가셨어요. 두 분 계시면 한 분은 항상 좀 이상하더군요.

  • 5. ..
    '14.3.10 12:47 PM (117.111.xxx.115)

    와.. 큰소리로 다짜고짜, 아줌마!! 그러는데 모욕감이... 억울하기도 하고,
    뒤돌아 보니 노려보고 있길래 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따지다가 어떤 아줌마 주차문제로 자기한테 열냈다고.
    그래서 제가 근데, 왜 나한테 화풀이냐고, 내가 이거 버린거 봤냐니까 그냥 물어본거래요.
    와.. 나 진짜.

  • 6. 에고
    '14.3.10 12:50 PM (211.192.xxx.132)

    정신이 약간 어떻게 된 분인가봐요. 최대한 접촉을 피하소서...

  • 7. 잘하셨어요
    '14.3.10 12:51 PM (59.25.xxx.22)

    전 20대부터 여동생이랑 둘이 살았는데
    그런일 종종 당했어요
    중년아저씨한테 2~30대여자는
    먹잇감이에요

  • 8. ㄴㄷ
    '14.3.10 12:55 PM (218.52.xxx.186)

    신혼 시절 저도 똑같이 그 수모를 당했어요
    남편이 가서 항의하니 와.... 그렇게 비굴하게
    나올수 없더군요 여자라고 깔봐서 저럽니다
    막돼먹은 인간들

  • 9. 여성비하가
    '14.3.10 6:53 PM (175.197.xxx.75)

    사회에 만연해서 그렇죠. 모든 사회가 갑을관계로 재편성.
    그 이하 아래에서 헤쳐모여!

    못난 남자들도 남자라고 여자한테 군림하려듬.

  • 10. ,,,
    '14.3.10 6:55 PM (203.229.xxx.62)

    그 경비 아저씨 같은 분들이 원글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원래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래요. 다른 주민 한테도 그래요.
    예전에 계시던 아저씨는 제 남편에게는 민망할 정도로 고분 고분, 저한테는
    기분 나쁠 정도로 불 친절 하게 대했어요.
    남편이 관리실에 항의 한다는 걸 말렸더니 이삼개월 후에 그만 두셨어요.
    주민들 항의가 너무 많아서요.

  • 11. 우리라인
    '14.3.10 10:22 PM (110.8.xxx.239)

    어떤 아저씨가 아줌마,아줌마 그러다가 (젊은 편인 저도 듣기 좋진 않더라구요)
    항의가 관리실로 많이 들어가서 그만두셧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43 아이가 엄마가 집에 있는집을너무 부러워하네요 31 직장맘 2014/03/10 4,607
361142 이런 물건 써 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7 용도 2014/03/10 1,316
361141 현관 센서등 교체해보신분 있으세요? 3 .... 2014/03/10 2,225
361140 한 아파트상가에 업종이 겹칠때 9 세탁소 2014/03/10 1,591
361139 황정순 씨 기념관 세워야 한다 9 어머 2014/03/10 1,998
361138 해법영어교실 에 대해 2 영어 2014/03/10 1,445
361137 중학생여자아이들이 이럴때 엄마들끼리는 어떻게...(길어요) 5 중딩딸 2014/03/10 1,711
361136 70년대초에 초등학교 육성회비 600원 22 2014/03/10 9,165
361135 수출용 현대차는 단단할까요? 11 제대로 만들.. 2014/03/10 1,396
361134 노트북 새로 샀는데요... c에 문서-받은파일 폴더에서 받은 파.. 1 흠??? 2014/03/10 747
361133 당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당일 2014/03/10 2,166
361132 삼성병원, 아산병원 또는 대학병원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4 병원문의 2014/03/10 2,654
361131 아. . . 수백향. . ㅠ 11 ᆞᆞᆞ 2014/03/10 2,774
361130 핸펀벨소리 바꾸려는데요 1 띠리링 2014/03/10 755
361129 자주 드시는 메뉴 뭐세요? 7 2014/03/10 2,173
361128 팟캐스트는 어찌 생성하나요?? 별달꽃 2014/03/10 692
361127 (컴퓨터 문제) 클릭이 안 먹혀요.ㅠ 7 짱이은주 2014/03/10 983
361126 작은손 갤노트.. 2 무거 2014/03/10 978
361125 베아링, 스카겐? 브리...생소한 유럽 브랜들 질문 ==== 2014/03/10 774
361124 깐풍기 하고 탕수육 차이가 뭐에요? 4 중국요리 2014/03/10 5,692
361123 재산포기각서 양식 2 재산 2014/03/10 4,932
361122 유럽여행패키지시 여행사 4 유럽여행 2014/03/10 2,733
361121 24-25평 방3, 아파트 관리비 12 관리비 2014/03/10 4,494
361120 감기인데 배가 꾸룩거리고 2 별달꽃 2014/03/10 956
361119 오른쪽 귀 뒤쪽 뒷골이 쨍하고 땡겨지는 기분이 듭니다. 1 ... 2014/03/10 8,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