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3여아 엄마예요..

~~~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4-03-10 12:03:46

애가 꾸미는걸 좋아하고 하더니 가끔 방에서 화장품이 하나둘씩 나오네요...  근데  틴트까진  허락했는데 오늘 보니 파운데이션이 나와서요.   피부에도 안좋고 하니  파운데이션종류는 쓰지말라고 했고 약속도 받았는데  있네요...  제가 뭘 찾다 본거라  괜히 방뒤진것처럼 보이는것도 그렇고 또 하나   핸드폰은 저녘 8시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방에서 몰래 하다 어제 또 걸렸는데 이런일이 가끔 있다보니 오늘 딸애랑 애기하기로 했는데  이번엔  걍  넘어가기도 힘들고  애한테  어떤 벌이라도 줘야 할텐데  어떤식이 좋을까요????   

IP : 175.211.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0 12:16 PM (175.194.xxx.182)

    애가 꾸미는걸 좋아하면 파운데이션도 좋은걸로 하나 사주고 지우는것 까지 신경써주세요
    하지말라고 하면 몰래 하다 피부 다망가집니다
    핸드폰은 그만하라고 해도 하다 걸리면 3진 아웃제해서 엄마가 가지고 있다 아침에 주시던가요
    음..저라면 화장하는거도 가르쳐주고 지우는것도 제가 직접 지워주고 팩도 해주겠어요
    저희 딸들은 이런식으로 하니까 하라고 해도 안하네요
    뭐든지 한때라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듯요

  • 2. 대세에요
    '14.3.10 12:21 PM (180.182.xxx.179)

    저는 아들인데
    같은반 여자애들 거의 화장한데요..
    선생님들도 그런가보다 한데요..
    반에 들어가면 화장품냄새가 진동한데요..
    우리때랑 다른가봐요..

  • 3. 저도 중3엄마
    '14.3.10 12:22 PM (222.112.xxx.188)

    반친구들 2,3명 빼고 다들 화장하는 분위기라고 알고있어요.
    전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다고
    클렌징을 강조하고 씻을때 몇번 감시했더니
    귀찮아서 화장 안하더라구요. ㅋ
    가끔 친구들이랑 놀러 갈때만..

    휴대폰은 저도 참 관리가 안되는 품목인데
    저희는 집에 들어오면 휴대폰을 놔두는 거치대를 거실에 마련했어요.
    아이가 시력이 별로 안 좋은데
    휴대폰 사용시간을 지정했더니 밤에 잔다고 지 방 들어가서
    불끄고 몰래 폰질하다가 제게 몇번 걸려서..
    왔다갔다 하면서 거치대에 휴대폰이 잘 있나 감시해요. ㅎ

  • 4. ㄴㄷ
    '14.3.10 1:03 PM (218.52.xxx.186)

    무슨 애들이 다해요 하는애들은 하고 안하는 애들은
    안합니다 거리에 다니는 학생들을 봐도
    비비까지 하고 다니는애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교하고나서 학교주변 돌아다녀보세요
    열명중 셋이나 찾을까요? 틴트는 거의 대부분
    하고다니는게 맞지만 비비나 파운데이션은 아닙니다
    전 무조건 틴트까지만 허락하고 나머지 걸리면
    틴트도 불허가 원칙입니다

  • 5. ㅋ ㅋ
    '14.3.10 2:13 PM (116.34.xxx.27)

    울딸 중2 ....백화점에서 베네피트 좀사줬는데 아예 안해요

    틴트는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신상품 모조리 꾀고 있어도 안해요.

    제가 딸거 씁니다....성격인거 같아요...깨때문에 썬크림정도...귀차니즘 최상위급. . .

  • 6.
    '14.3.10 2:54 PM (175.195.xxx.248)

    울 동네 중딩들 똥꼬 보일정도로 교복을 미니스커트로 줄여입고 다녀도

    화장 별로 안해요
    틴트 정도 바를려나요?
    아마 방과 후에는 바르고 나오는지는 몰라도 아침에 데려다 주러 가다보면 화장한 애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막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어하면 냅두세요
    울 딸도 지 용돈의 대부분을 화장품 사는데 바칩니다
    이니스프리인가 vip 고객이십니다
    딸아이는 입술이 빨개서 틴트도 안 사고 비비도 안사고
    그냥 세일한다고 하면 매니큐오 사고 팩도 사고 기름종이도 사고 바디로션도 사고 그래요
    고만할때 아이들 대부분 바르고 다녀요
    휴대폰은 몰래 하다 걸리면 일주일 압수 시킵니다
    다만 요즘은 음악 들으면서 하고 싶다고 사정해서 봐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12 "그대로 베껴 썼다"..국정원, 진술조서도 '.. 1 샬랄라 2014/03/12 347
360211 "너랑 똑같은 딸 낳아서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 14 2014/03/12 2,724
360210 자선단체 대표 성폭행 기사 났던데 ..누구죠? 00 2014/03/12 888
360209 세부 샹그릴라 vs 나트랑 쉐라톤 투표좀 해주세요! 7 여행 2014/03/12 2,995
360208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온 패널... 누구인가요??? 궁금해 미쳐요.. 8 궁금 2014/03/12 1,390
360207 뭐 이런경우가...ㅠㅠ 6 층간소음 2014/03/12 1,056
360206 겨드랑이밑이가끔찌릿찌릿해요 3 겨드랑이 2014/03/12 2,013
360205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반댈세 2014/03/12 480
360204 아들들 체육복바지 사랑 언제까지인가요? 22 아들들엄마 2014/03/12 3,201
360203 그래도 82에 정이 들은 관계로 한마디 하자면 자게도 고닉으.. 32 그냥 존재감.. 2014/03/12 3,017
360202 오늘 모의고사 보고나면 언제 끝나나요? 5 고1맘 2014/03/12 1,193
360201 몇년간 생리 안하다가 갑자기 냉이 나오는데.. 4 == 2014/03/12 2,761
360200 박태환 '괘씸죄' 1년 6개월이나 괴롭혔다... 9 펌이에요 2014/03/12 3,054
360199 2014년 3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12 434
360198 약속 직전에 취소하는 남자맘은 어떤걸까요? 6 속마음 2014/03/12 2,176
360197 기도 부탁드립니다. 8 그레이스 2014/03/12 978
360196 이혼전후로 협박과폭언에시달리고있어요 도와주세요 4 .... 2014/03/12 2,720
360195 첫 유럽여행 계획짜요. 3 북유럽 2014/03/12 1,162
360194 82 망했나요? 46 .... 2014/03/12 10,328
360193 요즘 82는 속없는 미혼놀이터? 16 ... 2014/03/12 2,443
360192 에전에 수능끝나고 도움되라고 고마우신분글 찾아요 3 도움 2014/03/12 751
360191 다른카페글 캡춰하는거 질문이예요. 카페글 2014/03/12 315
360190 생리전에 성격이 극도로 포악해집니다 9 생리증후군 2014/03/12 3,043
360189 나이와 몸무게 4 어쩐담 2014/03/12 1,583
360188 어제 총회에서 생기부에 관해 열변을 토하시던데 7 .. 2014/03/12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