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입학 어려울까요?

이런경우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4-03-10 11:58:37

먼저 제 상황을 말하자면,,

전 지금 20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 전업맘이에요

육아휴직후 아기를 두고 복직하지못하고 퇴사를 했고

그러면서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싶어서

보육교사자격증과 아동요리자격증을  시작해서 취득했어요,

대단한 자격증은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재밌고  보람있고 아동학쪽으로 조금더 공부하고 싶기도하고

그동안 초대졸이란 컴플렉스도 있어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 현재 학사를 따려고  과목이수를 하고있어요

올해면 학사가 나오는데,

남편은 내년에 대학원입학을 도전해보라고해요

남편한테는  내가 무슨 대학원이냐고 말은했지만

말하고나니 가보고싶기도 하고,, 학생때 부모님이 공부하라할땐 그렇게 싫더니

요즘 재밌기도하거든요,

또 한편으론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가 아닌데 대학원입학이 힘들진 않을까 싶기도해요

 

재작년에 대학원을 졸업한 남편은

나이드신분들도  몇분 계셨는데  다들 더 열심히라면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라고

사실 올해 학사를 끝내도

주부다 보니 변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욕심도 나고 궁금하기도 해서요

저같은 경우도 대학원 입학이 가능할수있을까요??

IP : 39.115.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0 12:08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당연 가능하시죠ᆞᆢ
    이번 학기 남편도 등록했어요
    등록금이 5백 가까이 들어 당분간 마이너스네요
    지금 아이 어릴 때 해두면 더 좋을것 같아요
    석사 준비하시고 박사까지~~

  • 2. 공부
    '14.3.10 12:32 PM (106.245.xxx.131)

    공부가 재미있으시다면 계속하시길. 박사까지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부모가 공부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답니다.
    대학원입학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시면 원하시는 공부하실 곳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3. ///
    '14.3.10 12:32 PM (112.169.xxx.129)

    전 ..대학원엔 연구, 학문에 정말 뜻이 있어서 가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그냥 무작정 스펙 올리려고, 단지 공부가 좀더 재밌을거 같아서..의 이유로만 무작정 결심한다면 대학원생활 스트레스 덩어리입니다 ㅠ

  • 4. 저 올해다님..
    '14.3.10 1:16 PM (211.44.xxx.253)

    요즘은 분야별 특수 대학원이 넘칩니다.
    이런 경우는 문도 넓고 다만, 학부 전공을 보긴 봅니다. 과목 공부에 지장이 없어야 될 정도는 되어야하구요.
    전 40이구요, 원글님보다 많지요..
    전 거의 등떠밀리다시피 한거라 합격통보(거의 합격^^)받을때까지도 기쁘진 않았어요.
    지난주 첫 수업을 가니 새롭게 내 인생에 학생증이 발급되는 시기를 지내는 게 새삼 가슴 설레더라구요...
    새로운 사람들.내가 모르는 직종에서의...그런 것도 좋구요.
    저두 아직 어린 아이(초1)가 있어 그게 내내 걸리는 문제긴 한데.
    일단 시작하면 할 수 있고, 설령 끝까지 안가면 어떻습니까? 또 거기서 얻는 것도 있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269 수학여행 야영 단체 수련활동 다 없애는거 동의하세요? 37 투표 2014/04/19 3,835
372268 고등학생들의 분노 "이보다 더 비참할 순 없다".. 9 분노 2014/04/19 5,064
372267 오래된 주택 3 싫타 2014/04/19 3,560
372266 이번 일로 인한 젤 피해자는 누굴까요? 11 분노합니다 2014/04/19 3,462
372265 태국분들 고맙네요... 3 ... 2014/04/19 2,762
372264 벌레들 갑자기 캡쳐하고 신고하겠다는이유 ... 2014/04/19 1,383
372263 현장 대기중인 민간 잠수부들 인터뷰 영상 6 해경이 막는.. 2014/04/19 2,520
372262 현재 정부를 편드는 무리들의 공통된 주장 49 한류열풍 퍼.. 2014/04/19 2,994
372261 실종자 가족 생존자 포기, 중대결단 임박 17 결국 2014/04/19 7,764
372260 거가대교 중 가덕해저터널.. 2 거제시민 2014/04/19 1,932
372259 세월호 침몰초기의 근처주민의 목격담이라네요 28 집배원 2014/04/19 14,702
372258 혹시 못된 여자 밑에서 태어난 딸 있나요? 5 힘들다 2014/04/19 3,016
372257 전세계에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데 꼭 살아오라 우리의 귀한 자.. 3 조작국가 2014/04/19 1,548
372256 구조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가 대체 뭔가요 16 구조 2014/04/19 4,077
372255 홍가혜 비판하면 알바라고 하고 음모론 펼치는 분들보면 안타깝네요.. 24 추워요마음이.. 2014/04/19 1,812
372254 자원봉사자들이 사비를 털고있대요 5 수색실패 2014/04/19 2,930
372253 세월호 행사진행하다 숨진 김기웅씨.. .. 2014/04/19 4,728
372252 이건 뭔가요? ㄷㄷㄷ 15 .. 2014/04/19 7,282
372251 홍가혜 구속영장 떨어졌다는데 59 ........ 2014/04/19 8,197
372250 며칠 가슴 졸였다고 몸살이오네요 4 애둘엄마 2014/04/19 1,569
372249 구조작업에 불만 많으신 분들은 키보드나 두드리지 말고 현장 나가.. 100 고양이2 2014/04/19 4,037
372248 우리나라는 이제 쇠락할 일만 남았네요 23 2014/04/19 3,765
372247 문득 문득 힘드네요 9 ... 2014/04/19 1,778
372246 뉴스타파- 민간다이버는 들러리?..서로정보 공유 안 돼 5 지휘체계부재.. 2014/04/19 2,116
372245 세월호 참사의 본질을 흐리는 엉뚱한 선동들 7 교육창고 2014/04/19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