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식 다녀왔는데..

민망 조회수 : 9,010
작성일 : 2014-03-10 11:09:56

지인 결혼식 다녀왔는데 요즘 결혼식은 다 그런건지 ..

이벤트 중 신랑이 엎드려 뻗치고 신부가 신랑의 등에 앉게 하고

팔굽혀 펴기를 시키는데 여기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팔굽혀 펴기를 하면서 신랑이 하는 말..

신부 이름을 크게 부르며

00  야 오늘 밤 죽여줄께 !!

이걸 삼창 하더라구요.

뭐 시키니 하겠지만 결혼식 하객이 성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많은데 초딩 중딩 아이들과 같이 들으려니 좀 민망했어요.

삼창하라는 요청에 여고생 하객들은 짧은 비명도 나오고..

다들 저같은 생각인지 몰라도 신랑이 삼창하는데도 하객들은 쥐 죽은 듯 조~용~~

저런 멘트는 친구들끼리만 있는 뒷풀이 자리에서나 어울리지

애들 어른들 다 같이 있는 장소에서는 듣기가 좀 거북했습니다.

IP : 175.200.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3.10 11:11 AM (180.182.xxx.179)

    님말씀대로 하객의 연령층이다향하다보니 현장에 있었다면 조금 민망했겠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ㅎㅎㅎ

  • 2. 그 멘트를 듣고
    '14.3.10 11:16 AM (175.200.xxx.109)

    웃어야 재미 있을텐데 아무도 웃는 사람이 없었어요.
    예식장 안에서 신랑 목소리만 죽여줄께 하고 크게 울리니 참 그렇더라구요 -.-;;

  • 3. 40대중반인 저
    '14.3.10 11:16 AM (221.151.xxx.158)

    제가 결혼하던 90년대 후반에는
    결혼식 뒷풀이 문화가 아주 저질이었어요.
    신랑 허리에 바나나 매달아서 신부한테 따먹게 하고,
    이런저런 퀴즈 내서 못 맞히면 친구들 다 보는 데서 깊게 키스하게 하고 등등..
    차 뒤꽁무니에 신랑 매달아서 국도변 달리게 하는 것도 봤어요.
    설마 요즘은 그런 거 안 하겠죠???

  • 4. ..
    '14.3.10 11:17 AM (116.121.xxx.197)

    결혼식은 제발 좀 경건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결혼비용을 당사자들이 마련해서 할지라도
    내 아이들이 이만큼 장성하여 새 가정을 이룹니다 하고 양가 부모님이 주위께 알리는 자리이고
    어른들 모시고 우리 이렇게 함께 살게 되었으니 축하해주시고 축복해 주세요 하는 의미도 있을텐데
    좀 심한말로 너무 천박한 결혼식이 많아요.

  • 5. 그런거 좋아하는분
    '14.3.10 11:24 AM (110.70.xxx.193)

    많은것 같아요 처제가 짧은 치마 입고 춤추고 난리
    치는거 좋다고 펌해오고 하잖아여
    경건 소리 했다 노땅소리 들어요

  • 6. ..
    '14.3.10 11:36 AM (116.121.xxx.197)

    저는 노땅 소리 들어도 좋으니
    우리 애들 결혼식 사회 볼 친구에게 그렇게 못하게 시킬거에요 ㅋ

  • 7. ㅇㅇ
    '14.3.10 11:38 AM (211.202.xxx.123)

    -.,- 그런말 왜 한데요? ㅉㅉ

  • 8. ..
    '14.3.10 11:43 AM (121.162.xxx.172)

    그런건 친구들 피로연장에서나 해야죠. 참..눈치코치 없는 신랑 신부에 진행자네요.

  • 9. ..
    '14.3.10 11:45 AM (112.158.xxx.2)

    그런데..당사자 부모님들은 웃을까요? 그게 궁금...ㅎㅎㅎㅎㅎㅎㅎㅎ

  • 10. 사회자의
    '14.3.10 11:52 AM (175.210.xxx.70)

    교양문제인듯~~결혼식을 이벤트회사에서 맡으면서 그런 풍조가 생겨났고,,,답습해서 그런거죠

    며칠 전 갔던 지인의 남동생 결혼식에서 신랑네 회사 후배? 사회자가 오만 방정을 다 떠는데...
    정작 신랑은 포커페이스~신부도 그렇고,,,둘 다 예술하는 사람들인데, 부모님과 포옹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하객들이 애매모호하게 웃음 간간히 날려주긴 하던데,,,,
    사회자도 뻘쭐했는지,,,ㅇㅇㅇ씨(신랑)의 저 표정 유명하다는 둥 하면서 재시도 했지만 요지부동....ㅋ

    게다가 주례샘은 교장샘 저리가라로 일장 훈계조 긴~연설~~~

    제발,,,,결혼식이 경건했으면 좋겠어요!!

  • 11. ..
    '14.3.10 12:27 PM (58.122.xxx.212)

    결혼식 짧게 하더라도 하는 동안은 진지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만세 하는 것도 싫더라고요

  • 12. ㅉㅉ
    '14.3.10 12:31 PM (211.195.xxx.238)

    그러게요.
    저도 결혼식장에서 그런말도 안되는 이벤트 시키는거 눈살찌푸려지더라구요.
    하는 사람들은 재밌나요?

  • 13. 아휴
    '14.3.10 1:12 PM (121.200.xxx.109)

    저런맨트 하는거 몇번봤는데, 정말 눈살찌푸려가 맞아요

    신성한 혼인식에 장난도 정도가 있고 격이있어야지

    떨어져도 한참떨어지는 모양세하고는

  • 14. 결혼식은 경건하게
    '14.3.10 1:42 PM (222.119.xxx.225)

    전에 어떤분이 웃긴 처제라며 동영상 올려주셨는데
    뭐가 웃기다는건지 결혼식 가면 품격있는 결혼식이 참 좋아요

  • 15.
    '14.3.10 2:58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전 재작년에 결혼했고 지인들 결혼식가도 그런것 전혀없었는데;;
    왜그러는거죠?
    사회자 그런사람으로 섭외한 신랑(or신부)도 문제인듯

  • 16. ..
    '14.3.10 3:26 PM (118.221.xxx.32)

    이벤트랍시고 하는거 너무 거슬려요
    좀 우아하게 하지..
    인맥? 본답시고 구두 들고 다니며 축의금 내고 온 하객들 주머니 털고.. 불쾌하대요

  • 17. ,,,
    '14.3.10 7:12 PM (203.229.xxx.62)

    예전엔 많이 했고 요즘엔 유행이 지나간것 같은데요.
    잘 안 하던데요.

  • 18. 우리나라
    '14.3.10 10:30 PM (110.8.xxx.239)

    결혼식 문화를 좀 품격있게 다들 만들어 나가면 좋겟어요.

  • 19. 재밌게
    '14.3.11 8:29 AM (14.32.xxx.157)

    좀 재밌게 너무 경건한 결혼식 한번씩 재치있게 웃자고 하는건데, 재치가 아니라 천박하게 느껴지는 경우죠.
    그런 결혼식은 산만하고 저도 별로 더라구요.
    성당결혼식은 진지하고 경건한데 좀 지루하고요. 특히 신자가 아니면
    그냥 전통적으로 신랑아버지가 신부 손잡고 입장하고, 주례사 짧게 하시고, 친구들과 사진 찍을때나 이런저런 농담도하고 키스도하고 신부를 번쩍들어 안기도하고 그냥 고전적인게 나은거 같아요.
    그런건 친구들과 뒷풀이할때나 적합하죠.
    제 나이 40초반인데 생각이 너무 올드한가요?

  • 20. 예술
    '14.3.11 9:17 AM (211.108.xxx.159)

    정형화된 결혼식 형식이 아니라 재미있고 특이하게 하는 건 다 좋은데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정형화된 결혼식 형식에 천박함만 더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럴 때가 있어요.
    특히 사회자들 이상하면, 남의 일생에 하 번 뿐인 결혼식에 헛소리나 해 대고..

    결혼식 사회자가 오늘밤이 진짜 첫날밤이면 신랑이 만세를 삼창하라고 하는 경우도 봤는데
    이게 무슨 경우인지 제가 화나나더라구요.
    전 종교 없지만 결혼하시는 분들 종교인들이시고 하객들도 종교인분들이나 어르신들에 양가 부모님 지인분들도 많을텐데
    주인공들 앞에 두고 왠 천박한 관음증 멘트인지...

  • 21. --
    '14.3.11 9:29 AM (123.109.xxx.167)

    재밌으라고 하는 이벤트인데 재미보단 저처럼 나이가 들어가는 하객들은 뻘쭘하죠
    최근 결혼식중엔 모임에서 아는 젊은커플 결혼식 갔더니
    이벤트로 신랑이 신부에게 노래 불러주는데
    음치라서 너무 못불러서 웃기는데 막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음정박자 엉망인데도 신부를 보며 어찌나 정성스럽게 부르는지
    거기 하객들 대부분 울다가웃다가 그랬어요
    그정도의 이벤트가 딱 좋은거 같아요

  • 22. ,.
    '14.3.11 9:55 AM (61.98.xxx.124)

    저희 결혼식이 엄청 차분했습니다.
    사실 신랑이 친구가 그리 많지않은관계로 ㅎㅎ
    친정엄마가 두고두고 말씀하세요.. 결혼식 너무 좋았다고..
    다른결혼식 많이 가보시곤 시끄러운거 많이 봐오신지라.. 눈살많이 찌푸려졌었나봐요.
    저도 차분하고 조용히 치룬거에 대해 참 다행이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74 . 5 자주 해요... 2014/04/08 1,289
370073 새끼냥이 키우는데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ㅡㅡ;; 18 30대 후반.. 2014/04/08 4,016
370072 남편땜에 다이어트의욕에 불붙네 9 확그냥 막그.. 2014/04/08 2,361
370071 깊이 생각하는 사람의 눈앞에 번쩍하는 스파크보셨나요? 6 눈앞에 스파.. 2014/04/08 2,050
370070 애들교복에 스타킹 9 일회용? 2014/04/08 2,031
370069 초등 신문사설요.. 1 2014/04/08 2,211
370068 오십견 어깨통증에 좋은 요가자세 조언부탁드려요. 2 즈누미트 2014/04/08 2,170
370067 조형기는 왜 티비에 계속 나오는지.. 10 좋은아침 2014/04/08 2,239
370066 YTN 여론조사에서 무공천 고수 여론이 높네요 29 ㅇㅇ 2014/04/08 1,117
370065 여전히 수백억대 '복지 재벌'로 떵떵 1 세우실 2014/04/08 805
370064 조카 둘 중에 누구를.. 26 봄봄봄 2014/04/08 4,539
370063 요즘 애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19 rkf 2014/04/08 4,082
370062 피부에 각질이 눌러 앉은거처럼 이런 적 있으세요? 15 피부 2014/04/08 2,937
370061 저 위로 좀 해주세요 ㅠ 3 포로리 2014/04/08 773
370060 직장맘의 힘든다이어트 ᆢ도와주세요 6 힘들어요 2014/04/08 1,528
370059 돼지갈비구이맛 간장불고기 팁 53 마시쪙 2014/04/08 6,895
370058 교보랑 한판 붙어야 할까요? 4 교보문고 2014/04/08 1,102
370057 레이저 토닝은 부작용없이 효과가 좋은가요? 7 ... 2014/04/08 9,127
370056 포장이사 업체 or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곧이사 2014/04/08 627
370055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지만 사랑만으로 살 수 없는 게 사람일까.. 4 ........ 2014/04/08 1,096
370054 결국 특목고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 5 그래 2014/04/08 1,910
370053 스켑스훌트 제품 후기...(질문도 받을께요.) 6 ... 2014/04/08 1,953
370052 거즈소재 많이 쓰는 여자옷 쇼핑몰 아시면 알려주세요. 3 ... 2014/04/08 1,558
370051 아이 때문에 우울한데도 아이가 한 말이 떠올라서 웃게 되네요. 3 ... 2014/04/08 1,193
370050 밴드로 인한 불화 9 조언부탁드려.. 2014/04/08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