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부 샹그릴라로 여행하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4-03-10 10:48:16

아무것도 몰라서..조언좀 부탁드려요.

1. 여행사 통해서 가는게 나을까요? 직접 예약하는게 나을까요?

(골든카드는 발급 받아놨습니다.)

 

2. 20개월 아기와 함께 가려는데 그안에서만 충분히 놀만 한가요? 아니면 추천해주실 관광장소? 있을까요?

 

3.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인데요,

남편과 저, 아이. 이렇게 셋만 가는게 나을까요, 시어머님과 함께 가는게 나을까요?

세가족 단촐히 가는것도 좋은데 너무 둘만의 시간이 없을까? 싶어서.ㅋㅋ

시어머님과는 사이가 좋구요, 단점이라면 늘 여행을 같이 다니다 보니 저희 둘만의 시간이 없긴 해요.

하지만 밤에 잠깐이라도 애기 어머님께 맡기고 둘이 맥주라도 한잔 하고 올 수 있지 않나..생각도 들고..

다른분들은 혹시 아기 어릴때 여행시 어떠셨나요..?

 

4. 샹그릴라로 가려는데 룸이 여러종류잖아요?

그중 오션클럽인가? 뭐더라..스위트말고 제일 비싼 룸이 있던데요..거기 클럽 라운지 이요할 수 있는..

그것 어떤지요? 아니면 다른 룸좀 추천해주세요~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복 왕창왕창 받으세요^^**

읽으시는 분들두요~^^*

IP : 112.15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0 11:05 AM (115.126.xxx.100)

    1. 샹그릴라도 프로모션 뜰떄가 가끔 있어요
    세부100배 즐기기 까페가셔서 한번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구요

    2. 샹그릴라는 그 안에서만 놀기에도 충분하구요
    밖에 나가서 할만한게 스노쿨링, 체험다이빙, 해양스포츠들인데
    20개월 아이 데리고 하기에는 어렵죠
    그 안에 키즈클럽, 해변 다 있으니 안에서만 놀아도 충분하실겁니다
    그래도 꼭 해양스포츠 하고 싶으시면 시터 신청할 수 있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계약하시면 같이 배에 동승해서 아이봐주는 동안 부부는 해양스포츠 즐기실 수 있어요
    마사지샵도 마찬가지구요

    3. 이건 개인적인 부분이라 뭐라 조언하기가 어렵겠네요
    밤에 나가서 술한잔 이런거 좋긴 하지만
    나가서 즐기기에 딱히 괜찮은 곳이 별로예요
    밤에 치안문제로 나가기도 좀 위험하구요
    호텔 안에서 즐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꼭 아이를 맡기고 부부만 즐기고 싶으시면 시터를 쓰셔도 되니까 이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4. 제일 좋은 룸이 당연히 조망도 좋고 좋죠

    까페가서 많이 검색해보세요
    샹그릴라는 워낙 필리핀 가시는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서 리뷰가 많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14.3.10 12:42 PM (211.177.xxx.114)

    다음이나 네이버에 세부카페 있어요..거기서 샹그릴라 좋은 조건으로 예약해줬었어요.. 뱅기는 프로모션뜰때 싸게 잡았구요...
    그 안에서 놀기 충분해요... 가끔 셔틀타고 몰에 구경 갔었구요..살건 별로 없더라구요...그리고 마사지는 20개월 데리고 받기 힘들어요... 한명이 봐주고 번갈아서는 되도.... 어머님 모시고 가면 애를 봐주니 그런건 좋겠네요... 불법이라고는 하는데.... 샹그릴라로 마사지사를 불러서 룸에서 받으면 애도 보면서 가능하겠네요...
    세부시내가 좀 위험하기는 해도 전 4가족 나가서 밥도 먹고 몰도 들리고 마사지도 받고 그랬어요..근데 좀 으슥한곳은 안돌아다니시는게 좋아요... 어머님 가셔도 둘이 샹그릴라내에서 맥주마시는게 나을꺼예요...

  • 3. 샹그릴라 9번
    '14.3.10 1:44 PM (175.208.xxx.68)

    1. 여행사 통해서 가세요.
    2. 20개월이라면 샹글안에서 충분히 놉니다.
    키즈놀이방 이용하시고 밖은 덥고 교통도 별로 않좋아 호텔내에 계심이 났습니다.
    3. 세식구만 여행 가세요.
    어머니에게 아기맡기고 두분이서만 다니게 되기 쉽지않아요. 다만 효도 차원이라면 모시고 가세요. 좋아 하십니다.
    4. 디럭스 씨뷰.

  • 4. ㅠㅠ
    '14.3.10 1:54 PM (58.150.xxx.130)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답글들 남겨주시고.
    정말 정말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52 똑똑한 며느리를 얻으려는게 말이지요 6 ㅇㅇㅇㅇ 2014/08/08 3,218
406651 뻐꾸기 둥지 오늘 보신 분??? 2 뻐꾹뻐꾹 2014/08/08 1,625
406650 고1수학 부정방정식 알려주세요~ 3 선행 2014/08/08 1,040
406649 집에 온 순간 어머니의 한숨 소리 9 탁구중독 2014/08/08 3,618
406648 엄마가 외롭대요 3 .. 2014/08/08 1,705
406647 마흔넘어 약먹고 살빼신분들 9 .. 2014/08/08 3,280
406646 한효주 나오는거 이제 더는 보기 싫네요. 10 .. 2014/08/08 3,331
406645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 신상이 별로 궁금하지 않은 사.. 4 ㅇㅇ 2014/08/08 2,275
406644 분노한 광주대학생들.. 새민련 광주시당에 몰려가 계란투척 8 개누리랑짝짜.. 2014/08/08 2,444
406643 놀이터에 전기 자동차 8 ... 2014/08/08 1,270
406642 82에서 캡쳐해서 신고하고 이런거 3 그런데 2014/08/08 1,097
406641 읍사무소 컴플레인 어디서 걸어야 할까요? 6 읍사무소 2014/08/08 986
406640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나는군요. 5 TDDFT 2014/08/08 1,943
406639 중등때 내신위주로 공부하는게 12 내신 2014/08/08 3,071
406638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4 ^^ 2014/08/08 1,209
406637 이런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1 고민백번 2014/08/08 910
406636 지인집에 tv를 깨트렸을시.. 7 보험 2014/08/08 2,767
406635 갑자기 한 천사가 나타나서 단식 유가족을 위로하는 감동적 장면!.. 5 닥시러 2014/08/08 2,295
406634 야당 욕하는 글만 보지 마시고 2 ㅇㅇ 2014/08/08 839
406633 문재인의 정치 프로세스 35 순서도 2014/08/08 3,329
406632 (끌어올림) 유지니맘께서 세월호 유족분들에게 보낼 댓글을 써 달.. 7 .... 2014/08/08 1,499
406631 부산분들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조선호텔까지 4 Oo 2014/08/08 1,756
406630 통역대학원 3 나유니 2014/08/08 1,939
406629 정리정돈 못해서 하루에 한개씩 버리기 하고 있는데ㅜㅜ 5 . . . 2014/08/08 5,456
406628 맞선 애프터때는 어떻게 하지요? 2 밥이 안넘어.. 2014/08/08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