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도저히 감 못잡는 어미입니다.
공부머리는 없는 아이인걸 알지만 그냥 두고 볼 수도 없는게 어미심정인지라....
사회와 과학 그리고 나머지 과목들은 도통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집에서 교과서 읽기라도 시키려했더니
무겁다고 학교에 놓고 다니네요.
오늘 전부 싸들고 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다들 놓고 다닌다고 볼멘 소리를 하네요..
학교는 아파트 길거너 바로 오르막 50여미터 포함 2,300미터 안이라 가깝구요.
시골서 자라 10여키로 가까이 걸어다녔던 저 어릴적 생각하면 엄살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너무 고루한 사고 방식으로 아이를 힘들게하나 싶어 여쭙니다.
교과서를 새로 구입하려하니 품절이라 구하기도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