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양치안하면 입냄새 나지않나요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4-03-10 09:33:32

주말부부라 아침에 남편 역에 데려다 줍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밥 주고 남편 시중들다보면 전 씻고 할 사이도 없이

차에 시동걸어 남편 태워갑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불현듯...결혼 12년만에 첨으로  저한테 입냄새가 난다고

병원 가보랍니다...ㅡ.ㅡ;;;;;;

가는내내 그뒤로 말도 안하고...하품도 입 안벌리고 했네요...

다들 아침에 입냄새 난다해도 저는 한번도 난적 없답니다..아무래도 속에 탈이 생긴것 같답니다..

오늘 꼭 병원 가보라고 신신당부하고 가는데....저도 회사일도 바쁜데...시간도 없고..

분명히 안갔다하면 폭풍 잔소리 할텐데...짜증스럽네요

IP : 115.22.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엔
    '14.3.10 9:40 AM (211.209.xxx.95)

    누구나 다 나지 않나요? 우리 애(고딩)도 나는 걸요.
    그게 하수도 트랩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돼요.
    하수도도 물이 계속 내려가 주면 악취가 나지 않지만 물이 내려가지 않으면 악취가 올라와요.
    사람 입과 식도를 비교하시면 돼요.
    낮시간엔 침이 계속 나오고 삼켜지며 냄새가 차단되지만,
    수면 시간 동안은 침 분비가 덜하기 때문에 냄새가 올라와요.
    양치 안해도 기상 후 한참 시간이 지나면 침 분비가 이루어지며 냄새가 안나요.

  • 2. 치과의사
    '14.3.10 12:00 PM (61.82.xxx.136)

    취침 후 나는 냄새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누구나 다 그래요.
    윗분 말씀하신 하수도 트랩 현상 얘기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고 일단 수면 시와 활동 시 분비되는 타액의 성질이 다르기도 합니다.
    꼭 양치를 안하시더라도 따뜻한 차를 마신다던지 과일을 드신다던지 하면 냄새가 안 날거에요.
    자고 일어나면 나는 냄새 때문에 바로 양치하시는 분들 있던데 가볍게 가글 정도 하시고
    (물로 자기 전 양치하셨다는 전제 하에서요 !!)
    아침 식사 후 닦으시는 게 더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509 소시오 패스 끼리 잘 어울리나요? 13 궁금 2014/03/10 5,227
359508 시댁 갔을 때, 남편들 태도 어떤가요? 8 대리효도자 2014/03/10 1,936
359507 남편의 미국유학 고민입니다. 24 possib.. 2014/03/10 5,568
359506 미세먼지 없는날도 공기청정기 2 사용하시나요.. 2014/03/10 1,000
359505 머리큰 아이와 엄마의 관계 1 .. 2014/03/10 1,073
359504 안방에 놓을 tv 크기요... 2 2014/03/10 4,163
359503 세결여) 만약 아이가 독립해서 나갔는데 청소 해주고 피자 시켜주.. 26 그냥 2014/03/10 5,024
359502 르몽드, 짝 출연자 자살보도 light7.. 2014/03/10 898
359501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휴대폰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할수 있나요?.. 3 바꾸려고 2014/03/10 1,059
359500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650
359499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459
359498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557
359497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4,133
359496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341
359495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537
359494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234
359493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610
359492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647
359491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519
359490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346
359489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771
359488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553
359487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560
359486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1,064
359485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