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 남자 vs 착한 남자

...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4-03-10 09:30:58

내용삭제했어요

IP : 112.154.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0 9:31 AM (223.62.xxx.112)

    1번이여..

  • 2. ..
    '14.3.10 9:35 AM (222.109.xxx.228)

    제가 1번인데 결혼18년차 항상 변함없이 가족들 챙기도 착한마음 변하지 안하요.. 저는 양가원조없이
    결혼했는데 남자가 성실하면 금방 일어나더라구요..

  • 3. ....
    '14.3.10 9:36 AM (116.127.xxx.199)

    둘 다 아닙니다.
    결혼하면 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새삼 깨닫으실 꺼구요. 그 경제력의 바탕에 서로를 신뢰하고 맞춰나갈 인내심과 이해심이 있어야 되요. 이건 남녀 모두에게 해당해요.

    그래서 저라면 둘 다 싫습니다., (전 이미 결혼했고 결혼생활에 만족합니다 ^^;; 결혼할 때 제일 먼저 본 건 이 사람과 내가 협력해서 잘 살 수 있는 싹수가 있느냐 였습니다. 경제적으로.. 그리고 양가 문제가 되는 부분 없는지.. 그리고 세 번째는 우리가 대화가 통화가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지였어요. 이 세개가 충족되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 4. 살아보니...
    '14.3.10 9:37 AM (211.201.xxx.173)

    사람이 선하고 바르다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1번 남자랑 살고 있는데요,
    아이 둘을 키우고 사는데 제가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인 부분을 남편이 많이 채워줍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아빠랑 함께 있으면 푸근해하고, 따뜻해 하는 게 느껴질 정도에요.
    저는 이 사람하고 살아서 제 성격까지 조금씩 변하고 있어요. 신경질적이고 욱하시는
    친정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이 사람을 보면 저는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거든요.
    내 남편이기도 하고, 나중에 내 아이들의 아빠가 되기도 해요. 따뜻한 사람이 좋습니다.

  • 5. ..
    '14.3.10 9:40 AM (220.76.xxx.244)

    둘 중에 어느 걸 내가 잘 견딜수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싫은걸 못참으면 결국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 6. 1번이
    '14.3.10 9:41 AM (211.36.xxx.128)

    과연 본인 말대로 살아진다면..

  • 7. 양다리?
    '14.3.10 9:43 AM (1.225.xxx.38)

    양다리 중이에요?; 어떻게 두 남자를 결혼 상대로 보면서 저울질할 수가 있죠.
    연애하는 것도 아니면서 혼자 저울질하는 거면... 너무 앞서가시네요.

  • 8. 1번이에요
    '14.3.10 9:46 AM (220.72.xxx.248)

    직장 동료라면 능력있고 잘나가는 사람이 좋지만 결혼은 직장생활이 아닙니다
    결혼 14년차입니다

  • 9. ..
    '14.3.10 9:47 AM (222.110.xxx.1)

    무조건1번이요
    근데 1번이 본인 말대로 저렇게 한다는게 확실한가요?ㅠ 확실하다면 1번이요

  • 10.
    '14.3.10 9:47 AM (175.223.xxx.64)

    사랑하는 사람..

  • 11. ...
    '14.3.10 9:48 AM (122.36.xxx.75)

    1번남자는 길게지켜보세요
    연애를오래하고 선택해야돼요

  • 12. 착한거 확실한가요?
    '14.3.10 9:5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1번이나 2번이 좀 극단적이네요.
    3번은 없나요 ㅡ,,ㅡ

  • 13. ......
    '14.3.10 10:01 AM (222.118.xxx.193)

    3번 믿을 수 있는 남자.
    둘중에 이 부분은 없어서 판단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자신의 삶에 그리고 님에게 성실한 사람! 기준은 그것.

  • 14. 진짜 사랑해서 결혼
    '14.3.10 10:06 AM (175.200.xxx.109)

    20년차 되어가지만 한번도 돈 문제로는 싸워 본적이 없어요.
    나는 사람을 선택했지 조건을 본게 아니라서 살다 조건이 더 좋아져도 나빠져도
    내 마음엔 변화가 없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이 내 옆에 있고 없고가 중요한거지 다른 건 옵션이더라구요.

  • 15. .......................
    '14.3.10 10:12 AM (121.163.xxx.77)

    3번.사랑하는사람.

  • 16. ...
    '14.3.10 11:04 AM (218.147.xxx.206)

    돈보다는 인성이 먼저입니다.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하고,
    자식도 낳아 키워야 하는데,
    돈으로 되는 일은 분명 한계가 있지요.
    마음의 평화가 곧 행복이잖아요.

  • 17. 2번
    '14.3.10 2:37 PM (192.193.xxx.41)

    1번 남자 연애할 때 말로만 잘해준다고 한것 소용 없습니다.
    저도 1번 남자랑 결혼했는데, 결혼하자 마자 본색 드러내는데...정말 후회하거든요..
    결혼은 어차피 도박이긴 하겠지만,
    결혼 후 1번이 계속 잘해준다는 보장이 절대 없습니다.
    노처녀라도 오래 만나보고 믿음이 가시는 분 선택하세요...

    정말 머슴처럼 잘 할거라 믿었던 남자가 자기 시댁 우선, 가부장적 이야기 매일 하는데 정말 힘들어요..우울증 걸릴 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90 지금도 대기업 남녀 직원간에 임금을 차등 두나요? 12 .... 2014/08/04 2,631
404889 직장생활하면서 지출해야하는 사회생활비용때문에 고민인데요 6 직장인 2014/08/04 2,177
404888 애니메이션 월 -e 에서 맨처음 영화시작할때 나오는 노.. 2 음악 2014/08/04 847
404887 유세린 화장품하고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크림 4 2014/08/04 2,639
404886 경남 거창 함양사시는분 그쪽 날씨좀요 2 휴가 2014/08/04 1,201
404885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직장내 탁아소 의무설치하겠습니다! 1 ㅁㅁㄴㄴ 2014/08/04 900
404884 정부, 교황 방한 앞두고 '광화문 단식'에 끙끙 6 샬랄라 2014/08/04 1,796
404883 ”한국 남녀 임금격차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 2 세우실 2014/08/04 1,162
404882 에휴...못볼걸 봤어요 7 라섹후회 2014/08/04 4,005
404881 배에 가스 차는거랑 알포인트 궁금증 4 ........ 2014/08/04 1,956
404880 최근 오크밸리 다녀 오신분 계신가요? 1 2014/08/04 1,725
404879 한번 읽은 새책? 어디다 판매하시나요? (쉽게 편하게 ) 14 새책같은 중.. 2014/08/04 2,419
404878 20년된 복도식 아파트 누수 1 누수.. 답.. 2014/08/04 1,954
404877 10개월아기 갑자기 이유식을 안먹네요~ 4 이유식 2014/08/04 1,174
404876 영화 '명량', 개봉 6일만에 500만명, 인간 이순신의 백성을.. 3 샬랄라 2014/08/04 1,605
404875 확실히 탄수화물을 줄이니까 살이 좍좍 빠지네요 23 후훗 2014/08/04 17,718
404874 믿으세요 ??ㅡ..ㅡ 11 .. 2014/08/04 2,198
404873 전라도멸치 건어물 살수 있는곳좀.. 3 청국장 2014/08/04 1,250
404872 구두를 새로 샀는데 3 연핑크 2014/08/04 1,206
404871 지금 광주 비오나요? 1 궁금 2014/08/04 878
404870 인연끊은 형제 16 ㅇㅇ 2014/08/04 6,345
404869 삶의 경험이 쌓일수록, 나이 먹을수록 운명과 팔자를 믿게되네요 13 팔자타령 2014/08/04 7,238
404868 외국 요리책 즐겨 보시는 분 많은가요? 5 한식어려워 2014/08/04 1,332
404867 성시경 노래 '기억을 나눔' 아세요 4 와우 2014/08/04 1,208
404866 미국산 선녀벌레 때문에 미치기 직전이네요. 6 돌기 직전 2014/08/04 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