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시기 전에 꿈에 죽은 친구들이 데리러 왔다고..

ㅇㅇ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14-03-10 02:18:16
울 시아버지 멀쩡하게 살아 계실적,
여러날 꿈에 이 친구 저 친구 돌아가면서

이미 죽은 친구들이 데리러 오는 꿈을 꾸셨다 했는데
그렇게 진짜 가셨어요.

아버님 여동생은 오빠가 버스인가 뭔가 타고 가는 꿈을 꿨다 하구요.

이런 현상들 많이 겪으시죠?

울 아버지는 집 앞에 이상한 새가 와서 몇 날 며칠을 이상한 소리를 내며 울더래요.

돌아가시고 나니 깜쪽같이 사라졌다는 엄마의 말씀.

죽음 뒤엔 뭐가 있을까요?



IP : 211.209.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비슷한듯
    '14.3.10 3:33 AM (175.210.xxx.70)

    죽기 하루 전에 영혼이 나간다.....영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생전 모습에서 해골을 본다네요

    난생 처음 보는 커다란 새가(마치 사람 같은 느낌) 웅크리고 있다가 장례식 치름과 동시에 날아가더라

    혼수상태에 빠졌다가도,,,,밖에 손님 오셨다 안으로 모셔라~외출하게 옷 준비하라~ 등등의 말을 한다잖아요

  • 2. 저도 그런 경험이
    '14.3.10 5:50 AM (211.201.xxx.41)

    있어요...암수술이후에 제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신분) 데리러 욌다고 하셨는데...꿈에서...제가 번지수 물어봤어요...번지수 틀렸다고.... 그 이후에는 아는 언니가 저와는 다른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제꿈에 몇번 나타났어요...한번은 같이 버스를 타고 어딘가 같이가는데...제가 저는 다른 방향으로 기야겠다고 먼저 내리겠다고 했어요...꿈에서...몇번 그 언니가 꿈에 나오긴 했으니 몇년전부터는 안나와요....참 희안하죠...

  • 3. ...
    '14.3.10 7:59 AM (39.116.xxx.177)

    저희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그랬어요.
    할아버지가 설 조금 지나고 쓰러지셨는데
    쓰러지시기전에
    저는 어금니 빠지는 꿈 꿔서 정말 찜찜했을때였구요..
    각 친척들마다 할아버지 괜찮으시냐고 전화오고 그랬어요.
    다들 그런 꿈들...
    정말 거의 집집마다 안부전화왔었어요.
    그리고 며칠지나지않아 할아버지 쓰러지시고 닷세만에 돌아가셨어요.
    장례식장에 모여서 다들 연세드신분 돌아가실땐 꿈 무시못하겠다고..막 그랬어요.

  • 4. 인명재천
    '14.3.10 9:07 AM (175.200.xxx.109)

    아이가 태어나려면 산통이 오듯 그렇게 사람이 갈 때 되면 또다른 신호 혹은 기운들이 오는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도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쓰러지기 며칠전 지인의 꿈에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할머니를 뒤에서 안으시더래요.
    아마 그렇게 할머니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모시고 가신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꿈에 시모님 나타나셔서 반가움에 제 손을 잡으셔도 나중엔 가실 땐 손을 탁 놓으시던대요.
    제가 같이 갈 곳이 아니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5. 인명재천
    '14.3.10 9:10 AM (175.200.xxx.109)

    제 친구 아들이 사고로 죽었는데 죽기 전날 남편이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는 회사에서 이상하게 그날 따라 일이 안풀리고..
    불운이 닥치려니 그 부모에게 먼저 그렇게 신호가 오더래요.
    울 아버지도 사고로 장애를 입으셨는데 사고 나기 며칠전 할머니 꿈에 집의 부엌이 무너지대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33 단식이라 함은? 2 다싸지마시오.. 2014/08/16 1,183
408932 영화관에 아기 관객보다 노인관객이 더 힘드네요 9 .. 2014/08/16 3,946
408931 대학원들어가서 시야가 넓어지거나 7 ㄴㄴ 2014/08/16 2,068
408930 성당 성가 들을 수 있는 사이트.. 어디 있을까요? 6 루시드 2014/08/16 1,330
408929 [이 시국에 죄송] 출산 앞두고 헤어스타일 어떻게.. 7 7개월 2014/08/16 1,270
408928 그동안다녔던 병원기록 보려면어디로가나요 3 모모 2014/08/16 1,455
408927 전세집 많이 보여주신분들~ 9 으오우 2014/08/16 2,729
408926 압구정 영어학원 1 ... 2014/08/16 1,932
408925 만두피로 수제비 7 무지개 2014/08/16 3,097
408924 날씨가 다시 더워지는듯하네요 오늘 날씨 덥지 않나요? 4 더워요 2014/08/16 1,683
408923 교황님이 세월호 보듬어주니 1 떨리나? 2014/08/16 1,471
408922 교황님이 오시고서 눈물샘이 터졌나봐요 ㅠㅜ 11 뚜기 2014/08/16 2,813
408921 참 걱정이네요ㅠㅠ 알바들이 교황님까지 깐다면 이거 국격이 어캐 .. 5 아마 2014/08/16 1,045
408920 아이가 배탈이 난 것 같은데요. 4 세우실 2014/08/16 969
408919 작가는 참 대단한 직업인것 같아요. 3 다쓰지마시오.. 2014/08/16 2,373
408918 화장 잘하시는 분들요~ 4 2014/08/16 2,470
408917 영화 한공주랑 도희야 어때요? 4 콩민 2014/08/16 1,669
408916 풍면 후기 (날라가서 다시 올려요...) 5 리뷰어 2014/08/16 2,218
408915 동작구 문창중은 어떤중학교인가요 4 ㄴㅇ 2014/08/16 1,460
408914 편백나무칩(큐브) 구입해보신 분 계신가요? 7 그네아웃 2014/08/16 6,415
408913 학교에 병원비 청구시 병원비영수증 그냥 내나요? 4 ^^ 2014/08/16 1,478
408912 단식중인 유민아빠 프란치스코 교황만남 영상 보면서 6 감사 2014/08/16 2,450
408911 지갑에서 기막히게 천원짜리 찾아내는 5 헌금 액수 2014/08/16 2,381
408910 무릎에서 열이나요 5 중년 2014/08/16 5,073
408909 ytn에 항의전화 한 통씩만 부탁드려요. 8 oo 2014/08/16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