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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녀은수캐릭터

‥,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4-03-10 00:15:21
1편부터 쭉봤는데

오은수캐릭터가 제일 밥맛이네요
혼자만 잘났고 자기만 고상하고
다른사람생각은 다틀렸고
정신적간음도 간음인데 전남편여전히 사랑하고
같이
집보러다니구 가구사러다니구
밥먹으면서 하하호호
그러면서 준구바람은 추궁해대고
혼자서 피해자코스프레는 다하고
여우같고 응큼해요 뒷구멍으로 호박씨까는 스타일
슬기도 지엄마 닮아서 말 안하는척하면서
뒤로 다 일러바치고

은수는 온통 주위사람들이
다 떠받들어주고 다편들어주고
다 미안해하고 불쌍해하고
두남편모두에게 끔찍히 사랑받고
그냥 딱 공주네요
채린이가 남탓한다 그러는데
은수는 이기적이고 지잘난맛에 살고
이혼도 다 남탓이에요
애버리고 재혼한 시점에서 이미 이기적인거고
슬기 저리된것도 결국 지탓인데
남편탓 새엄마탓하고있고
남의 자식 키우는게 어디 보통일인가
애버리고 팔자고치겠다고 시집가 임신까지했음
빠져줘야지 미주알고주알 슬기문제간섭질에
채린이도 사람이 모자라고
천지분간못하는건 있지만
은수처럼 음흉하고 계산적이지 않고 솔직해서
그런부분만큼은 채린이가 더 낫네요






























그국은 뒤로 다 고자질하고

IP : 175.223.xxx.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비
    '14.3.10 12:23 AM (211.36.xxx.151)

    채린이가 더 나은진 모르겠고 은수캐릭터 밥맛없는거에는 완전 동감이요!

  • 2.
    '14.3.10 12:23 AM (211.36.xxx.128)

    낫진 않은데 정말 뻔뻔한 미친 *이란
    욕도 아까워요

  • 3. 그렇다치고
    '14.3.10 12:25 AM (61.109.xxx.79)

    슬기까지 못된애로 모는건 또 뭔가요?
    정말 속깊고 착한애던데... 전처자식 키우는 분인가 싶네요

  • 4. ㄹㄹ
    '14.3.10 12:29 AM (223.62.xxx.175)

    슬기는 빼고 나머지는 공감해요
    슬기아빠도 입이 찌져지는 듯~
    가식덩어리 들이네요
    그렇다고 채린이가 이해되는거 아니예요
    준구도~ 근데 준구 바람 안폈어도 은수는 결국 이혼할 성격이네요 무슨 이유든 만들어서~

  • 5. 이보세요 윗분
    '14.3.10 12:29 AM (175.223.xxx.93)

    드라마캐릭터를 논하는글에 저더러 뭐라구요?
    전처자식키우냐구요?
    내자식 둘키우는 평범한 주부에게 뭐라구요?
    채린이같은 또라이네요 님은
    할말못할말 분간못하는것보니

  • 6. 진정하시고
    '14.3.10 12:36 AM (61.109.xxx.79)

    직접 쓰신글 찬찬히 한번 읽어보세요
    딱 채린이가 쓴 같애요

  • 7. 세상에
    '14.3.10 12:39 AM (203.226.xxx.5)

    애 둘 키우시는 분이라면서 슬기가 지 엄마 닮아서 말 안하는 척 뒤로 다 일러바친다는 말이 어떻게 나옵니까..
    원글님 아이가 계모에게 그리 구박받고 뺨 맞고 바닥에 내쳐지고 거짓말 한다고 몰아세워지고 지 아빠랑 이간질당하고 단 둘이만 있는데서 공포 분위기 조성하며 협박한다고 생각 해보세요. 짠하지도 않나요

    놀라워서 입이 안다물어지네

  • 8. 그리고
    '14.3.10 12:42 AM (203.226.xxx.5)

    슬기 걔는 처음 뺨 맞았을 때 새엄마가 절대 때렸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란 것도 약속이라고 지켰어요.
    채린이가 미쳐 날뛰고 녹음기 짓밟고 바닥에 패대기치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꼭꼭 숨기고 있었으니 그 집 어른들이 아무도 몰랐잖아요. 그렇게 슬기 끔찍히 위하는 애아빠도 전혀 눈치 못채고 채린아줌마에게 잘해주라고 그랬을 정도인데

  • 9. 여기좀
    '14.3.10 12:45 AM (211.222.xxx.83)

    이상해.. 부자집딸 채린이한테 무슨 억하 감정 있나... 왜 채린이를 그리 못잡아 먹어 안달이야..
    다들 채린이가 정서적인 불안감이 있지만,하고 전제를 깔고 채린이편 드는데도..
    조금이라도 채린이 옹호글달면 싸잡아 또라이취급야..
    그러는 당신들이 더 또라이같네요..

  • 10. 하나비
    '14.3.10 12:46 AM (211.36.xxx.151)

    애때린거 절대 옹호는 아니지만....저도 제자식 손올라길때 있거든요.
    채린이가 때린건 잘못이지만 과잉으로 모든사람들이 너무 난리친다 싶어요.
    채린이 상황에는 어떤여자라도 너무 힘들었을거깉아요.
    남편도 날사랑하지 않고 성깔 대단한 시모에 결혼안한 한성깔하는 나이 많은 백수아가씨에.... 감시하는 도우미와 함께 사는거 넘 깝깝해요.
    전혀 따르지 않고 자기 엄마만 따르는 영리한 딸아이....얄미울 수도 있겠다 싶어요. 내자식 낳아 길러봐야 아이도 예뻐보이더리구요. 아이 안낳은 채린이가 예뻐하기 힘들었을거같아요.

  • 11. 윗님
    '14.3.10 12:51 AM (203.226.xxx.5)

    친모 계모 가르기 전에, 님이 아이를 훈육하고 체벌하는 것과 채린이가 슬기를 다뤘던 방식은 확연히 다르죠.
    거기서 차이를 못보고 친엄마도 아이 한두대 때리는 거 별거 아닌데 뭐 그리 난리냐라고 하신다면..

    채린이는 슬기아빠가 자길 사랑하지도 않는 걸 아주 자~알 알고 슬기도 데려와서 잘 키워주겠다고 시어머니 꼬드겨서 결혼한 거에요. 슬기도 처음엔 채린 아줌마 이쁘고 잘해준다고 잘 따랐구요. 채린보다 더한 계모들도 현실에 있다지만 거기 임실댁 하는 말이 딱 맞죠. 너같은 년들땜에 착한 계모들이 다 욕먹는 거라고.

  • 12. 아니
    '14.3.10 12:51 AM (61.109.xxx.79)

    남의자식 내자식처럼 이뻐하기 힘든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채린이가 슬기에게 한 행동들이 이해받을수 있는 건가요?
    저는 채린이보다 그 시집식구들이 더 또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13. ㄴㄷ
    '14.3.10 1:16 AM (218.52.xxx.186)

    아유 뭐 드라마 내용갖고 니가 계모냐 왜
    나더러 계모냐고 하냐 이러면서 오밤중에
    쌈질하고 ....

  • 14.
    '14.3.10 1:26 AM (62.134.xxx.16)

    윗님도 미친X같네요..

  • 15. 윗님도
    '14.3.10 1:36 AM (211.222.xxx.83)

    미친X같아요..

  • 16. 차나무
    '14.3.10 1:41 AM (58.237.xxx.56)

    여기 좀 이상해라고 쓴분이나..원글이나..

    본인 성격이 채린이과인듯~

    어떤 전제를 깔았든 그런 역성을 든다는 것 자체가 감정이입이 된다는건데;;

    보통사람은 그런데 감정이입 안되요~

  • 17. 차나무님
    '14.3.10 1:49 AM (211.222.xxx.83)

    감정이입이 되는 사람도 많을걸요?
    그런 시댁 상황에서 견뎌낼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단지 어느정도 채린이 입장이 이해된다는거죠..
    어디 또라이취급 당하는거 무서워서 채린이 편드는 글 쓰겠어요?
    그럼 당신은 김용림과에요?

  • 18. ㄱㄴㄷ
    '14.3.10 8:51 AM (61.254.xxx.103)

    채린이같은 제정신아닌 여자도 옹호받는..여기는82

  • 19. ㅎㅎㅎ
    '14.3.10 9:25 AM (222.107.xxx.181)

    그런가요
    저는 채린이도 동정이가요.
    그리고 그중 제일은 그 가정부 할머니 ㅎㅎ
    어디 아침 방송에서 요즘 생활고에 시달리신다고 나온거 봤는데
    다시 나오셔서 반갑고
    연기인듯 아닌듯 웅얼거리시는 그 말들이 너무 재밌고
    앞으로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더라구요.
    은수 밥맛없다는 말에는 동감.

  • 20. 채린이에게 감정이입하는 건요.
    '14.3.10 9:47 AM (219.240.xxx.145)

    제 생각엔 이 드라마에는 선악이 분명치 않아요.
    모든 주인공에게 선악이 공존하는 드라마잖아요.
    대부분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고 대리만족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드라마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안돼요.
    솔직히 여주인공인 은수가 현실에선 제일 피하고 싶은 스타일 아닌가요? 말간 얼굴로 뒤로 호박씨 까는 스타일이죠. 물론 자기가 호박씨를 깐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게 제일 문제구요.
    그리니 오히려 채린이에게 감정이입이 되는거 같네요.
    선악의 구도로만 볼땐 채린인 분명 나쁜 역할인데 말이죠.
    이건 작가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여주인공이 아이를 버려가면서 두번 결혼하게 된 동안의 설명이나 개연성이 너무 부족해요.
    시청자 너희들은 이런 설정이다. 라는 가정하에 봐라...... 그럼 돼. 라는 듯이요.

  • 21. 채린이에게 감정이입하는 건요.
    '14.3.10 9:53 AM (219.240.xxx.145)

    은수가 준구말을 믿고 아이를 데리고 살줄 알았는데 은수도 준구에게 뒷통수맞은거다. 라고 설명은 있지만 그런식으로 은수를 두둔하기에는 , 은수가 첫결혼에서 겪은 일들과정에서 상처하나 안받은 순수한 영혼이었다는 가정이 따라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다 핑계를 들어주자면 채린이가 미저리같이 된것도 김용림이 돈만 밝히게 된것도 다 아픈 이유가 있을걸요.

  • 22. ...
    '14.3.10 9:56 AM (115.140.xxx.133)

    채린이 이해된다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은거 보면,
    왜 전처 자식 학대하는 계모가 왜 그리 많은지
    이해가 되네요.
    단순 한두대 때린것의 문제가 아니라,
    채린이 그 시댁에 들어와서 슬기를 계속 자신의
    경쟁자로 생각하면서, 아이를 아빠로 부터 떼어놓으려고 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배려하는건 하나도 없으면서 모든 행동을 금하고 제재하려는 못난 모습은 보지 못하는 건지.. 아무리 그 시댁인물들도 잘한건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채린이란 인물 자체의
    미성숙함과 어리석음의 핑게가 되지 않아요.

  • 23.
    '14.3.10 10:06 AM (116.36.xxx.50)

    은수만 동감이요. 친일파후손이라 그런지 감정이입되어 더 싫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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