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남편은 떡국 끓일때 꽃등심으로 끓여줘야 먹어요

반채식주의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14-03-09 23:44:41

것도 한우 1+이상으로.. 보통 2++된거 많이 먹고 그래야 잘먹어요
고기도 혼자 먹을때.. 제 손 크기만큼은 짤라서 양념해서 볶아줘야 잔소리 안해요
거기다 육수는 사골육수..
전 삼겹살 빼고는 고기가 별로인 사람이라. 멸치육수가
좋은데..

꼭 비싼
꽃등심으로 떡국을 끓여 먹어야 할까요?
이런분 또 있으신가 궁금해서요

IP : 124.56.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9 11:48 PM (203.152.xxx.219)

    ;;;
    한우 양지만 해도 비싼데 그 비싼 꽃등심으로 국을 끓여요?
    맛은 있겠지만 참;;
    저 얼마전에 호주산 냉장 부채살인가 하는거 구워먹다가 조금 남아서
    된장찌개에 넣었더니 얼마나 고기가 살살 녹는지.. 그것만 해도 약간 사치다 싶었는데
    한수 위가 계셨네요... 한우 꽃등심으로 떡국 ㅎㅎ

  • 2. 전 가끔
    '14.3.9 11:48 PM (116.39.xxx.32)

    안심으로 국 해먹어요..

  • 3.
    '14.3.9 11:50 PM (211.177.xxx.120)

    우리집 어떤인간은 굴과 소고기같이 넣고 끓여줘야 진정한 떡국이라고 합니다. 떡국을 좋아해서 아짐에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끓입니다.

  • 4. 엊그제
    '14.3.9 11:52 PM (124.56.xxx.39)

    이마트 한우 30프로. 행사하는거 보더니
    남편이 뛰어가서는
    3kg을 사왔어요
    네식구고 딸둘이고 애들 미취학아이들이라.. 그닥 많이먹지도 않는데.. 본인 먹겠다는 거죠. 환자해요

  • 5. 엊그제
    '14.3.9 11:55 PM (124.56.xxx.39)

    환장ㅋㅋ
    1++로 사오더군요

    헉 울집만 떡국에 투플한우꽃등심 넣어 먹는거였나요?

    전 사골싫어해서 남편 먹는 떡국은 안먹습니다 ㅋㅋㅋ

  • 6. ...
    '14.3.9 11:57 PM (115.137.xxx.141)

    꽃등심만 있을때 그거 넗어요...전 아깝긴한데 맛은 좋더라구요..

  • 7. 헤링본느
    '14.3.10 12:02 AM (42.82.xxx.29)

    근데 비싼 소고기 넣으면 솔직히 맛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 8. 존심
    '14.3.10 12:07 AM (175.210.xxx.133)

    꽃등심이라는 것이 마블링이 잘된 것이죠.
    그럼 기름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기름이 고소하지요.

  • 9. ..
    '14.3.10 12:12 AM (118.221.xxx.32)

    기름기를 좋아해서 그래요
    양지를 압력솥에 고아서 끓이거나 멸치육수가 더 깔끔한데

  • 10. ..
    '14.3.10 12:18 AM (124.56.xxx.39)

    남편이 비린걸 못 먹어요 젓갈류는 기겁을하고
    멸치도 금방한 볶음만 먹고 재탕은 안먹고
    멸치 해물육수도 비리다고 안먹어요

  • 11. 하나비
    '14.3.10 12:27 AM (211.36.xxx.151)

    당근 좋은두플러스 고기면 맛나겠지요~~등심이든 안심이든 떡국하면 넘맛나요~^^ 구워막고 남은고기로 국끓이든 떡국하든 넘 맛있습니다. 모 님 남편분은 입이 짧은거지요.

  • 12. 하나비
    '14.3.10 12:30 AM (211.36.xxx.151)

    근디 이마트 한우 비싼데 3kg면 값도 상당하겠어요~~
    아무리 30로 세일이라도요.
    저희집은 세식구 고기 500g으로 구워먹는데....

  • 13. ...
    '14.3.10 12:54 AM (14.63.xxx.12)

    고기는 부위별로 맛이 다르죠.
    육수는 양지살이 제일 구수하게 나오던데요
    안심으로 육수를 낸들 누가 말리겠어요?
    그래도 육수는 양지죠.

  • 14. ㅇㅇ
    '14.3.10 12:55 AM (222.107.xxx.79)

    저는 제가 안심으로 국 끓이는걸 좋아해서^^;;;
    안심으로 국도 끓이고 카레도 하고 구워도 먹고
    가격이 좀 비싸지만 젤 부드럽고 맛있어요

  • 15. ...
    '14.3.10 6:04 AM (58.231.xxx.143)

    국은 양지가 젤 좋던데요. 사골육수도 좋구요.
    안심도 스튜 끓이는거니까 괜찮지만,
    등심은 마블링에 기름도 조금 있고 국 끓이기엔 좀 느끼하고 기름 걷어내느라 좀.....
    국은 투뿔 양지로 끓이는게 맛있구요.
    꽃등심은 구워 드세요.

  • 16. .....
    '14.3.10 12:35 PM (220.76.xxx.184)

    오오 저희 남편과 미러이미지이신가봐요 ㅋㅋㅋ
    저희 남편은 고기 국물은 비리다고 안 먹고,
    제일 싫어하는 게 소고기 무국...
    모든 육수 베이스는 다 해산물(멸치, 대하, 다시마, 조개)..
    떡국은 굴떡국..
    고기는 무조건 소금하고 마늘생각가루 약간만 쳐서 구워먹어야 되요.
    어디 고기를 물에 빠뜨리냐고...
    젓갈, 청국장은 냄새 난다고 안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12 야당대표 현충원 지각 이런 사정이.. 46 .. 2014/06/07 7,678
386311 세상을 바꾸기보다, 차라리 교육을 시켜 버리는 유시민 9 참맛 2014/06/07 2,208
386310 펌) 민주주의 적과 동지, KBS와 BBC 1 Sati 2014/06/07 1,023
386309 지금 안이냐 문이냐 싸워봤자 33 결국 2014/06/07 1,593
386308 고승덕, 조희연서울교육감 고발-참 어이가 없네요 26 집배원 2014/06/07 8,790
386307 퇴원시 인사 2 물결 2014/06/07 985
386306 연락 오겠죠? 1 인터뷰 2014/06/07 1,001
386305 노무현 , 안희정을 말하다 눈물을..... 8 0 2014/06/07 3,104
386304 어제 사당역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2 1470만 2014/06/07 2,424
386303 세월호 희생자 성적모욕한 일베충 구속 3 경사 2014/06/07 1,665
386302 니노 슈굴라제 "카르멘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죠&qu.. 1 샬랄라 2014/06/07 1,135
386301 노무현을 기억하는 분들께 8 2014/06/07 1,638
386300 안철수 지지자님들 4 레고 2014/06/07 856
386299 부침개 할때 부침가루보다 밀가루가 더 맛있어요!!! 14 밍밍천사 2014/06/07 7,008
386298 안철수 지지자분들께 46 오호... 2014/06/07 2,421
386297 결혼식 축의금 접수해주고 나서 8 ... 2014/06/07 5,326
386296 복숭아뻐쪽 인대수술 여쭤요 2 2014/06/07 966
386295 펌)박원순 시장님 진도에 또 오셨답니다. 44 1470만 2014/06/07 10,765
386294 남편 외도 14년 후 글쓴 님 7 궁금해요 2014/06/07 13,748
386293 스테인레스 냄비 좀 여쭤봐도 되나요? 11 카라 2014/06/07 2,648
386292 계란 치우는 안희정 지사 14 ... 2014/06/07 9,664
386291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19 샬랄라 2014/06/07 4,663
386290 맥아더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8 방금 ebs.. 2014/06/07 1,815
386289 쟤넨 눈엣가시같은 안철수 때는 이때다 죽이자싶겠죠 52 하긴 그러고.. 2014/06/07 2,110
386288 김부겸이 다음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한다면 1 .. 2014/06/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