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방을 쓰다보면 남이 되겠죠

ㅇㅇ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4-03-09 23:19:21
남편이랑 며칠째 따로 잡니다.
남편이 옻이 올라 더운데서 잠을 못 자요.
저는 몸이 차운 편이라 안방에서 자구요.
자주 이런 저런 이유로 각방을 쓴 지 몇번됩니다.
제가 부부는 따로 자는게 안 좋을거 같아 맞추어 나갔는
데 이젠 좀 지치네요.
애가 있다면 몰라도 아직 애도 없는 신혼인데요.
남편은 자기 고집대로 하는데 제가 노력하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이렇게 이유가 생기고 따로 자는 시간이 늘다보면 남이
되겠죠.
우리에게 애가 없는게 다행인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이 외로워집니다.
IP : 117.111.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3.9 11:33 PM (1.238.xxx.90)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이가 없다면 멀리 보고 생각하세요ㅠ

  • 2. ㅇㅇ
    '14.3.9 11:43 PM (211.209.xxx.23)

    따로 자도 변함없는 부부도 있어요.

  • 3. 레모네이
    '14.3.10 12:20 AM (124.111.xxx.59)

    생활리듬이 달라서 각방쓴지 한 5년은 된거 같아요.
    각방쓴다고 번드시 사이 멀어지는건 아니에요. 5년을 각방써도 부부사이 좋아요.

  • 4. ..
    '14.3.10 8:17 AM (180.70.xxx.120)

    남편이 각방은 절대 안된다 해서 침대 따로 써요.
    그것만으로도 잠자리가 편하니 좋네요.

  • 5. 저도
    '14.3.10 9:40 AM (14.36.xxx.129)

    각방 써요.
    아이는 없구요.
    하지만 사이 너무 좋은데요.
    남편이 몸부림도 심하고 코골이도 심해서 각방에서 잔지 일년 넘었는데
    잘 자니 아침이 개운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329 정의를 빼앗긴 나라... 정상이 아닌 나라 빼앗긴나라 2014/05/09 1,045
378328 안행부 전화부탁, 청와대 앞 50여 분이 지원요청 7 독립자금 2014/05/09 1,630
378327 미친것이 사과는 커녕 법정대응하겠답니다 16 기회 2014/05/09 2,579
378326 아까 청와대 길목 다 막아놨는데 갈수 있나요? 1 홍이 2014/05/09 1,022
378325 지금 거기서 길게 얘기하면 2 사과 2014/05/09 1,066
378324 보도국장의 망언. 있을 수 없는 일 12 ㅇㅇ 2014/05/09 1,943
378323 감신대학생들, 지금 유치장에있답니다-공안사범이라서 7 속보! 2014/05/09 1,876
378322 시사안 속보 8신 25 청와대 2014/05/09 3,849
378321 kbs 9시뉴스 첫꼭지로 해야되요. 급해요 6 공개사과는 2014/05/09 1,887
378320 82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5 느티나무 2014/05/09 1,731
378319 팩트티비 멈췄어요. 3 뜬눈 2014/05/09 1,142
378318 (KBS가 변호사 폭행) 청와대 앞 현재 50여명 15 독립자금 2014/05/09 3,103
378317 kbs앞 상황요약/팩트 티브 실황 10 무무 2014/05/09 2,130
378316 진도에서 유가족과 정부/기자단 숙소의 차이(다시 끌어왔어요) 4 화나요. 2014/05/09 1,876
378315 서장실 5 어제오늘 2014/05/09 1,730
378314 곧 유족대표나오셔서 협의 내용 설명하신답니다. 9 독립자금 2014/05/09 1,916
378313 방금 유족 예은아빠 페북글(실시간 소식 전하는 글) 17 우리는 2014/05/09 4,744
378312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2,003
378311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700
378310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368
378309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694
378308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318
378307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644
378306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272
378305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1,121